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성장 먼저 보는 금융"…신한 SOL클러스터, 전남광주에 개소
신한은행이 지역 기업 대상 모험자본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15일 전남광주에 지역 거점 금융플랫폼인 '신한SOL클러스터'를 열었다. 신한SOL클러스터는 지역 전략산업 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수요 진단부터 금융지원, 정책금융 및 글부사 연계까지 지원하는 지역 거점 플랫폼이다. 이번에 신설된 전남광주지역 클러스터는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이 클러스터는 AI·반도체·미래모빌리티·에너지를 중점 지원산업으로 정하고 기업의 성장단계, 사업특성에 따라 운전자금, 설비투자, 수출금융, 자본시장 솔루션,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산업 이해도와 기업금융 역량을 갖춘 특화 RM과 기업여신심사부 소속 전문 심사역을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지역본부, 영업점과 함께 기업을 발굴하고 필요시 본점 전문부서, 그룹사, 정책금융기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한은행은 이번 클러스터 개소 외에도 포용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시니어층을 대상으
-
반도체 검사 '엠아이티', 코스닥 기술특례 기평 'A등급'…IPO 목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 검사·계측장비 전문기업 엠아이티가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평가기관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엠아이티는 이번 평가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프로브(Multi-Probe) 기반 초고속 자동 초음파 검사 플랫폼의 기술 혁신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기존 초음파 자동검사장비는 단일 프로브(Single Probe) 방식이 주를 이뤄 검사 속도와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었다. 엠아이티는 다수의 초음파 프로브를 동시에 구동하는 멀티프로브 플랫폼을 독자 개발해 검사 처리량을 높였다. 이를 통해 적층형 웨이퍼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의 고속 전수 검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멀티프로브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로브 간 감도 편차와 신호 정합 문제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보정해 결함 검출 신뢰성을 확보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대
-
"기업 초과이익, 미래 위해 재투자해야"…'반도체 공공재론' 일축
반도체 초과이익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이 거둔 막대한 이익을 분배하기보다 성장을 위한 재투자에 활용해야 한다는 논의가 산업통상부 주도로 이뤄졌다. 초과이익의 정의 자체가 모호할 뿐더러 생존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산업통상부는 15일 노동계와 경영계, 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의 기업 투자와 노동의 미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반도체 초호황으로 발생하는 초과이익을 사회연대임금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일축됐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적으로 재분배하기 보다는 미래 성장을 위해 재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언이 주를 이뤘다. 안동현 서울대 교수는 "변동성이 크고 투자실패 위험성이 큰 반도체 산업 특성상 기업의 초과이익은 미래 수익을 위한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우선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초과이익의 정의 자체가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
李대통령 "옆자리에 이성 앉히지 마라…마인드 자체가 인격모독" 질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에서 공직자들에게 "술 먹고 노는 것 다 좋은데 옆자리에 젊은 이성을 앉히는 그런 것 하지 마시라"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재정경제부·국가데이터처·금융위원회·기획예산처 등의 업무보고에서 "꼭 사고가 난다. 왜 그렇게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체로 안 그러는데 그런 경우가 가끔 있는 것 같다"며 "젊은 이성의 직원이 노리갯감은 아니지 않느냐. 그렇게 취급 당하는 자체가 엄청나게 격분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태도와 마인드 자체가 인격 모독이다. 동등한 인격적 주체가 아닌 대상과 수단으로 대하는 것"이라며 "그 생각 자체가 이제 없어야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본인은 사소하게 보겠지만 세상은 안 그렇다. 아주 잔인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며 "내가 누군가를 인격적 주체로 대등하게 대하느냐와 아래나 수단, 대상으로 여기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
-
반도체 초과이익 논쟁..."공정한 분배" "재투자" 정부 안에서도 '온도차'
산업과 노동정책을 담당하는 두 부처인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반도체 초과이익과 관련한 토론회를 각각 연달아 개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노동부가 토론회 의제로 띄운 사회연대임금 논란이 확산하자 산업부가 투자와 성장을 강조한 토론회로 균형점을 맞췄다는 해석이 나온다. 15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부와 노동부는 하루 차이를 두고 반도체 초과이익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연달아 개최했다. 먼저 포문을 연 건 노동부였다. 노동부는 지난 14일 'AI 기술혁신에 발맞춘 새로운 사회 혁신의 길' 토론회를 열고 노동의 관점에서 AI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동부 토론회는 당초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제안한 한국형 사회연대임금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기업의 초과이익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재분배 할 것인지 공론화하는 차원이었으나 이후 여러 논란이 제기되면서 논의의 범위를 노동관계 전반으로 넓혔다. 토론회에서 제기된 주장 중 하나는
-
李 "데이터처, 장관급으로?"…재정·조세지출 이원화엔 "맞는지 모르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재정지출과 조세지출 업무가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이원화돼 있는 것에 대해 "맞는지 잘 모르겠다"며 검토를 지시했다. 국가데이터처를 두고선 AI(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경부, 기획처, 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등으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 대통령은 기획처 업무보고를 받고 재정지출과 조세지출 담당 부처가 나뉘어 있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재정지출 업무는 국가 예산을 편성하는 기획처가 담당한다. 비과세·감면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세지출은 세제를 다루는 재경부 업무다. 이 대통령은 "이 두 가지는 관련성이 매우 깊어서 재정지출은 기획처가, 조세지출은 재경부가 (나눠서) 맡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며 "나중에 한 번 고민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통계청에서 이름을 바꾼 차관급 데이터처의 경우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
-
AIA생명, 치매환자 생활·간병비 보장 '(무)파워100치매보험' 출시
AIA생명이 치매 진단 이후 발생하는 생활비와 간병비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무)파워100치매보험 갱신형 해약환급금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IA생명은 치매 자체의 치료뿐 아니라 장기간 지속되는 간병과 생활비 지원에 초점을 맞춰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다양한 치매 관련 특약을 통해 치매 진행 단계별 진단금을 보장한다. 중증치매 진단 시에는 월 최대 500만원의 생활비와 재가·시설급여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까지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 담보에 갱신형 및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구조를 적용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이에 따라 보험료 부담으로 치매보험 가입을 미뤄왔던 고객들도 보다 쉽게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충분한 치매 보장을 마련하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필요한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60세 여성은 월 4만원대 보험료로 중증치매 진단 시 월 100만 원의 생활자금과 재가·시
-
조용호 오산시장 "재난 대응, 사전 대비가 중요"…선제 관리 역량 총동원
경기 오산시는 조용호 시장이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시장은 국가 재난관리 정책 방향과 재난 유형별 대응 사례를 공유받고, 재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과 대응체계를 살폈다. 앞서 조 시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대비 회의'를 주재하며 시민 안전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교육 참석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법정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재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산불과 산사태, 폭염, 풍수해, 대형화재 등 주요 재난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시나리오 기반 풍수해 대응 실습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와 현장 대응 요령도 함께 익혔다. 시는 이번
-
캠시스, 상반기 영업이익 87억원 '흑전' 성공… 수익성 중심 체질개선 성과
카메라모듈 솔루션 전문기업 캠시스는 플래그십 제품 중심의 수주 확대와 생산 효율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캠시스는 지난 14일 연결기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68억원의 영업손실 대비 약 155억원의 손익 개선을 이뤘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소폭 증가했다. 매출 외형 성장 폭은 다소 제한적이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믹스 개선과 전사적인 비용 절감이 실속 있는 수익성 확대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이번 실적 반등의 핵심 요인은 플래그십 중심의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다. 캠시스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 S26' 시리즈 전 모델(S26, S26+, S26 울트라)의 카메라모듈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고부가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다변화했다. 단가가 낮은 저가형 모델 비중을
-
"여름철 자연재난 없도록" 김성제 의왕시장, 취약지역 현장 점검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15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 폭염 등 재난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했다. 김 시장은 △복합물류 지하차도 △의왕역 앞 상습 침수지역 △오전청계 도로개설공사 현장 △왕곡천 등 재난취약지역을 찾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입 통제와 주민 대피체계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복합물류 지하차도에서는 배수펌프 작동 상태와 배수로 정비 상황, 차량 진입 차단 시설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나 침수 위험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적용되는 비상연락체계와 현장 대응 매뉴얼을 살폈다. 의왕역 앞 상습 침수지역에서는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우려 구간에 대한 예찰 강화와 신속한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전청계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는 절개지와 옹벽, 토사 유출 우려 구간은 물론, 강풍에 대비한 자재 적치 상태와 가설 시설물의 고정 상태도 점검했다. 폭염에
-
장성군-고령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 가져
전남광주 장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경복 고령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14일 장성소방서 어울림관에서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호남 의용소방대 간 화합과 친선 도모·선진 소방기술 공유·대원 간 유대 강화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장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특산품을 상호 교환했다. 또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필암서원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탐방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동수 장성소방서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양 지역 의용소방대가 재난 대응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스코, 외화채 공개매수로 5300억 조기 상환
포스코가 외화채 일부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조기상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유 현금을 활용해 차입금과 이자비용을 줄이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상환으로 총 발행액 10억 달러(약 1조4921억원) 중 3억6000만 달러(약 5371억원)를 갚아 잔액은 6억4000만 달러로 줄어들게 됐다. 또 만기까지 발생할 이자비용 약 310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매수 대상 채권은 2023년 발행한 5.75% 고정금리 5년물 달러채로 만기는 2028년 1월이다. 상환 재원은 보유 현금으로 마련했으며 신규 차입은 없다. 포스코는 앞으로 외화부채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재무 건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금융비용 절감과 부채 관리를 위한 조치"라며 "외화부채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해 재무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