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성장률 3.1%로 상향조정- NABE

美 경제성장률 3.1%로 상향조정- NABE

권다희 기자
2010.02.22 21:27

미국 경제학자들이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미실물경제학협회(NABE)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의 2010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1%로 제시, 지난해 11월 전망치 2.9%보다 상향조정했다. 2011년 경제성장률은 3.2%로 예상했다.

린 리저 NABE 대표는 "경제의 약화된 부분과 재정적자를 문제를 개선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 하겠지만 미국 경제가 견고한 확장세에 들어섰다고 본다"며 이 같은 전망을 밝혔다.

이들은 또 일자리가 이른 시일 내에 증가세를 되찾으며 '고용 없는 회복'도 끝나게 될 것이란 의견을 내놨다.

NABE 소속 경제학자들은 올해 1분기 매월 5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 보고 있다. 실업률은 올해 4분기 9.6%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다.

경제위기가 본격화 된 2007년 12월 이후 미국에서는 84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금리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예상했다. NABE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010년 3분기 말까지는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 보고 있다.

또 정부 지출은 향후 2년 간 느린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으며, 연방 정부의 재정적자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란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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