주식관련 인터넷 전문 홈페이지를 통해 계좌를 모집, 7개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사건이 적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제10차 회의를 열어 A사 등 7개사 및 B사 주식에 대한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관련자 9명을 검찰에 고발키로 의결했다.
시세조종 전력자 갑은 을 등 5인과 공모해 주식투자 관련 인터넷전문 홈페이지 토론방을 통해 모집한 계좌 등을 이용, A사 등 7개사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렸다.
이들은 위장매매 거래와 허위매수, 고가매수 등의 방법으로 7개사의 주가를 최고 850.6%까지 끌어올렸다.
일반투자자 병과 정은 B사 주가를 끌어올렸다가 적발됐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6명을 동원해 고가매수 등의 방법으로 주가를 183.2% 끌어올렸다.
무상증자 정보를 이용해 차익을 실현한 대표이사도 적발됐다. C사 대표이사인 ㄱ씨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미공개 정보를 취득하고 차명계좌를 통해 C사 주식을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