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대웅제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간 오가노이드' 원천기술 확보
대웅제약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과 간 오가노이드(인공장기) 제작과 약물 평가 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 등을 3차원으로 배양해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구현한 초소형 장기 모델이다. 신약 개발과 질환 연구, 독성 평가 등에 활용되는 차세대 연구 플랫폼으로 주목받는다. 기존에 신약 후보물질 평가에 주로 사용한 2차원 간세포는 실제 체내 장기와 구조적 차이가 커 약물 독성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생명연(손명진 박사팀)의 3차원 간 오가노이드는 인간의 간 조직과 담즙산 배출 구조인 간 내 담관까지 정밀하게 모사해 동물실험으로도 확인하기 어려웠던 임상 전 단계의 간 독성 평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또 장기 연속 증식과 동결·해동 후에도 기능이 유지돼 오가노이드 분야의 최대 난제였던 '대량생산' 문제까지 해결하며 상용화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세계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험가이드라인 프로젝트(DRP)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신규 프로젝트에 채택됐다.
-
한미 조선분야 후속조치 점검…KF, 美 싱크탱크와 세미나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미국 랜드연구소가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정책 점검 세미나를 개최한다. 15일 KF에 따르면 한미 간 조선·해양산업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2026 한미 조선 협력 전략대화'는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랜드연구소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이슨 매서니 랜드연구소 회장의 개회사, 김용욱 KF 교류이사의 환영사, 아미 베라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동맹 기반 산업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한 공개세션이 열린다. 이후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한 한미 협력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미 협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신종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 박준수 한국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미국 대표단으로는 오미연 랜드연구소 한국석좌와 미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싱크탱크 정책 전문가, 학계·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산업 분야에서는 마이클 쿨터 한화 글로벌 디펜스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 홍석환 HD현대 미국 법인장이 참석한다.
-
토스인슈 "증시 호황에 연금보험 78%↑…펫보험은 80% 늘었다"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가 올해 상반기 토스 앱에서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를 통해 계약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증시호황에 따라 연금보험 가입과 판매가 크게 늘었다. 15일 토스인슈어런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역대급 증시 호황에 힘입어 연금보험 판매량 톱 10 상품 중 변액연금보험이 6개를 차지할 정도로 변액보험에 대한 높은 인기가 높았다. 변액보험은 납입한 보험료 일부를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 실적을 계약자에게 배분하는 투자형 보험상품이다. 토스인슈어런스 고객의 연금보험 신계약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78. 1%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135. 3%)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107. 8%)와 20대 이하(97. 5%), 40대(69. 6%), 30대(49. 1%) 순으로 나타났다. 연금보험의 전통 고객층인 5060세대 못지 않게 20대의 폭발적인 증가세가 두드러진 배경에는 연금 수령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청년 세대가 일찌감치 재테크를 통해 사적 연금으로 노후에 대비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광주경찰청, 민간경비업체와 손잡고 여름철 범죄예방 강화
광주경찰청이 여름철 특별방범활동 기간(7월6일~8월30일)을 맞아 증가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민간경비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식을 갖고 '광주형 공동체 치안 협업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찰청과 협약한 SK쉴더스, 에스원, KT텔레캅 등의 협업순찰을 지역 특성에 맞게 확대 운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역 광은비지니스, 한세시큐리티, 씨피에스, 에스케이 씨앤에스 등 민간(기계)경비업체 4개사가 모두 참여했다. 중점 순찰 테마별(학교통학로, 원룸·외국인 밀집지역, 공원·산책로, 전통시장, 주차장, 무인점포 등) 28개 지점에 경비업체 출동차량 34대가 경광등을 점등한 채 거점 정차 및 순찰을 실시하며 위험상황이 확인되면 112에 신고하고 초동 조치를 지원한다. 테마별 순찰장소는 지점별 운영 실적, 112신고 연계, 위험요인 발견 등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경비업체 출동차량에는 '공동체 치안 협업 순찰 중' 식별 표지를 부착해 시민이 안심하는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병원서 현금 준다" "입원환자 외박 가능" 쇄도한 제보...결국
보건복지부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이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진료비 환급(이하 '페이백')이 의심되는 병의원 12곳을 추가로 수사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조사반에서 이번에 수사 의뢰한 의료기관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운영 중인 제보센터에 접수된 내용 가운데 신빙성이 높아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들이다. 복지부에는 지난 13일 기준 약 50건 이상의 제보가 접수됐다. 페이백이란 의료기관에서 진료비 일부를 환급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다. 의료법 제27조제3항의 환자 유인알선 금지 조항을 위반하는 행위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번에 수사 의뢰된 의료기관은 요양병원 5개소, 한방병원 6개소, 의원 1개소 등 12곳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개소, 경상권 5개소, 전라권 5개소로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다. 행정조사반이 제보 내용을 분석한 결과, 단순한 진료비 환급을 넘어 비급여 패키지 운영, 실손보험 악용, 현금·현물 제공 등 환자 유인·알선 수법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
송영길 "李대통령 '구조적 다수' 완성 위해 '중앙 대진격' 해야"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낸 송영길 의원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했던 '구조적 다수'와 관련해 당의 체질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중도 확장을 위해 "중앙으로의 대진격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지난 세 번의 대선을 통해 우리는 진실을 목도했다. 촛불의 함성이 광장을 메우고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보수와 진보라는 거대한 두 대륙은 1%포인트(p) 박빙 속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성채를 쌓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송 의원은 "양극화는 심화하고 있다. 이대로는 민주당이 국민 앞에 다시 설 수 없다"며 "대선 판도를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과 행동을 완전히 바꾸는 등의 전면적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2022년과 2025년 대선에서 (득표율) 2%의 심상정과 8%의 이준석이라는 변수 앞에 까닥하면 지고 까닥하면 이기는 벼랑 끝 승부를 벌여야 했다"며 "요행과 우연에 기댄 승리는 과감히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4명 신규 선임…생산적·포용금융 강화
신용보증기금이 '2026년 하반기 보완인사'를 단행하며 창업금융과 리스크관리 분야, 영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4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신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의 도약을 견인하고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을 지원해 정부의 생산적·포용적 금융 실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신보는 지난달 자기신탁 방식의 유동화증권(P-CBO)을 발행한 데 이어 직접발행 규모를 확대하고자 관련 조직과 실무인력을 확충했다. 해당 조직은 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앞장선다. 아울러 기존 '부산경남영업본부'를 '부산울산경남영업본부'로 개칭하고 본부 내 해양금융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신보는 해운·조선·기자재 관련 기업의 보증 수요를 발굴해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고환율·고유가 등 복합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면밀히 살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금융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며 "나아가 단기적 위기 극복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생명, 치매·뇌·관절 보장 확대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객의 건강보장 수요를 반영한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은 치매와 장기요양(LTC) 중심의 기존 상품 '삼성 웰에이징 건강보험' 대비 뇌질환과 관절질환 관련 보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시니어 고객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먼저 치매 치료 과정 전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표적 치매 치료제 '레켐비' 치료와, 레켐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ARIA-H(뇌출혈) 부작용을 보장하는 '통합표적치매치료보장특약'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알츠하이머 치료가 증상 완화 중심에서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치매와 함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뇌질환 보장도 확대했다. 연관성이 높은 뇌질환(뇌혈관질환·뇌졸중·뇌출혈) 보장을 특약을 통해 보장하고, 치매 보장도 경증이상·중등도이상·중증으로 세분화해 보장의 완성도를 높였다.
-
이퓨처, 몽골 링고스와 MOU…중앙亞 AI에듀테크 공략 '드라이브'
영어교육 전문기업 이퓨쳐가 지난 9일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국·몽골 비즈니스 포럼 공식 MOU(양해각서) 교환식'에서 몽골 현지 기업 링고스와 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링고스는 다국어 지원 스마트 다독 솔루션 앱인 '리딩 마라톤(Reading Marathon)' 개발업체로 몽골 전역에 모바일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MOU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급 및 공동 시장 개척을 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이퓨쳐는 자체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를 링고스 모바일 앱에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몽골 국공립·사립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이퓨쳐의 원서 교재를 결합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지 교사들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 교육 연수 프로그램으로 공공 교육 인프라 시너지도 낼 방침이다. 이퓨처는 또 냠 오소르 오츠랄 몽골 총리가 설립한 로열국제대학교와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퓨처와 로열국제대학교는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교육 솔루션을 도입하고 향후 이퓨쳐의 전문 교사 트레이너들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현지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
국세외수입 통합징수로 국가재정 효율 '쑥↑'…반사회적 탈세 '뿌리 뽑는다'
국세청이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기관으로 거듭나면서 국가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에 나선다. 국세청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부처 업무보고에서 국가 재정수입을 더욱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관리해 대한민국 재정혁신을 선도하고 '국세 징수기관'(Tax Service)을 넘어 '통합 재정수입기관'(Revenue Service)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글로벌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초격차 산업강국'으로 도약해야 하는 중대 전환기인 만큼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체납관리 혁신 △조세정의 확립 △포용적 민생지원 △국세행정 인공지능(AI) 대전환이라는 핵심과제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외수입 통합징수로 재정효율 제고…1만명 체납관리단으로 체납관리 혁신━ 국세청은 우선 300여개 법률에 따라 분산 관리되고 있는 국세외수입 체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징수체계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 통합징수의 본격 시행을 위한 실행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 지난 2월 발의된 '국세외수입 체납액의 징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입법절차를 충실히 지원하는 동시에 부처 간 업무협약을 통해 확보한 체납자 정보를 바탕으로 실태확인을 실시해 '체납자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
신테카바이오, 이젠의료재단과 AI 헬스케어 협업…"전략적 투자 연계"
신테카바이오가 이젠의료재단과 AI(인공지능) 기반 바이오·정밀의료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테카바이오의 AI 기반 바이오 플랫폼 기술과 이젠의료재단의 의료·검진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정밀의료, 유전체 분석, 건강검진, 디지털 헬스케어, 동물 헬스케어 및 바이오 융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의료 현장에서 축적되는 임상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의료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AI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유전체 분석 및 진단 서비스 △건강검진 및 예방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빅데이터 활용 △AI 기반 바이오 융합사업 △동물 헬스케어 △기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신규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한다. 이들은 공동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
구미시, 2032년까지 'AI 전사 1000명' 키운다
경북 구미시는 정부의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혁신 거점' 지정과 삼성의 19조원 규모 투자에 발맞춰 2032년까지 AI 전문인력 1000명을 양성하는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정부가 제시한 구미 중심의 제조 AX 혁신 거점 비전과 삼성전자·삼성SDS의 대규모 투자에 대응해 실무형 AI 인재 확보를 지역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 AI 비전위원회가 제시한 'AI 넥스트 리더 1000명 양성' 목표를 오는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부터 지역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교육 확대에 들어간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AI 실습을 지원하는 '구미 인재키움센터'를 구축해 초급 실무인력 양성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학부 단계에서 시작해 방산 AX 대학원으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교육 과정을 마련해 석·박사급 고급 인재까지 지역에서 직접 공급하는 체계도 만든다. 구미 주요 대학들도 특성에 맞춘 AI 인프라 구축과 학과 신설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