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동향]코스피 1800 안착따라 펀드도 상승 분위기
코스피지수가 1800선에 안착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3주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19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주간(13일~17일) 국내 주식형펀드(설정일 6개월·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평균 수익률은 0.40%를 기록했다. 앞선 주의 상승률 0.27%에 비해 오름폭이 컸다. 펀드 수익률은 16일의 기초자산을 반영한 수치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3주 연속 오르며 3.67% 상승했다. 월별 상승률은 3.18%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돌파한 이후 안착에 성공하며 연고점을 높여가면서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가파르게 오르는 반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지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시장 수익률이 지난 1개월과 연초 이후 3.93%와 7.67%를 기록했지만, 펀드 수익률은 3.18%와 7.02%로 지수를 소폭 밑돌고 있다.

펀드별로는 대형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두드러진 수익률을 나타냈다. 지수 반등이 확대되면서 대형주 위주의 반등이 돋보인 점이 반영됐다.
JP모간자산운용의 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A는 주간 수익률이 4.32%에 달했다. 현대운용의 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A]도 1.92%의 수익을 작성해 2%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해외펀드 가운데서는 신흥시장 펀드가 강세를 지속했다. 인도증시의 반등이 확대되면서 관련 펀드의 수익률이 선전했다. 피델리티운용의 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A(주식)는 한 주간 4.53%의 수익을 냈다. 템플턴투신의 F인디아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과 미래에셋운용의 인디아어드밴티지증권투자신탁 1(주식)도 3.81%와 3.40%의 수익률을 올려 3% 넘게 반등했다.
선진국시장 펀드 가운데서는 유럽시장에 투자하는 펀드가 좋은 성적을 냈다. 도이치운용의 DWS프리미어유럽증권자투자신탁(주식)Class C 1는 한 주간 3.50 상승했다. 일본펀드는 엔화 강세 분위기가 심화되며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템플턴투신의 FT재팬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Class A는 주간 수익률이 0.12%에 그쳤다.
섹터펀드 가운데서는 IBK운용의 럭셔리라이프스타일자C 1[주식]이 2.51%로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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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13%를 기록했다. 지수 상승세가 돋보이며 채권형펀드 수익률이 주식형에 비해 뒤쳐졌다. 채권형펀드 1개월 수익률은 1.20%로 주식형펀드 3.92%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