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어트해도 왜 살이 빠지지 않지?

[건강]다이어트해도 왜 살이 빠지지 않지?

송광섭 기자
2007.10.02 15:47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체질이려니 하고 무심히 넘기기에는 길거리에서 뽐내는 짧은 미니스커트의 날씬녀들이 원망스러울 만큼 부럽다. 때로는 식탐이 많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때로는 이렇게 낳아주신 부모님을 원망해보지만 다 소용없는 일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만이 다이어트의 지름길이라는 만고의 진리를 염두에 두면 S라인 날씬녀는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지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지방이라는 것이 몸에 어느정도 있어야 추위를 극복할 수 있고 면역을 유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지방의 분포가 사람에 따라 크고, 많다는 데 있다.

지방의 분포는 나이나 유전, 음식의 섭취에 따라 정해지는데 유전에 의해 각 부분의 지방세포수와 분배가 결정된다. 게다가 이것은 사춘기 이후부터는 거의 변화가 없다. 그 이후에는 음식섭취에 따라 각 지방의 부피가 커지기도 하지만 지방세포의 양은 절대로 변화하지 않는다. 격렬한 다이어트 후에도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섹시한 몸매를 갖게 되지만 유전적으로 가슴에는 적은 지방세포가 있고 엉덩이부분은 지방세포가 많은 사람들은 다이어트후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이 이유에서다.

그래서 이들의 경우에 도리어 심한 다이어트 후에 더욱 마른 가슴과 여전히 통통한 엉덩이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국소적으로 과다하게 축적된 지방을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지방흡입술과 수술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비만주사요법을 추천하고 있다.

지방흡입술은 이미 부분적으로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지방을 빼주는 수술로 알고 있지만 더불어 지방세포의 숫자를 영원히 줄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를 뿌리째 뽑고 요요현상을 막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몸무게가 늘더라도 다른 부위에 비례해서 늘어날 뿐 그 부위만 유난히 찌는 일은 없게 된다.

지방분해 주사요법은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을 빼고 싶은 부위에 직접 주사해서 녹아 배출되게 하는 방법이다. 피하지방에 이 같은 약물을 직접 주사해 복부, 팔, 다리 등 인체의 특정부위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는 방법으로 특정부위의 지방을 부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몸매가 전체적으로 날씬하나 특정부위가 살이 쪄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좋은 치료법으로 체지방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비만전문 벤에세레클리닉(www.bdoc.co.kr) 최혜영 원장은 "격심한 다이어트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친 많은 통통녀나 특정부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라면 한번쯤 지방분해 주사요법을 시도해볼만하다"며 "흡입수술에 비해 시간과 노력이 덜하고 통원치료를 통해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02)511-9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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