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 응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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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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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면 다친다"…'FAFO' 시대 한국의 선택은[광화문]
"만약 1막에서 무대에 총을 걸어뒀다면 마지막에 반드시 발사돼야 한다. "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가 남긴 말이다. 지금은 연극계뿐 아니라 외교 현장에도 메타포(은유)로 널리 쓰이는 표현이다. 지난달 이란과 핵협상 도중에 중동 해역으로 증강된 미군 항모들은 말하자면 '트럼프의 총'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지도부를 공격하기 전에 강력한 '신호'를 이란과 국제사회에 보낸 것이다. 그리고 총은 발사됐다. "까불면 다친다. " 미국은 1월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했다. 백악관 소셜미디어(SNS)엔 격식을 차렸다고 보기 어려운, 욕설이 담긴 표현이 등장했다. "까불어 봐, 그럼 알게 된다"는 줄임말 'FAFO'(Fxxx Around, Find Out)다. 지난달 미국 합참의장이 군사 공격을 만류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발끈했다. 그러면서 "결정권자는 나"라고 말했다. 그 말을 증명하듯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을 결정했다. 이란은 최고지도자는 물론,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폭사'하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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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시아와 관계 재설정 원해" 러·우 전쟁 4년 韓에 시사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4일로 만 4년이 되는 가운데 종전 및 평화 구축을 위한 협상도 교착 국면이다.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러시아의 조건을 수용한다면 전쟁이 끝날 수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쉽사리 영토를 포기하기 어렵다. 유럽을 안보 면에서 지탱해온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 변화로 존재의 위기마저 겪고있다. 세계질서가 변화하는 데 따라 우리나라 또한 국방 및 경제력을 키우는 등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성훈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23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전쟁이 언제 끝나든 앞으로 세계질서는 미·중·러와 같은 강대국 그리고 일정하게 경제력과 전략적 자율성을 갖춘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환경을 헤쳐나가려면 한국은 강한 국방력, 경제관계의 다변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 교수는 "단극(일극) 질서를 유지하려는 미국의 패권에 대해 다른 강대국이 탈냉전기 들어 처음 군사력으로 도전한 것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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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륵' 문 열리더니 "벨트 매세요"...핸들 없는 무인택시, 영리하게 달렸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 앞뒤 구분이 없는 자동차 한 대가 미끄러지듯 승강장에 들어서자 주변에 모여있던 이들이 일제히 스마트폰 카메라를 꺼내기 바빴다. 아마존이 운영하는 로보택시 '죽스'(ZOOX)다. 죽스는 아마존의 자율주행택시로 운전석은 물론 스티어링휠과 페달, 계기판 등이 아예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부터 라스베이거스 일부 지역에서 일반인 대상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ES 기간 약 40대의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CES 2026을 찾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취재진이 직접 죽스를 타고 2. 3㎞를 달려봤다. ━스마트폰 앱 설치만 하면 "오라이~" ━죽스를 이용하려면 미국 현지 앱스토어 계정이 필요하다. 다만 앱 가입은 한국 번호로도 가능했다. 현재 죽스는 이 호텔을 비롯해 일부 거점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게 시범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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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CES 지원 '준비된 스타트업'에 집중...미국 SVC 본격 가동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CES에 참가하는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을 유기적으로 배치, 연계 방문자를 늘리는 등 전시참가전략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를 열고, K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노 차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CES 2026이 열린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컨벤션의 한국관 중 하나인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첫째 한국관 내 부스 구성에 보다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고, 둘째 보다 준비된 스타트업들을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마다 1월 열리는 CES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로 매번 수백개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업계에선 지원 기관별로 스타트업을 모집해 참가하다보니 기술·비즈니스 유사성이 약해지고, 바이어·투자자가 주변 부스를 추가로 돌아보는 이른바 연계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지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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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휩쓴 차이나테크, '로봇 주먹' 강했지만…'이것' 못했다
이번 CES에서 중국 기업은 더 이상 저가 경쟁력을 앞세운 추격자가 아니라고 선언하는 듯했다. CES 전시장 중에서도 글로벌 빅테크의 경쟁이 뜨거운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서 이 같은 면이 두드러졌다. CES 2026에 참가한 전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38곳 중 절반 이상인 21곳이 중국 기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단순 참가를 넘어 '볼거리'를 장악했다. 대표주자는 유니트리의 'G1' 모델이다. G1은 휴머노이드 로봇 가운데서도 비교적 체구가 작은 편으로 키는 1. 27m, 몸무게 35㎏ 정도다.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하중이나 관절 자유도 또한 정상급은 아니다. 다만 가볍고 민첩한 전신동작이 가능하다. CES 2026에서도 사람과 복싱(권투) 시합으로 화제가 됐다. 로봇뿐 아니다. 글로벌 강자가 비운 공간(삼성전자는 단독 전시관 구성)을 하이센스, TCL 등 중국 가전 대기업이 채웠다. 중국의 스타트업들도 헬스케어·엔터테인먼트 등에 걸쳐 다수 기술과 서비스를 출품했다. 가전·로봇·디스플레이를 아우르는 전시는 중국 기술이 CES의 한 축이라는 사실을 방문객들에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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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한명이라도…" 서울 스타트업 'CES 세일즈' 활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 참여한 서울 소재 스타트업들이 전시 마지막날에도 방문객에게 기술을 소개하느라 분주했다. 이들은 잠재적 바이어는 물론, 투자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전시관 다른 구역을 돌아보면서 글로벌 트렌드도 익혔다. 서울소재 스타트업 70여곳 가까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시킨 CES 2026 서울통합관이 6~9일(현지시간) 운영을 마쳤다. 서울통합관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을 비롯, 4개 자치구(강남·관악·구로·금천), 서울AI허브·서울관광재단·서울소셜벤처허브·서울핀테크랩·캠퍼스타운기업성장센터 등 5개 창업지원기관과 9개 대학(건국대·경희대·광운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 등 19개 기관이 함께 마련했다. SBA는 7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해 70개 기업을 일대일 지원토록 했다. 이들은 통역이나 현지 관계자와 밋업 등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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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역노화' 샴푸·의료AI 초음파…카이스트 스타트업 CES 활약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폴리페놀 보호막으로 모발 강도와 두께를 개선하는 샴푸용 신물질이 CES 2026에 등장했다. 이해신 카이스트(KAIST) 석좌교수가 창업한 뷰티테크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의 기술이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이 창업한 '배럴아이'는 AI 기반으로 고해상도 초음파 촬영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모스'는 일반인도 쉽게 고품질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KAIST는 이처럼 학내·동문 창업기업 12곳과 함께 카이스트 전시관을 구성, CES 2026에 참가했다. CES 최대화두가 AI인 점을 반영하듯 12개 가운데 8개 기업이 AI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했다. KAIST의 인공지능 연구 역량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폴리페놀팩토리)는 폴리페놀 복합체 신기술 '리프트맥스(LiftMax) 615'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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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7개국 진검승부서 '대상', 서울 스타트업 어딘지 보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교육용 AI(인공지능) 기업 퍼스트해빗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GIF)에서 IR 대상을 받았다. 올해 CES 혁신상을 받고 CES 2026에 참가한 퍼스트해빗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해외 6개국과 함께 연 포럼 IR 피칭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상에겐 상금 3000달러(약 430만원)가 주어진다. 퍼스트해빗은 교육용 AI 모델과 학습 플랫폼 '초크AI'로 AI·에듀테크 부문에 걸쳐 혁신상 2개를 동시에 받았다. 이번에 SBA와 서울 강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CES 서울통합관에 참가했다. SBA를 비롯해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스위스 스위스테크, 이밖에 프랑스 이스라엘 캐나다 대만 등 7개국 창업지원기관이 함께한 포럼에는 각국 스타트업 7개가 피칭 경쟁을 펼쳤다. 대만 전자장비기업 화텍인터내셔널이 스케일업상(상금 2000달러), 캐나다 3D 기술기업 큐빅스페이스가 임팩트상(1000달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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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끼고 '잽잽' 사람들 멈춰 세운 로봇…CES 강타한 '차이나테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금 중국에는 로봇과 AI(인공지능) 기업이 부밍(booming·폭발적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일자리도 많아졌어요. " CES 2026이 한창인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강아지를 닮은 로봇 반려견 '시리우스'를 출품한 중국기업 헹봇(Hengbot) 관계자가 기자에게 말했다. 중국 선전시에 자리한 헹봇은 올해 개발을 마친 시리우스를 곧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또다른 CES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중국 로봇기업의 낯선 로고들이 대형 부스를 차렸다. 삼성전자가 LVCC 대신 별도 공간에 단독관을 구성하자 '차이나테크'가 그 자리를 메웠다. 나흘 일정의 반환점을 돈 CES 2026에는 휴머노이드를 앞세운 중국 로봇기업의 양적 팽창이 두드러진다. 유니트리처럼 알려진 이름 외에 노틱스로보틱스, 에지봇 등 신흥 중국 로봇기업도 등장했다. 현장 집계와 외신 분석에 따르면 CES 2026에 참가한 휴머노이드 로봇기업은 38개로 그중 55%인 21개가 중국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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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키우는 구로구 CES 도전 "창업 지원, 지방정부 역할이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9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은 빅테크(대형기술기업)만의 독무대가 아니다. 숫자로는 대기업보다 많은 중소·스타트업이 참가해 해외 시장을 두드리는 '기회의 문'이다. 업력이 짧은 초기기업이 해외전시회 준비까지 잘 하기는 역부족이다. 서울 구로구가 구청장까지 나서서 관내 스타트업 지원에 팔을 걷어부친 이유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6일 CES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유레카파크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스타트업들의 용기를 북돋고 세계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방정부 본연의 역할"이라며 "한 번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지속적으로 이런 기회들을 제공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로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CES 서울통합관에 '구로 G밸리관'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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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혁신상 41% 'K스타트업'이 다했네, CES 유레카파크 '후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스타트업이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하는 'CES 혁신상'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CES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로 해마다 신청작을 대상으로 기술과 서비스의 혁신성·디자인 등을 평가하는 CES 혁신상은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고지로 풀이된다. 혁신상 수상 기업을 포함, 국내 대기업 및 스타트업 853개사가 6~9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세계 무대에 도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SBA) 등은 이들에게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했다. CES가 공식 개막한 6일(현지시간) 중기부 등을 종합하면 현재까지 CES 혁신상은 35개 분야 347개가 발표됐다. 이 가운데 59. 3%인 206개를 한국 기업이 가져갔다. 한국 중소기업이 받은 수상작은 206개의 73%인 150개로 그 중 벤처·스타트업이 받은 상은 14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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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지멘스와 나란히, CES가 점찍은 K 기업…글로벌 주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9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 가운데 한국의 스타트업 및 대·중견기업을 지목해 눈길을 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가전협회(CTA)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올해 전시기업들의 기술 동향을 분석하는 '테크 트렌드 투 워치' 브리핑을 갖고 마음AI(MAUM. AI), 한국콜마, 두산 등을 언급했다. 우선 올해 '메가트렌드'로는 △AI 확대를 포함한 지능형 전환(Intelligent Transformation) △삶의질 개선과 장수(longevity·생명연장) △미래 설계(Enginerring Tomorrow) 등 세 분야를 제시했다. CTA는 "CES 2026에서 '지능형 전환'이 본격화되는 모습을 볼 것"이라며 AI가 맞춤 비서 역할을 하는 AI 에이전트, 산업에 적용되는 인더스트리얼 AI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