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채권형 1000억원대 유입..주식형펀드는 유출 지속
초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로 조단위의 뭉칫돈이 유입됐다. 채권형펀드에도 1000억원대 자금이 들어왔다.
7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5일 MMF에 2조4135억원이 유입됐다. 지난해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MMF는 총 20조원이 빠져나가며 설정액이 70조원 초반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이날 하루 순유입규모로는 지난해 11월 4일 2조5000억원 이후 2개월 만에 최대 규모가 유입됐다.

채권형펀드도 하루반에 유입세로 전환, 119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부동산과 실물, 특별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에도 301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주식형펀드에서는 자금이탈이 지속됐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798억원이 순유출되며 새해 들어 2거래일 연속 유출세가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25억원이 빠져나가 28거래일 연속 자금유출이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25일 이후 유출 규모가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지역별, 섹터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KB스타유로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상품형)A'의 설정액이 20억원 증가하는 등 유럽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로 소폭의 자금유입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