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냉온탕' 삼전닉스 덕에 6800피 지켰지만…'찐반등' 오늘 밤에 달렸다
코스피가 14일 급등락을 거듭한 끝에 6800선을 회복했다. 저가매수 행렬이 이어진 반도체주가 증시를 밀어올렸지만 전날 투매로 빚어진 충격은 가시지 않았다. 변동성 피로감에 이란발 거시경제 불확실성까지 더해진 가운데 증시의 관심은 미국 통화정책을 점칠 물가지표로 향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 90포인트(0. 73%) 오른 6856. 83으로 장을 마쳤다. 개장 때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10시5분 6979. 92까지 반등한 뒤 급락, 오후 12시22분 장중 저점 6448. 86을 찍고 재반등했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를 통틀어 기관이 3조8443억원어치, 외국인이 1조803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5조55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 순매수액은 금융투자(2조4543억)·보험(1505억)·연기금(868억) 순으로 많았다. 지수 고저차가 531. 06포인트까지 벌어진 배경엔 반도체 쌍두마차의 널뛰기식 주가등락이 자리했다. 이날 장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전일 대비 주가 등락률 범위는 각각 -2.
-
마약 몰래 들여오고, 투약까지...전직 프로야구 선수 몰락, 징역 10년
태국에서 마약 밀수 조직 총책으로 활동한 혐의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진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임주혁)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향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만원의 추징 명령도 내렸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프로그램 개발자 30대 B씨에 대해선 범죄 가담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년, B씨에게 무기징역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9~10월 3차례에 걸쳐 시가 1억원 상당 케타민 약 1. 9㎏을 태국에서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텔레그램으로 이들 지시를 받은 운반책들은 공항 화장실 등 사각지대를 이용해 마약을 주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사이 태국 한 클럽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그가 전직 프로야구단 투수 출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
'檢 보완수사권 폐지' 결론 못내...與 법사위원 "완전폐지" 野 "국민 안전 위협"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여부를 놓고 의원총회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민주당은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골자로 한 당내 TF(태스크포스)안을 중심으로 보완책을 논의하는 등 숙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총이 끝난 후 "TF 안을 중심으로 하고 당 일각에서 제시되고 있는 다른 의견들을 충분히 듣는 과정을 거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총회에선 보완수사권이 제한적인 범위에서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다음주 중 형사소송법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정책 의총을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별개로 복수의 법조인 단체와 형사사건 피해자 지원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날 별도의 회의를 갖고 보완수사권 폐지를 전제로 보완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법사위원들은 최근 불거지는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검찰 수사권은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법무부 자문위 "과밀 수용 해소·교정청 신설 시급"…교정시설 혁신 논의
법무부 교정정책 자문위원회가 교도소와 구치소의 과밀 수용 문제를 해소하고 교정 업무를 전담할 교정청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법무부는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자문위가 제시한 방안을 교정 정책과 조직 개편에 반영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기 법무부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교정시설 과밀 수용과 교정 조직 개편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도소·구치소에 수용자가 지나치게 많이 몰리는 문제와 함께 시설 내 마약사범과 정신질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교정 수요가 늘고 범죄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시설과 조직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자문위는 과밀 수용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새로운 교정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입지 기준을 마련하고 법원과 검찰청 등 사법기관을 함께 배치하는 법조타운형 시설이나 주민 친화적인 교정시설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정 업무를 법무부에서 분리해 독립된 외청인 교정청이 담당하도록 하는 조직 개편 방안도 논의됐다.
-
질병청, 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제3기 데이터위원회 출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 '제3기 데이터 공개·활용위원회'(이하 데이터위)를 새로 구성, 14일 첫 정규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위는 보건의료 연구데이터의 등록·기탁 및 분양에 관한 사항과 데이터 활용 정책·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제2기 데이터위는 심의·자문을 통해 총 30만783명의 임상·역학 및 유전체 정보를 등록·공개, 2년간 197개 연구과제에 데이터를 제공하며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를 지원했다. 이번 제3기 데이터위는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반 연구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책임 있는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총 17명(외부 위원 16명·내부 위원 1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오믹스·생물정보, 의료정보, AI, 빅데이터, 보건의료, 산업계 및 데이터 활용 정책·법·윤리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강화했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제3기 데이터위는 AI 활용을 촉진하는 거버넌스 체계로 전환하고 국내외 연구협력과 신뢰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가 바이오·의료데이터의 고부가가치 활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노보테라퓨틱스, IPO 추진…"AI 신약 임상 파이프라인만 4개"
이노보테라퓨틱스가 AI(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을 앞세워 코스닥 입성을 노린다. 사실상 임상 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을 4개 보유했다. 다른 비상장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과 비교하면 뛰어난 연구 성과란 평가다. 특히 연구가 가장 앞선 흉터 치료제 'INV-001'은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IPO(기업공개)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연구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기술이전 등 사업화에 집중하겠단 전략이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전문기관의 기술성평가를 통과하며 기술특례상장 조건을 충족했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한 AI 신약 개발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신약 개발 플랫폼 '딥제마'(DeepZema)를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신약을 연구한다. 주로 면역 및 염증, 섬유증, 암 질환 분야의 합성신약 치료제를 다룬다. 창립자 6명을 포함한 다수 연구개발 인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신약 연구 역량과 노하우(경험)를 갖췄단 설명이다.
-
자백 영상 있는데 왜?…10대 전여친 불법촬영 혐의 20대 무죄 이유
미성년자 여자친구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한상원)는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일 새벽 충북 청주시 한 호텔에서 교제하던 B양(16)의 나체 뒷모습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A씨와 헤어진 B양은 사건 발생 약 1년 뒤 A씨를 고소했다. 당시 범행을 인정하는 A씨 목소리가 담긴 영상은 수사기관에 증거로 제출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자백 영상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파손된 피해자 휴대전화에서 백업으로 복원한 사본"이라며 "원본과 동일한 내용이라는 점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본 제출이 불가능해 원본과 사본을 비교할 수 없는 경우에는 법원이 감정과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원본과의 동일성을 판단해야 한다.
-
에이치엘지노믹스, 공모 청약경쟁률 667대 1…이달 24일 코스닥 상장
에이치엘지노믹스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667. 23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증거금은 약 4조6000억원이 모였다. 에이치엘지노믹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에이치엘지노믹스는 25년 이상 축적한 고난도 합성 기술력과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기반의 생산·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원료의약품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투자자의 관심이 확인된 만큼 제2공장 증설과 CMO(위탁생산)·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치엘지노믹스는 오는 16일 납입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모두 용인 제2공장 구축에 사용한다. 에이치엘지노믹스는 제2공장 건설로 생산 효율성과 수주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맞춤형 CMO·CDMO 사업을 본격화하겠단 전략이다. 국내외 제약 기업과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공동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연계하는 협업 모델도 확대할 계획이다.
-
李대통령 "세금으로 집값 잡겠다는 게 아냐…결단의 문제"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세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주택 분야의 조세 제도가 많이 왜곡·변형돼 있다"며 "조세가 기본적 기능을 못하다보니 부동산 투기 유발 요인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이달 말 정부의 세법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보유세 인상론에 힘을 실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30억원은 너무 가혹"…초고가 1주택 기준 국민 여론 묻기도 ━ 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장관들로부터 부동산 정책 관련 국민의견 수렴 계획을 보고받은 뒤 "조세 형평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재정경제부는 이날부터 사흘간 각각 부동산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다. 청와대는 오는 23일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부동산 대토론회도 연다. 토론 내용을 반영해 세제 개편을 포함한 등 부동산 종합 대책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세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집값을 잡으려는 게 아니라 조세 정상화가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보유세 인상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이다.
-
경남도 창녕 부곡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 박차
경남도가 창녕군 부곡을 성공적인 웰니스 온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실무자 간담회와 현장답사를 연이어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착수한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 기본구상 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경남도 △창녕군 △경남투자청 △경남개발공사 △경남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가 '지역 활성화,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도 했다. 특강을 통해 창녕 부곡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이 가지는 의미와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전북 고창군 웰파크시티 조성 현장을 찾아 개발 과정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창녕 부곡에 적용 가능한 정책과 사업 모델을 분석했다. 이어 실무 토의를 열고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과 연계할 수 있는 정책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와 창녕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 구상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
"전과자 복귀 무대냐"...유아인·곽도원 등장, 호프 VIP 시사회 '시끌'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 VIP 시사회에서 과거 물의를 빚어 활동을 중단한 배우 유아인(39·본명 엄홍식), 곽도원(53)이 나란히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호프'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나홍진 감독은 물론 주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과 친분이 있는 이정재, 블랙핑크 로제와 지수, 염정아, 차태현, 혜리, 박해수, 심은경, 이지아, 유태오 등 여러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공식 포토월에는 서지 않았지만 각기 다른 혐의로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은 유아인, 곽도원이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181회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도 받았다. 그는 지난 2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 수감 5개월 만에 석방됐다. 시사회장에서 유아인은 밝은 미소로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포옹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
'주가 얼마나 낮길래'…지주 합병까지 거론된 지방금융지주
4대 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의 PBR(주가순자산비율) 상승폭 격차가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금융지주들의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방 실물경제 부진과 높은 연체율 같은 질적 문제뿐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의 진입이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주요 주주들 사이에선 지주합병이라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제시됐다. 1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의 2026년 예상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49% 증가한 8697억원, JB금융지주는 3. 99% 늘어난 7591억원, iM금융지주는 11. 36% 증가한 5095억원으로 전망된다. 이 중 BNK금융과 JB금융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점쳐진다. 고금리 환경 속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지방금융지주의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소각까지 겹치며 주주환원율도 대폭 높아졌다. BNK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의 주주환원율은 2025년 40. 5%에서 2026년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