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일 마지막 충격 불가피"-대우證

"만기일 마지막 충격 불가피"-대우證

정영화 기자
2010.01.14 11:09

대우증권은 14일 옵션만기일에 올 들어 처음이자 마지막 충격이 불가피해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는 누적된 매수차익잔액은 대부분 외국인의 것이고, 이미 환차익으로 거래세를 보전한 데다 선물 컨버젼(선물을 사고 합성선물은 매도하는 것)의 대량 누적 때문이라는 것이다.

심상범대우증권(78,900원 ▼100 -0.13%)연구위원은 "지난해 12월 만기 직후부터 연말까지 누적된 6000억원 가량의 외국인 매수차익잔액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2월 만기일 이후 최근까지 공식적으로는 매수차익거래잔액 누적치는 6653억원이라고 심 연구위원은 설명했다.

투신과 증권의 매수 차익거래가 없었던 점과 2조원을 웃도는 외국인의 현물 순매수 등을 감안하면 매수 차익잔액의 주체는 외국인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이는 대부분 괴리차 -0.20p 이하에서 누적된 것이어서 거래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환율 급락으로 4% 이상의 환차익 얻어 청산이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심 연구위원은 판단했다.

게다가 선물과 합성선물의 스프레드 하락으로 합성선물이 800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선물 컨버전이 섞여있어 이날 막판에 하락 충격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심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