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페레로, 캐드버리 인수 검토-WSJ

허쉬·페레로, 캐드버리 인수 검토-WSJ

김성휘 기자
2009.11.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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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콜릿업체 허쉬와 이탈리아의 페레로가 영국 제과업체 캐드버리를 공동으로 인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 양사가 고위급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는 캐드버리를 인수하려는 미국 크래프트푸즈에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일 허쉬-페레로가 캐드버리를 품에 안으면 허쉬로서는 북미지역 매출이 크게 오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허쉬의 데이빗 웨스트 CEO가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허쉬가 페레로에 어떤 조건으로 공동인수를 제안할 지 관심이다. 양사는 그러나 아직 뚜렷한 결론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2위 식품업체인 크래프트푸즈는 지난 8일 자사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세계 2위 캔디 및 초콜릿업체 영국 캐드버리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트푸즈는 캐드버리 주당 현금 300펜스와 크래프트푸즈 신주 0.2589주를 인수 조건으로 내걸었다. 총 인수대금은 98억 파운드(160억 달러)다.

크래프트푸즈는 캐드버리 인수를 통해 마스를 제치고 캔디·초콜릿업계 1위 자리에 오를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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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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