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홍명보 어떻게 선임됐나…추천한 축협 전력강화위원·임원 같은 날 소환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홍 전 감독을 추천한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과 임원을 같은 날 소환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14일 오전 9시쯤부터 2024년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을 지낸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홍 전 감독 선임 절차가 당시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맞게 진행됐는지, 전력강화위원회 심의 결과가 실제 감독 선임 과정에 반영됐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경찰은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지낸 B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B씨를 상대로 축구협회 이사 선임 과정과 전력강화위의 감독 추천 과정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온 박주호 해설위원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 위원을 상대로 감독 추천 과정 전반과 그가 후보로 추천했던 제시 마시 감독 등 외국인 감독들이 최종 후보군에서 제외된 경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배재고 야구부, '6개월 출전 정지' 징계 감경될까…20일 재심의
대한체육회가 '5·18 민주화운동 비하 응원'으로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에 대해 오는 20일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스포츠공정위 징계 심의 소위원회를 열어 "오는 20일 오후 3시 제19차 스포츠공정위에서 배재고 야구부 징계 건 관련 재심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공정위는 심의 당일 결론을 내리며, 이날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스포츠공정위의 재심 결과에 따라 배재고의 하반기 남은 대회 출전 여부도 가려질 전망이다. 배재고의 출전 정지 징계가 경고 혹은 1개월 이하로 감경될 경우, 배재고는 오는 8월 6일 개막하는 고교야구 대회 봉황대기에 출전할 수 있다. 감경 폭이 작거나 징계 수위가 유지된다면 봉황대기 출전 길이 막힌다. 대한체육회 규정상 재심의 요청 건은 청구 후 60일 이내에 개최한다. 재심 청구 후 2주도 채 지나지 않은 안건을 다루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앞서 배재고는 지난달 29일 광주제일고와의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경기 도중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쳐 논란을 빚었다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
"살결 부드러워" 글 쓰더니…BTS 진에 '기습 입맞춤' 일본인, 재판은 안 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34·본명 김석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일본인 여성 A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연기됐다. 1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열릴 예정이었던 A씨의 강제추행 혐의 첫 공판은 A씨의 불출석으로 오는 16일로 연기됐다. 재판부는 지난달 19일 일본 국적인 A씨를 위해 통역인을 지정하고 이날 첫 공판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재판이 그대로 종료됐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일 법원에 공판기일 진행에 관한 이의 및 권리유보 통지를 제출한 바 있다. 현재 재판 진행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히 어떤 이유로 제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A씨는 2024년 6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팬 100명과의 팬미팅 행사 '프리 허그'에서 진을 껴안으며 그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진은 즉시 몸을 돌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A씨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의 목에 입술이 닿았다.
-
'노동당 87% 지지' 버넘, 영국 차기 총리 확실시…20일 취임할 듯
앤디 버넘 영국 하원의원이 집권 노동당 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토대로 오는 20일(현지시간) 차기 총리에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버넘 의원은 노동당 경선 첫날인 13일 의원 403명 중 349명의 지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지율은 86. 6%다. 이로써 다른 잠재 후보들은 노동당 대표 경선에 나갈 자격(최소 81명 지지)을 얻지 못하게 됐다. 이에 버넘 의원이 무난하게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노동당 대표로 선출될 전망이다. 의원내각제인 영국에서는 집권당 대표가 총리를 맡게 된다. 총리 취임식은 오는 20일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버넘 의원은 SNS(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모든 것이 현실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며 "나를 믿어준 노동당 의원들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한 노동당 의원은 AFP에 "버넘 아닌 다른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을 세 번 연임해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버넘 의원은 지난달 19일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의회에 복귀하면서 노동당 대표 경선에 나설 의향을 밝혔다.
-
내년 최저임금 1만600~1만860원 사이 결정…2.7~5.25% 인상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600원에서 1만860원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노사 간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중재안에 해당하는 심의촉진구간이 제시됐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은 14일 2027년도 최저임금 심의촉진구간 하한선과 상한선으로 각각 1만600원, 1만860원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1만320원) 대비 각각 2. 7%, 5. 25% 상승한 수준이다. 하한선인 1만600원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2. 7%를 기준으로 했다. 상한선 1만860원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에 경제성장률 전망치 2. 55%를 더한 값이다. 심의촉진구간은 노사 양측이 제시한 최저임금안 격차가 더 이상 좁혀지지 않을 때 공익위원이 제시하는 일종의 중재안이다. 심의촉진구간이 제시되면 구간 안에서 최종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심의촉진구간이 제시되더라도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최저임금을 결정할 수도 있다. 지난해의 경우 심의촉진구간이 제시됐음에도 노사 합의에 의해 최저임금 1만320원이 결정됐다.
-
與 선호투표제, 최고·당무위 거쳐 전준위 의결…청년최고위원제 무산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는 당규 개정안을 당 최고위원회에 이어 오후 당무위원회,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차례로 열고 의결했다. 당 전준위는 14일 오후 5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안건과 함께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을 이날 최고위가 부결한 것 등을 반영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선호투표제는 투표 때 후보 전원의 1~3 선호 순위를 매기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득표자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표를 상위 후보자 득표수에 각각 더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다만 청년최고위원제의 이번 전대 도입은 최종 무산됐다. 전준위는 이날 최고위에서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이 부결된 것엔 유감을 표했다. 이연희 전준위 대변인은 전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가 전준위 의결을 존중해 선출 즉시 청년 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하길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대의견을 담아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속보]내년 최저임금 1만600~1만860원 사이…심의 촉진 구간
14일 최저임금위원회 제14차 전원회의.
-
'소규모 창업' 겨냥…스파크플러스, 소인실 중심 오피스 첫 오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다음 달 서울 강동구 길동에 신규 지점 '스파크플러스 강동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동점은 스파크플러스가 처음 선보이는 소인실 중심 공유오피스다. 앞으로 전개할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의 지향점과 기준을 미리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스파크플러스는 강동점을 통해 소규모 오피스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공간 기획과 운영 서비스, 고객 경험 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 가맹점에도 적용 가능한 표준 운영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강동점은 신축 엠파이어 빌딩(길동 446-2) 2개 층에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인근에 위치해 강남과 잠실 등 주요 업무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 강동 권역은 최근 주거와 상업 시설이 동반 성장하며 새로운 업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강동구는 주민등록 인구 50만명을 돌파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네 번째 50만 도시가 됐으며, 역세권 개발과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
박서진 "두 형, 49일 간격으로 사망…부모 재혼, 그때 알았다"
가수 박서진이 두 형을 떠나보낸 뒤 부모 재혼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과 가수 박서진이 출연해 MC 이영자, 박세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려웠다. 형들도 갑자기 49일 간격으로 하늘나라로 떠나버리고, 엄마도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으셨다"고 안타까운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이 같이 배를 타셨는데, 엄마가 아프시다보니 배를 못 타셔서 어쩔 수 없이 제가 고등학교 중퇴하고 아빠와 배를 탔다"고 설명했다. 박서진은 작업 후 삼천보 시내까지 가야했던 날 버스에서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배에서 미끼, 통발 작업하고 씻지도 못했다. 친구들이 '냄새나고 머리 떡졌다'고 하더라. 얼굴도 빨개지고 어쩔 줄 몰라서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갔던 적이 있는데 그 사건이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창옥은 "형님 두 분이 먼저 떠나셨냐"며 조심스럽게 물었고, 박서진은 "작은형이 먼저 떠나고 49재 할 때 큰형이 서울에서 돌아가셨다"고 답했다.
-
"제가 한화 팬이라…" kt 시구 거절한 신지, 뜻밖의 논란
그룹 코요태 신지가 프로야구 kt 위즈 시구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신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kt 위즈의 홈 경기 공연과 시구 섭외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이 영상에서 신지는 "최근 (kt 위즈) 행사가 들어왔다. 경기 끝나고 공연하는 건데 예전에도 몇 번 했다"며 "이번에 (제안이) 들어왔다고 해서 '좋다'고 했다. (안)현민이 있는 팀이니까"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제 대표님에게 연락이 왔는데 '시구도 부탁했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한화 팬이라 시구까지는'이라고 했다"고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제작진이 코요태가 공연하는 날 홈팀 kt 위즈의 상대 팀이 한화 이글스라고 알리자 신지는 "그날 한화랑 경기하는데 거기서 내가 시구를 (어떻게 하냐)"고 반응했다. 이어 "그럼 우리 경기를 볼 수 있나. 내가 한화 유니폼을 입고 있을 순 없네. 한화와 경기면 곤란한 입장이네"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에는 '한화 시구 기다릴게요'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
기업은행, 포용금융·AX전략 전담 조직 신설
IBK기업은행이 생산적, 포용금융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와함께 기존 디지털그룹을 AX(AI전환)전략컨트롤타워로 재편한다. 기업은행은 14일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책금융 수행과 AX 대전환에 방점을 두고 사업 부문별 역할을 재정비했다. 우선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인 '생산적포용금융부'를 신설한다. 첨단·혁신기업에 대한 자금을 공급하고 개인채무조정 등 채무자 재기를 지원한다. 또한 투자 부서에 정책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강화한다. 아울러 기존 디지털그룹을 AX전략그룹으로 재편한다. 이 조직은 AI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는 AX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CIB그룹에 산재된 글로벌투자 기능을 신설 및 집약하고 자산관리그룹 내 연금사업본부를 편제한다. 또한 그룹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부문'제도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간 시너지 창출 기반도 마련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신임 부행장 3명, 신임 본부장 11명을 선임했다.
-
AI 서버 다음은 자동차…메모리 시장 판 커진다
IT(정보기술) 기기와 AI(인공지능) 서버에 이어 자동차가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의 핵심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확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강화로 차량 1대에 탑재되는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용량이 크게 늘면서다.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차량용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메모리 3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에 탑재되는 메모리 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I 기반 운영체제 'MB. OS'는 최소 4~12GB(기가바이트)의 D램을 필요로 한다. BMW의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iX3'도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 구동을 위해 16~24GB의 D램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낸드 탑재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자율주행과 AI 기능 고도화로 대용량 저장공간이 필요해지면서 고사양 차량의 낸드 탑재량은 수백GB에서 1TB(테라바이트)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