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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후정책이 가야할 길은?…전문가 진단 토론회 개최
기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기후위기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1일 전남 여수시에서 '대한민국 기후위기 진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5일 여수시에서 열리는 '녹색대전환 국제주간'(Green Transformation Week) 행사를 계기로 마련됐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2년 연속 여름철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등 기후위기가 심화하는 양상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2월 국가 기후위기 적극 대응대책을 수립하고 기후위기 적응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기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기후위기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상우 서울대 교수, 이동근 교수, 유가영 경희대 교수, 민승기 포항공대 교수, 박찬 서울시립대 교수 등 기상·기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해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노경숙 기상청 기후변화감시과장은 '2025 이상기후 보고서', '지구대기감시 보고서'를 기반으로 확인한 우리나라 기후변화 현황 및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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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대금 임의로 깎고 부당특약까지 설정 '수근종합건설' 공정위 제재
하도급대금을 임의로 깎고 부당특약을 설정한 수근종합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수근종합건설의 이같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법'(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2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수근종합건설은 수급사업자에 당초 계약 이외의 공사를 추가로 4건 위탁하면서 관련 하도급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았다. 또 수급사업자에 하도급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할 경우 어음을 교부하는 날 어음할인료를 수급사업자에 지급해야 함에도 그 지급일을 공사금액 정산 이후로 유보하는 조건을 특약에 설정했다. 여기에 경쟁입찰에 의해 수급사업자와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최저가로 입찰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기도 했다. 아울러 수급사업자에 하도급대금을 만기일이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하는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그 초과 기간에 대해 발생한 어음할인료 1314만3000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해당 미지급 어음할인료에 대한 별도의 지급명령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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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수익 615%" 오픈챗·유튜브서 거짓말...35개 유사투자자문, 4.7억 과태료
수익률을 과장하거나 손실보전·이익보장이 되는 것처럼 안내하는 등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법행위 133건이 적발됐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유사투자자문업자 영업실태 점검결과 105개사의 위법행위 133건을 적발했다. 이중 35개사에 과태료 총 4억7000만원을 부과했다. 위법행위 적발건수는 전년대비 3건 늘었다. 과태료 규모는 전년(22개사·1억4000만원)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2024년 8월 부당 표시·광고, 광고 기재사항 누락 등 신설된 규제 사항을 검사하는 등 검사 강도를 강화했다. 금융당국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총 289개사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민원이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위반사항을 검사하는 신속점검(39개사), 유료회원으로 직접 가입해 점검하는 암행점검(50개사), 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법규위반을 살펴보는 일제점검(200개사) 등을 통해서다. 부당 표시·광고 등은 2024년 8월 관련 법령 시행 이후 지속적인 안내·교육에도 미흡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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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도울 유망 벤처·스타트업 AI 솔루션 370개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AI 솔루션 370개 공모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차 예선을 통과한 창업 도전자 5000명의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돕고 도전자에게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AI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대학·AC(액셀러레이터) 등 100여곳의 전담 보육기관과 500여명의 선배 창업자 멘토단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15일 오후 4시까지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고 있다. 5000명의 창업 도전자를 선발해 창업활동자금, 멘토링, AI 솔루션, 후속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이 중 AI 솔루션 지원은 1차 예선에 선발된 5000명의 창업 도전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실패 위험을 줄여 빠르게 서비스 형태로 구현할 수 있게 하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중기부는 국내 유망 AI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월 9일~27일 AI 솔루션을 공모해 총 370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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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의무상환 19만명 '숨통 틘다'…국세청, 경제적 곤란 시 상환 유예
국세청이 학자금 의무상환 대상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상환 유예를 추진한다. 국세청은 20일 2025년 귀속 근로소득에 따른 취업 후 학자금 의무상환 대상자 19만명을 확정하고 이들에게 의무상환액을 4월 22일 통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지를 받은 대출자는 2025년 연간 소득금액이 상환기준소득(1898만원, 총급여 기준 2851만원)을 초과한 금액의 20%(대학생 대출) 또는 25%(대학원생 대출)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다만 대출자가 소득이 발생한 2025년 한국장학재단에 자발적으로 상환한 금액이 있으면 이를 차감해 통지한다. 의무상환액 통지에 대하여 전자송달을 신청한 대출자는 모바일로, 그 외는 우편이나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누리집에서 통지서를 열람할 수 있다. 의무상환액을 통지받은 대출자는 본인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미리납부'와 '원천공제' 중 유리한 방식으로 선택해 납부가 가능하다. 대출자가 근무 중인 회사에서 원천공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본인이 의무상환액을 직접 미리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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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받는 조응천 출마에 경기 '3자 구도' 재편?…이준석 "만반의 지원"
개혁신당 소속 조응천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 전망이 힘을 받는 가운데, 이준석 당 대표가 "(출마를) 결심한다면 당 차원에서는 만반의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으로부터 '조 전 의원이 출마 준비가 마무리단계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조 전 의원과 상당히 자주, 긴밀한 접촉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경기지사가) 큰 선거다 보니 개인이 결심하시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한 게 사실"이라며 "선거가 다가오는 만큼 판단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의원을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국민의힘에서 양향자·조광한 최고위원,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성배 전 아나운서 등이 최종 후보 자리를 두고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조 전 의원과 막바지 조율 작업을 하고 있으며, 출마가 긍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평택을, 하남갑 등 경기지역 보궐선거에 대해서도 "경기지사 출마가 확정되면 연동해서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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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포르투갈 그루펠에 'G2 엔진' 264대 공급
HD건설기계가 저공해 엔진을 앞세워 유럽 이동형 발전기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HD건설기계는 포르투갈의 1위 발전기 제조사 그루펠과 발전기용 'G2 엔진'(1. 8·2. 4·3. 4L급) 264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G2 엔진은 유럽 배기가스 규제(Stage V)를 충족하는 소형 엔진이다. 1800bar(바)급 고압 연료 분사 시스템과 연비 개선 기술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내구성과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은 유럽 내 이동형 발전기 수요 증가에 대응한 것으로 유럽 배기가스 규제 강화에 따른 노후 장비 교체 수요가 배경으로 꼽힌다. 소형 엔진이 들어가는 유럽 발전기 시장의 규모는 연간 10만5000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HD건설기계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G2 엔진을 연간 2000대 이상 판매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10년간 북미와 유럽 등지에 50만대 이상을 공급하며 제품 신뢰성도 확보했다. HD건설기계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DX05(5L급), DX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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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용광로 원팀'으로 본격 활동…박주민·전현희 선대위 합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용광로·서울 비전·오세훈 심판'을 3대 기조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정헌 민주당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 선대위 구성을 소개했다. 이 의원은 정 후보 캠프 공보단장과 수석대변인으로 공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민주당 서울 최다선인 이인영 의원과 4선 서영교 의원이 선거를 총괄하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예비후보 경선에서 경쟁한 박주민, 전현희, 김영배 의원과 김형남 전 사무국장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다. 이 의원은 "정 후보는 경선이끝난 다음 날 박주민, 전현희 의원과 만나 '용광로 선대위' 구성으로 반드시 승리하자는 뜻을 모은 바 있다"며 "김영배 의원, 김형남 전 사무국장과도 이달 초 직접 만나 정책을 전달받고 적극적인 반영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여러 민주당 다선 의원들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4선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인재영입위원장, 3선 황희 의원은 특보단장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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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크로스 "췌장암 신약 OC212e, 비임상서 병용투여 작용 기전 입증"
온코크로스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2026(AACR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췌장암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OC212e'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온코크로스는 이번 연구에서 췌장암 1차 표준치료제인 폴피리녹스(FOLFIRINOX)와 OC212e를 병용 투여했을 때의 항암 시너지 효과와 작용 기전(MoA)을 제시했다. 연구 초록에 따르면 OC212e는 온코크로스의 자체 AI 플랫폼인 RAPTOR AI를 통해 발굴된 'OC201'과 'OC202e'로 구성된 병용요법이다. 연구진이 췌장암 세포주 및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폴피리녹스와 OC212e를 병용 투여한 결과, 단독 투여군 대비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특히 췌장암의 주요 악화 요인 중 하나인 간 전이 병변 부담을 FOLFIRINOX 단독군 대비 유의미하게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OC212e가 기존 췌장암 표준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병용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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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합의하겠지" 종전 기대…닛케이, 0.97%↑[Asia오전]
2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름세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고, 2차 종전 협상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이견에도 시장은 긴장 완화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모양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97% 오른 5만9045. 4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다. 한국 시간 오전 11시30분 기준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66% 뛴 4078. 04에, 홍콩 항셍지수는 0. 74% 상승한 2만6353. 30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20% 오른 3만7246. 15에서 움직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협상 대표단이 파키스탄으로 향했다며 이란과의 2주 휴전 종료(21일) 전 이란과의 추가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란은 미국의 휴전 합의 위반 등을 주장하며 추가 협상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도 다시 높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날 오만만에서 미국의 해상 봉쇄를 돌파하려던 이란의 화물선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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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사균·생균 유산균 개별인정형원료 잇따라 확보
노바렉스는 지난 2월 유산균 생균 원료 'Bacillus coagulans BC99'(BC99)에 이어 이날 '노바사케이'(Latilactobacillus sakei K040706 열처리배양건조물)까지 잇따라 개별인정형원료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노바렉스의 개별인정형원료는 총 49건(노바렉스44건, 노바웰스 5건)으로 확대됐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감염병 경험,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 하나다. 미국 포춘지는 글로벌 유산균 시장을 약 690억~720억달러(2024년 기준)로 추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일상 속 면역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 자극이 아닌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을 동시에 고려한 과학적 근거 기반 원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노바사케이는 한국 고유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기반으로 한 사균체 원료다. 된장은 전통적으로 장수식품으로 인식돼 왔으며, 발효 콩식품의 건강 효과와 관련된 다수의 연구에서도 그 가치가 반복적으로 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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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국방 인재 키운다" 건양대, 군수산업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건양대학교가 지난 15일 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와 국방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홍영기 건양대 부총장과 이정근 군수산업연합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해 기업 활동 전 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산업 및 글로컬대학사업 정책 협력·정보 공유 △R&D/R&BD 협업체계 구축 △국방산업 기술교류체계 및 기술교류회 운영 △국방산업 분야 인적·물적자원 중개 등이다. 홍 부총장은 "건양대는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군수산업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방산업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국방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