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온리유의 증시펀치]
외국인투자자가 나흘째 주식을 사면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선물시장의 투기세력들이 매도 매수를 반복하며 시장을 흔들고 있는데요. 자신들의 의도대로 수익이 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어제 지수선물을 1만계약 가까이 순매도한 외국인은 오늘 개장초부터 선물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안정감을 유지하자 항복하고 손절매를 하는 대응입니다. 현재 계약 순매수입니다.
연이틀 1410을 넘어선 후 장막판 급락했는데, 오늘도 같은 흐름이 이어질 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다만 매수차익거래잔고가 바닥 수준으로 줄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매도세력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도 증시처럼 매우 변덕이 심한데요. 증시와 환율시장이 서로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높은 변동성은 대부분 투자자들에게 위험일 텐데, 변동성을 기회로 삼는 투자자도 분명 있습니다.
오늘은 급성장하고 있는 FX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시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실제 매매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알아보겠습니다. KR선물 정영주 연구원 나와있습니다.
1 이번주들어 원달러 환율시장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연일 환율이 반등하자 7월 위기설까지 나오던데, 외환시장에서는 위기설 어떻게 보나요.
2 환율과 증시의 상관성이랄까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모습인데, FX투자자들은 증시를 어느 정도의 변수로 참고하고 있나요.
원 달러 환율
나머지통화들은 제가 HTS를 보며 설명하겠습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 달러인덱스 보면서 한 주간 원 달러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달러인덱스는 올해 들어 최저인 78포인트대에서 크게 올라서며 지난한 주간은 0.4%상승한 79.87포인트에 거래되었습니다.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투자자들의 심리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다면 /앞으로는 미국의 펀더멘털에 의해 움직이는 "패턴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즉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던 것이 이제는 달러화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독자들의 PICK!
왜냐하면,
현재 영국은 정국이 불안한 데다 국가신용등급도 불안한 상태고/ 유럽은 동유럽발 금융위기 등의 불안요소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주 미국 소매판매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의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된다면 달러화가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금리 인상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역시 달러화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또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재정적자가 심각한 수준(미국 GDP대비 13%, 1조8천억달러)이라 이를 충당시키기 위해서는 국채를 계속해서 발행해야 하는데 이는 채권수익률 상승을 야기시키기 때문에 달러에는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달러약세 - 또한 IMF 립스키 부총재가 달러를 대체할 기축통화로써 SDR고려가능성도 내비춘 것
달러강세 - FRB버냉키 의장이 달러화에 대한 안정성을 언급한 것과 최근 5주동안 해외중앙은행들의 美 국채매입이 800억달러를 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 브릭스국가들이 현재도 리먼사태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달러를 매입함. )
이렇게 달러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속에서 달러화는 강세기조를 이어가며 달러인덱스는 %상승하고 한 주간 원 달러 환율도 2.5%올랐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1230원은 바닥이라는 인식이 강해졌고, 글로벌 달러 강세속에 1260원대를 테스트 한 상황입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주식을 팔고 나가는 역송금 관련한 달러 수요와 글로벌 달러강세기조, 지정학적 리스크 등은 원달러환율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국내 무역수지 자본수지 흑자에 따른 달러화의 공급우위와 오히려 고점을 매도의 기회로 보는 시각 등은 원 달러 환율의 상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위 아래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지만 남은 한주간은 글로벌 달러강세기조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1240원~1260원대의 장세가 예상됩니다.
유로달러
지난 주 수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 유로달러는 최근 상승추세를 접고 한주간 0.68%하락했습니다.
유로화 하락의 주 요인들로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것과, 유로존 주요지표들이 소매판매를 제외하고 부진하게 발표됐다는 점, 그리고 동유럽 라트비아의 국채발행이 실패로 돌아갔다는 점 등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유로존의 (실업률, GDP, 수출, 수입, 가계소비와 같은) 주요 지표들이 (지난 분기 또는 지난 달 대비)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동유럽 라트비아의 국채발행에 응찰자가 한 곳도 없었다는 것은 현재 동유럽 국가의 심각한 경제 상황을 잘 반영해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유럽국가의 통화가치가 급락했고, 이어서 동유럽과 교역이 잦은 유럽의 유로화도 동반 급락했습니다.
그리고 유로화의 주요변수였던 ECB의 금리는 예상대로 동결했지만 금리발표후 1.407달러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날 ECB의 트리셰 총재가 추가 자산매입은 당분간 없을 것이다 라고 언급한 것이 최근 유럽경기회복에 대한 어느정도 확신을 심어주면서 유로달러 환율은 금리발표 이전 수치인 1.42달러 대를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유로달러는 상승채널권 하단 지지를 깸과 더불어 주요레벨인 1.4달러도 깨진 상황이기 때문에 채널권으로 회귀하려는 힘은 많이 약해 보입니다. 이번 주 1.38달러대 지지테스트를 하면서 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은 한 주간 유럽 경제지표는 그리 많지 않고, 독일의 무역수지 경상수지와 유로존의 산업생산 정도를 챙겨보시면 될 것 입니다.
그런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월요일 밤 S&P가 아일랜드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후 유로달러가 1.38달러 부근까지 하락했는데요
아일랜드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에 파운드화보다 유로화가 더 많이 빠진 이유?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하향은 최근 3개월간 두 번째 조정이었습니다. 즉, 이번이 첫 번째가 아니라서 이미 파운드화에는 많이 반영이 되어있다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리고 유럽이 현재 동유럽관련 위기와 더불어서 아일랜드에 투자한 자산들마저도 추가부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유로화에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파운드 달러
파운드 달러 역시 차트를 보시면 유로달러와 마찬가지로 상승채널을 깨고 지난 수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는 1.3%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사실 지난 주 영국에서는 주택지표 개선 등 경기회복에 대한 재료들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강세와 영국의 정국불안 등으로 파운드화는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최근 영국 내각장관들과 고든브라운 총리의 부당한 세비 스캔들 소식에 파운드화는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4일 영국중앙은행도 ECB와 마찬가지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 없이 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에서는 정국에 대한 불안감을 더 크게 받아들이며 파운드 달러는 이 날 300핍 넘는 하락세를 연출했습니다.
남은 한주간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다면 파운드 달러는 1.6달러에서 지지테스트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S&P가 차기 신용등급하락 대상을 영국으로 고려하고 있는데다 정치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추가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반등세가 이어진다면 피보나치 50% 되돌림선 부근인 1.62달러대에서 저항이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 영국과 미국에서 무역수지 발표가 있고, 더불어 영국의 제조업생산지표도 예정되어 있으니 지표들과 함께 움직임을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달러엔
달러엔 차트를 보시면 5월 중순부터 급격한 변동 장세를 보인 후 주요레벨 97달러를 상향돌파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달러엔은 %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일본 투자자들이 엔화를 팔고 해외자산에 투자한 것에 이어 지난 주 영국과 유럽, 캐나다 등이 경기회복 전망에 따라 금리를 동결하면서 /저금리 통화인 엔화를 팔고 고금리 통화를 매수하는 엔캐리 트레이드가 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설이 시장에 돌면서 달러/엔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어제 오늘은 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의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어 박스권에 갇힌 모습입니다.
테크니컬 적으로 봤을 때 5월말 헤드앤숄더 패턴형이 완성되면서 하락반전가능성이 높았으나 파란색 지지선인 넥라인을 깨고 상향 돌파한 상황이라 남은 한주간 넥라인을 지지로 97.8~98.8엔 박스권 장세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박스권이 깨지고 추세가 잡힌 후 시장에 참여하시는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추가로 상품통화인 호주달러/캐나다 달러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최근 들어 상품통화인 호주달러화와 캐나다 달러화가 3월10일부터 꾸준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상품은 달러화로 표시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달러화가 약세가 되면 자연스레 상품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달러약세로 인해 금이나 유가 등의 상품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이로 인해 상품생산국들의 통화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먼저 호주는 세계3위 금 생산국으로써 달러화가 약세가 되면 투자자들은 호주달러로 금을 사들이기 때문에 호주달러가 강세를 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는 전세계에서 4번째의 원유 생산국이면서 미국의 최대원유공급자 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최근 달러약세는 원유가격 상승을 이끌고 결국 캐나다달러화가 강세를 보인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달러화를 두고 단기적인 전망이 강세로 기울고 있기 때문에 이 두 상품통화의 랠리가 제한될 수 있겠습니다.
최근 FX마진 시장참여자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어떻게 시작할 지 막막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구체적인 가이드"를 해드리겠습니다.
1) 먼저 그날 거래를 위해서는 전체적인 시장상황을 파악하면서 펀더멘털 분석에 들어갑니다 달러인덱스, 경제지표, 그리고 fx전문가들의 전망 등을 토대로 환율 움직임을 예측해봅니다.
2) 그 다음 거래할 통화를 선택합니다. 아무래도 시장에 참여하시다 보면 선호하는 통화가 생기게 마련인데 첫번째 단계인 시장상황을 파악하시면서 원하는 통화를 정하시면 됩니다.
3) 기술적 분석에 들어갑니다. 원하는 이종통화의 차트를 보면서 지지, 저항선도 그려보고 상승인지 하락인지 등의 추세를 파악합니다. 그리고 여러 보조지표들을 활용하여 앞으로의 움직임을 예측해봅니다.
4) 이제 앞에 3가지를 토대로 종합적인 거래 전략을 세웁니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하여 예를 들어 오늘은 유로달러를 매도 1계약 하겠다 또는 파운드 달러를 매수 2계약 하겠다 등을 정하는 것입니다.
5)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진입시점"을 정합니다. 차트를 보면서 원하는 시점에 도달하면 진입합니다.
6) 진입 후에 손절매 레벨과 이익실현레벨을 지정합니다. 제가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리긴 했습니다만 손실제한라인은 반드시 정해야 합니다.
7) 그 후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합니다. 거래에 진입한 다음에는 경제속보라던지 유럽이나 미국 증시, 그리고 거래한 통화국가와 관련된 경제지표 등을 챙겨보시면 됩니다.
8) 그리고 시장의 돌발상황들을 잘 고려하여 청산시점을 찾습니다. 이 때 스스로와의 심리싸움이 계속되는데 감정적으로 대응하다 보면 너무 조급한 청산을 하게 되니, 마인드컨트롤을 항상 하셔야 하겠습니다.
9)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래일기를 작성합니다. 이 역시도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는데, 거래일기를 통해 스스로의 거래를 모니터링 하지 않으면 앞으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됩니다. 따라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FX마진 거래 손익계산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거래에 대한 손익은 당연히 HTS에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표시되지만, 어떻게 이 숫자가 나오는지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전에 거래의 최소단위인 1pip당 가치를 아셔야하는데요, 1pip당 가치는 달러화가 기준통화일경우 비교통화일경우, 또는 달러화가 없이 교차통화로만 이루어진 경우 계산방식이 모두 다릅니다. 그런데 오늘 이시간을 통해 모두 설명해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대표통화인 유로달러의 거래예시를 통해 손익계산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