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김지민(41)이 남편인 개그맨 김준호(50)의 다정함을 자랑했다.
김지민은 7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빠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오빠만 행복하면 난 그걸로 됐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편안한 운동복 차림의 김준호가 드레스룸에 딸린 거울 앞에서 김지민의 가방을 메는 모습이 담겼다. 구찌부터 셀린느, 펜디 등 명품 가방들을 하나씩 들어본 김준호는 페이즐리 무늬 에코백을 선택했다.
곧이어 김준호가 김지민의 가방을 신중하게 고른 이유가 드러났다. 김지민이 여자 화장실에 간 사이 화장실 밖에서 아내의 가방을 대신 들어줄 상황을 대비한 것.
실제로 김준호는 직접 고른 에코백을 든 채 여자 화장실 앞에 서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멋쩍은 듯 가방을 고쳐메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개그계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7월 결혼했다. 지난 7월 시험관 시술 첫 시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세는 아들로 알려졌으며, 태명은 '두릅이'다. 내년 2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