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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생전 '재산 분배' 메모 남겨뒀다…구준엽 상속 조정 영향은?
그룹 클론 구준엽의 아내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이 생전 자신의 휴대전화 메모장에 유산 분배에 대한 뜻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삼립신문망(SETN), 미러 위클리 등에 따르면 쉬시위안은 생전 휴대전화 메모장에 "보석과 명품 가방은 딸에게 남기고, 나머지 재산은 남편 구준엽과 자녀들, 큰언니 쉬시엔의 자녀들과 나누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적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유산은 약 6억 위안(약 12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생전 쉬시위안은 어머니 황춘메이와 오랜 시간 함께 지낸 큰언니의 가족을 각별히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메모가 공개되면서 그의 유산 분배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쉬시위안 가족은 해당 메모가 정식 유언장의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 효력이 없다고 판단했고, 실제 유산 분배는 메모 내용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변호사에 따르면 대만에서 유언장이 법적 효력을 인정받으려면 '유언장'이라는 문구를 포함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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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삼전·닉스 부품 공급사 3곳 압수수색…납품가 담합 혐의(종합)
검찰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의 몽타주 테크놀로지(Montage Technology)와 일본의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3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삼성전자 등에 부품을 공급하면서 납품가를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몽타주 테크놀로지·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미국 반도체 기업 램버스의 국내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일부 업체 관계자의 휴대폰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업체 간 정보 교환 여부와 담합 시기·범위, 실제 납품 가격에 미친 영향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들 3사가 삼성전자 등에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MIC·Memory Interface Chip)을 공급하면서 가격 등을 담합한 정황을 자체적으로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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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강제노역' 애써 외면한 일본…유네스코 "역사 제대로 다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일본 사도광산 시설에 '조선인 강제노역' 관련 역사를 제대로 다룰 것을 권고했다. 일본의 기존 조치가 사실상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유산위는 15일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보존현황(SOC) 보고서를 검토한 결정문안을 공개했다. 유산위는 결정문안에서 "(사도광산의) 추가적인 해석 및 전시 조치가 개발되었음을 인정하나 (중략) 전체 역사를 어떻게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 추가적인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역사에 대한 해석 및 전시 전략이 일부 진전을 보였으나 아직 완전히 개발되지 않았다"며 "전체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루기 위해 당사국이 관련 당사국들과 긴밀한 협의를 가질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유산위가 언급한 '전체 역사'는 조선인 강제노역 역사를 포함한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의미한다. 일본은 당초 2024년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할 당시 유산 대상 시기를 에도시대로 한정하며 조선인 강제노역 역사를 외면했다. 이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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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원이 먼저 '찜'했다…'유튜브 영업사원' 키우는 중고차 업계
중고차 업체의 새로운 '영업사원'은 매장이 아니라 유튜브에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는 지난해 8월부터 중고차 업체 케이카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ㅋㅇㅋ'에 출연해 자동차 예능의 친근한 얼굴로 자리 잡았다. 거래 둔화와 수익성 압박이 이어지자 중고차 플랫폼들은 예능·정보 콘텐츠를 통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신뢰까지 얻으려는 '콘텐츠 영업' 경쟁에 나서고 있다. 차를 사라고 전면에서 외치는 전형적인 광고가 아니다. '나의 연수 아저씨', '차주님들, 그 차 왜 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운전 팁과 차량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브랜드를 녹여냈다. 케이카 측은 원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콘텐츠 반응이 좋아졌고 채널 인지도 역시 함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플랫폼들이 유튜브를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잠재 고객을 미리 확보하는 '선행 영업망'으로 키우고 있다. 소비자뿐 아니라 예능과 생활정보를 찾는 시청자까지 끌어들인 뒤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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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 극적 연장되나...MBK·메리츠 2000억 DIP 조달 타결
금주 중 견련파산 가능성이 거론됐던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극적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그동안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원 조성 계획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던 홈플러스 최대 주주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 메리츠금융그룹이 정치권 중재로 막판 조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치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 금융3사(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은 16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홈플러스에 수혈할 DIP 2000억원 증액 방안을 논의한다. 그동안 메리츠는 DIP 1000억원 이상은 지원이 불가하며, 해당 금액도 김병주 MBK 회장의 보증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대해 MBK는 메리츠가 2000억원을 조달하면 이 가운데 1000억원을 김병주 회장이 보증하겠다는 입장이었다. MBK와 메리츠는 각자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보인다. MBK는 2000억원 DIP를 전액 보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도 이에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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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기업 특허는 세계 5위, 질적 경쟁력은 21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특허 출원·등록 등 '양적 지표'에서 세계 5위권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특허 피인용도 등 '질적 지표'에서는 세계 21위에 머물러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세계 바이오 상장기업의 특허 정보와 주식시장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담은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 제56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주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바이오기업들의 특허와 시가총액 추이를 분석해 국가별 기술 경쟁력과 시장의 객관적인 평가를 비교했다. 특히 특허 보유 규모뿐만 아니라 피인용도 등 질적 영향력이 기업가치와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정밀 분석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R&D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기술 혁신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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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비 와도 더위 안 꺾여, 이유는 '습도'…찜통더위 계속
제헌절 연휴를 하루 앞둔 내일(16일)도 체감온도가 최고 30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습도가 높아 더위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 경남권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산지·동해안과 경상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2도 △대구 26도 △전주 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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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돌아왔다"…D램·낸드 이어 HBM도 '글로벌 1위' 전망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를 넘어 글로벌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에 이어 HBM까지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전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게 되는 셈이다. 메모리 업황 개선이 지속될수록 삼성전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지난 3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내년 HBM 시장에서 점유율 41%를 기록하며 SK하이닉스(3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HBM4(6세대) 판매분이 본격 반영되면서 시장 주도권이 삼성전자로 이동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점유율은 2025년 59%, 올해 48%, 내년 39%로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전망도 크게 다르지 않다. 번스타인은 내년 삼성전자의 HBM 시장 점유율이 46%로 확대되면서 SK하이닉스(37%)를 앞설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을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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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피일 디지털자산법…커지는 미국 중심 시장재편 우려
미국 내 스테이블 코인 발행·유통규정이 담긴 지니어스(GENIUS)법 전면시행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입법 지연을 우려하는 가상자산 업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구조 정립이 늦어지면서 해외 규제체계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다. 한서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15일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통화연구이니셔티브(MRI) 주최로 열린 방미 국회의원단 초청 2026 하반기 입법전망 세미나에서 "한국은 내년 1월부터 희망 여부와 상관 없이 미국에서 만들어진 스테이블코인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변호사는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법제화한 목적 중 하나는 무역대금 결제라고 생각한다"며 "결제 수요가 급증할텐데, 한국이 어느정도 대비를 했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니어스법은 지난해 7월 공포됐다. 미 재무부는 올해 상반기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마쳤다. 법 시행일은 내년 1월18일로 확정된 상태다. 미국 가상자산 시장구조 전반을 규정하는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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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 무대 오른 이성미 딸…배우 박보영 닮은꼴 '눈길'
개그우먼 이성미(67)가 배우 박보영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막내딸 조은별(25)과 함께 한복 패션쇼에 섰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이성미 모녀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한복 패션쇼 무대에 서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이성미는 딸 조은별과 함께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마친 뒤 곱게 한복으로 갈아입었다. 이성미는 붉은 당의에 푸른 치마를, 조은별은 분홍빛 당의에 보랏빛 치마의 한복을 소화했다. 이성미는 "우리 딸 예쁘지 않나. 딸만 예쁘면 된다"며 자랑했다. 이후 리허설을 마친 이성미는 딸과 함께 대기실에서 패션쇼에 서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성미는 "해비타트 자선패션쇼 '여성들을 위한 집 짓기'를 하는데 거기에 도움을 주고자 패션쇼도 하고 바자회도 하는데, 박술녀 선생님이 저와 딸이 같이 서주면 어떻겠느냐 하셨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딸 조은별에게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그냥 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조은별은 "처음 들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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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일하는 방식 자체를 AI에 맞게 새로 짜야"…상의, 하계포럼 개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일하는 방식 자체를 AI(인공지능)에 맞게 새로 짜는 재설계(Re-Architect)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15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경제계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정식 국회의장도 참석했다. 올해는 'AI 대전환 시대, 한국 경제 성장 해법 묻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면적인 AX(인공지능 전환)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기가 처음 보급되던 때에도 모터만 바꾼 공장이 아니라 생산 라인을 전기에 맞게 다시 짠 공장이 도약했다"며 "AI도 다르지 않다.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을 새로 짤 때 우리 경제에 쌓인 저력이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경제를 살리기 위해 '성장'이 필수라는 점도 역설했다. 최 회장은 "성장해야 청년에게 기회가 열리고 지역에 활력이 돌며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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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리츠 8월 초 임시 주총 연다…소액주주 최초 이사회 입성 시도
공모리츠 최초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제이알글로벌리츠 소액주주들이 리츠 정상화를 위해 이사회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운용사와의 소통 부족 문제를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로 풀고 투자자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15일 제이알글로벌리츠 소액주주연대에 따르면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다음달 4일 서울 중구 제이알투자운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타비상무이사에 소액주주연대 추천 3인을 선임하는 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주총은 소액주주연대가 약 1500명의 개별 주주로부터 위임장을 모아 요청해 열린 것이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김현욱 소액주주연대 대표가 포함됐다. 소액주주연대 주주 및 배당채권 대리인인 김태훈 공인회계사는 "이사 추천 후보자 3인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신원조회가 지난 13일 자로 완료된 상황이라 이사 후보를 교체하거나 임시 주주총회 일정을 변경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달 25일 법원으로부터 김 회계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