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히트상품을 1년 내내 판매하는 쇼핑몰이 있어 눈길을 끈다. 비치웨어와 허니문드레스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썸머스토리(대표 김정아·www.summerstory.biz)’가 바로 그 곳이다.
썸머스토리는 지난 2007년 6월 카페24(www.cafe24.com) 솔루션을 통해 문을 연 ‘코코비치’가 사이트 이름을 변경한 쇼핑몰이다. 썸머스토리는 1년 내내 비치웨어와 비키니, 선글라스, 챙모자 등을 판매한다.

겨울철에도 고객의 방문이 줄을 잇는다.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와 따뜻한 곳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썸머스토리의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상품, 고객 우선주의, 톡톡 튀는 이벤트 등이다. 특히 자체 제작하는 30%의 상품은 주구매층인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중반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썸머스토리가 실시하는 ‘뮤직비디오 제작’ 이벤트도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혼여해이나 해외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이 직접 부른 노래나 경쾌한 배경음악과 함께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준다.
김정아 대표는 “여름철이 아니라 다른 계절에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은 대부분 신혼부부나 여행객들”이라며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기획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고객 정보란에 기재된 기념일에 특별한 선물을 보내준다. 포털사이트 카페(http://cafe.naver.com/jaljal)를 이용해 신혼여행지에서 환전요령, 독특한 음식, 추천리조트 등 유용한 정보를 소개한다.
김 대표는 쇼핑몰 예비창업자에게 “언론에 나오는 ‘대박 쇼핑몰’만 보고 환상에 젖어 무작정 뛰어들면 안된다”며 “창업 전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시장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