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산, 올해 29억弗 손실 전망

日닛산, 올해 29억弗 손실 전망

홍혜영 기자
2009.02.09 15:19

일본 3위 규모 자동차회사인 닛산은 2008 회계연도에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9일 전망했다. 경기침체로 수요가 줄어든 데다 엔화 강세로 수출 실적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닛산은 오는 3월말 끝나는 2008회계연도에 2650억엔(약 29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까지만 해도 1600억엔 순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영업손실 전망치는 1800억엔으로, 앞서 전망한 2700억엔 이익에서 크게 줄었다. 닛산은 또 2009회계연도에 2만명을 추가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닛산의 3분기(10~12월) 순손실은 832억엔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1290억엔을 밑돌았다. 1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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