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 증시는 상승마감했다. 미국의 주택·소매판매 지표 개선에 힘입어 투심이 확산됐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57% 상승한 9114.13을, 토픽스지수는 0.52% 뛴 823.7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수출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80%가 넘는 캐논이 1.28% 올랐으며 소니와 토요타자동차는 각각 2.39%, 2.07% 상승했다.
미쓰비시상사와 고베제강은 각각 1.04%, 1.7% 오르는 등 원자재 가격 강세에 따른 관련주 오름폭도 컸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3시 47분 현재 0.02% 상승한(엔 약세) 84.29엔을 기록중이다.
신킨 자산운용의 후지와라 나오키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이번 주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지 않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라며 "하지만 경기가 회복된다는 강한 신호가 오기 전까지 투자자들은 적극적 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