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상장 예외 1호' 덕산넵코어스, 코스닥 상장 첫날 77%대 급등

'중복상장 예외 1호' 덕산넵코어스, 코스닥 상장 첫날 77%대 급등

김지현 기자
2026.09.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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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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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넵코어스가 코스닥 시장 입성 첫날 공모가 대비 77%를 상회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덕산넵코어스(18,570원 ▲3,970 +27.19%)는 공모가(1만4600원) 대비 1만1250원(77.05%) 오른 2만5850원에 거래 중이다.

덕산넵코어스는 2012년 설립된 기업으로 항법·항재밍(전파 교란 방지)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2021년 과반 지분을 덕산하이메탈이 인수해 사명이 덕산넵코어스로 바뀌었다. 덕산그룹은 비상장사 덕산홀딩스 아래 상장 자회사 덕산하이메탈·손자회사 덕산넵코어스가 있는 구조다.

덕산넵코어스는 중복상장 예비 1호 기업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예심을 청구해 결과를 기다리던 도중 금융당국의 '중복상장 원칙금지·예외허용'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상장이 불투명해지자 덕산하이메탈이 덕산넵코어스 지분 현물배당을 골자로 한 일반주주를 설득했고 결국 임시주주총회 특별결의를 성사시켰다.

덕산넵코어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개별 기준 40억8000만원, 매출액은 485억400만원이다. 자본금은 현재 기준 99억9700만원 수준이다.

지난 16~17일 열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33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청약 배정물량 75만주에 총 2억4961만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건수는 13만2911건이다.

앞서 지난 8~1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269곳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86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1만2400원~1만4600원의 상단인 1만4600원에 확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43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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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김지현입니다. 제보 메일 모두 읽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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