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터치스크린 공개 소식에 RIM 주가 껑충

블랙베리 터치스크린 공개 소식에 RIM 주가 껑충

권다희 기자
2010.07.29 08:03

'블랙베리 9800' 내달 출시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터치스크린 모델이 내주 공개된다는 소식에 리서치인모션(RIM)의 주가가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4% 이상 올랐다.

로이터에 따르면 RIM은 AT&T와 함께 다음달 3일 새로운 모델인 '블랙베리 9800'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블랙베리 9800은 새로운 운용체제(OS)와 사용이 편리한 웹브라우저를 탑재했으며 풀 슬라이드 형태로 디자인됐다.

애널리스트들은 RIM이 개강을 맞아 소매매출이 늘어나는 8월 중순 9800의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 보고 있다. 오는 10월 홀리데이시즌에는 캐나다와 서유럽에서 출시되리란 전망이다.

신제품 출시로 투박한 웹브라우저와 빈약한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터치스크린 기능 등이 약점으로 지적돼 온 블랙베리의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블랙베리는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폰에 북미시장 점유율을 빼앗겨 왔으며 지난해에는 주가가 3분의 1 가량 내렸다.

매키 리서치의 닉 아고스티노 애널리스트는 "9800의 출시는 RIM에게 OS, 웹브라우저 뿐 아니라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입지를 재구축할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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