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반전...'유럽 지표 약세'

유가 하락반전...'유럽 지표 약세'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6.13 05:00

유럽지역 경기지표 악화와 달러화 반등 여파로 유가가 약세로 반전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 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64센트(0.9%) 떨어진 72.04달러로 마감했다.

유럽연합(EU) 16개 회원국들의 4월 산업생산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급감으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986년 통계 작성이후 사상 최대폭의 감소율이다. 또 전문가들의 예상치 19.8%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후퇴했다.

달러화도 유로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대체 투자자산인 원유 수요를 감소시켰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