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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성추행한 이장 "연인 사이" 주장...홈캠은 알고 있다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80대 치매 여성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고 "연인 사이"라고 거짓 주장을 하며 혐의를 부인한 70대 이장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창원재판부는 전날 주거침입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한 징역 2년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대한 3년간 취업 제한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그대로 유지했다. A씨는 경남 고성 한 마을 이장이었던 지난해 5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B씨의 주거지에 무단으로 들어가 치매로 항거불능 상태에 있던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범행은 B씨 가족이 B씨 집에 설치한 홈캠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A씨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B씨와 20여 년 전부터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일에도 B씨 동의를 얻어 집에 들어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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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서 매일 흡연하는 아랫집 '층간흡연' 고통…"이사가는 게 답"
아파트 화장실을 통해 들어오는 '담배 냄새'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화제다. 16일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아파트 화장실 내 흡연 문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최근 아랫집으로 추정되는 세대에서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다"며 "출근을 준비하며 씻는 도중 담배 냄새가 들어와 소리를 지르면 냄새가 잦아들지만, 이제는 제가 샤워하는 시간을 피해 담배를 피우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A씨는 샤워 후 화장실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문을 열어둬야 하지만, 담배 냄새가 거실까지 퍼져 화장실 문조차 제대로 열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베란다를 통한 간접흡연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무더운 날을 제외하고는 밤에 베란다 문을 열어두는데, 해당 주민이 베란다 문을 열어 놓고 담배를 피우는지 냄새가 집 안으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의 집도 사적인 공간이라고 하지만 우리 집 역시 사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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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박준형, 14살 연하 아내·딸과 함께한 미국 여행…행복한 일상
그룹 god(지오디) 멤버 박준형이 아내, 딸과 함께한 미국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박준형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요오우~ BAM! 다들 더위 조심하고 즐겁고 안전한 한 주 보내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녀의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에서 여행을 즐기는 박준형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박준형은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5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건강한 체격도 눈길을 끌었다. 그의 옆에는 승무원 출신 아내 김유진씨가 강아지와 함께 쪼그려 앉아 밝게 웃고 있다. 단아한 미모를 자랑한 김유진씨와 딸 역시 여행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한편 1969년생인 박준형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14살 연하의 김유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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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샤워 중 실신 위기에 결혼 다짐 "4년 안에 꼭 하겠다"
허경환이 샤워 중 넘어져 정신을 잃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15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72회에서는 김성령, 유노윤호, 허경환, 풍자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성령은 허경환을 향해 "결혼 안 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갑작스러운 결혼 질문에 허경환은 당황한 듯 머뭇거리며 말을 아꼈다. 허경환은 "너무 갑작스러운 결혼 얘기에 놀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때 김국진이 "뭐가 있냐"고 묻자 "50세 전 결혼이 목표다. 지금 46살이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준비가 됐어야 한다. 지금 뭐가 있냐"고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때 카메라 뒤편에서 작가가 스케치북을 흔들며 비슷한 토크 주제가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를 본 MC들은 "뭐가 있어?", "단순하게 이상형 얘기하는 거 아니지?", "잠시 후에 허경환 결혼 발표한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허경환은 실제로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허경환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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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칸 영화제서 '30억' 주얼리 착용…경호원 계속 붙어다녀"
배우 김성령이 총 30억원에 달하는 주얼리를 착용해 밀착 경호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다~ 씹어뿌쓰요~ 대식가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령, 가수 유노윤호, 개그맨 허경환, 방송인 풍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해외에서 남자들이 하루 종일 쫓아다녔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외국 사람들은) 나이를 모르니까"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김성령은 "진짜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웃었다. 알고 보니 이는 김성령이 2014년 영화 '표적'으로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이야기였다. 김성령은 "칸 영화제에서 착용한 주얼리가 워낙 고가였다. 경호원들이 계속 쫓아다녔다는 얘기다"라며 시무룩 해했다. 허경환이 "얼마였길래 그랬냐"고 묻자 김성령은 "(귀걸이) 한쪽에 10억원씩이었다. 그때 당시 10억원이다"라고 답했다. 김성령은 당시 손목과 귀에 착용한 주얼리 가격만 총 30억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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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발전소 딜 따낸 우리은행…지상사 영업 넘어 글로벌 IB로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도 가장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타임스퀘어 근처엔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바클레이스 등 내로라 하는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뉴욕에 모여든 전 세계 은행은 4800여개에 이른다. 우리은행 뉴욕지점은 바로 이들 속에서 50년째 단단히 뿌리를 내리며 한국계 은행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 1976년 개점해 올해로 50년을 맞은 우리은행 뉴욕지점은 과거 교민 송금과 한국계 기업 지원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미국 현지 인프라금융을 주도하는 IB(글로벌 투자은행) 거점으로 변신하고 있다. 발전소와 LNG(액화천연가스),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이하 신디론) 시장에서 쌓은 실적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월가에서 존재감을 넓히는 모습이다. 우리은행 뉴욕지점은 미주 내 한국계 은행 중에서도 가장 먼저 신디론 시장에 집중해 인프라·에너지 관련 IB 신디론 중심으로 자산을 크게 확대해왔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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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7개 반기 최우수' 본부장, 최초로 뉴욕 지점장 재발령된 이유?
"제가 오랫동안 인사부에 있었고 승진도 비교적 빨랐는데, (미국 발령 후) '영업 잘하나 보자'라는 주변의 시선에 대한 동기가 컸죠. 실제 필드에 와보니 엄청 힘들더라고요. 첫 해에 거의 2만5000마일에서 3만마일(약 4만~4만8000㎞) 가까이 직접 영업을 뛰었어요." 김영곤 우리은행 뉴욕지점장은 2002년 입행해 주로 인사부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2022년 1월 우리아메리카은행 부장(조지아영업본부 본부장)으로 발령이 나자 영업력을 증명해야 한단 압박감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발에 불이 나게 뛰었다. 김 지점장은 "당시 코로나라 마스크 쓰고 다닐 땐데 은행 (삼성 등) 기업영업본부 지점장들을 부임 전에 다 만나 조지아 영업에 필요한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며 "미국엔 3개월 전에 먼저 와서 개점 준비를 하면서 자동차, 배터리 등 조지아 업체들 인사를 하고 다녔다"고 했다. 이어 "조지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수백개인데 은행 거래를 할 만한 곳은 10분의 1 수준"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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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알바보다 못 버는 사장"…'을들의 잔혹극' 끝내야
"이제 남은 선택지는 무인가게로 전환하든, 폐업하든 둘 중 하나뿐입니다."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펫산업, 편의점, 철근가공업 등 국내 중소·소상공인 업계 대표자들이 내년 최저임금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를 겨냥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굳은 표정으로 회견문을 읽어내려가던 대표들의 목소리는 현장 사례를 털어놓으며 조금씩 격앙됐다.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직원들에게 줄 돈도 없어 몸을 갈아넣으며 일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들은 최저임금 인하를, 어렵다면 최소한 동결이라도 해줄 것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들의 호소는 묻히고 결국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3.7% 오른 1만7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매년 최저임금을 인상토록 제도를 설계한 건 물가 상승분을 고려해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을 끌어올리고 임금 불평등을 완화하려는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중소·소상공인들 역시 이 같은 의미를 모르고 인하·동결을 주장한 것은 아니다. 이날 한 소상공인 대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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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외친 악성 민원인?…이수지 유튜브 논란에 제작진 사과
개그우먼 이수지의 공무원 풍자 영상이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자 유튜브 채널 제작진이 사과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제작진은 전날 공개된 '공무원 김지영 씨의 철밥통 지키기'라는 제목의 영상 댓글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해당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지적한 장면은 특정 사안이나 정치적 입장을 전달하려는 의도로 사용한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충분히 신중하게 고려하지 못한 채 장면을 사용한 것은 제작진의 부족한 판단이었다"며 "이번 일은 출연진 개인의 정치적 성향이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며, 영상 제작 과정에서 세심하게 검토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출연진에게까지 불필요한 오해와 부담을 드리게 된 점 또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재차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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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음바페, 찰나의 움직임도 감지…전술도 판정도 'AI 시대'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상 최초로 FIFA 랭킹 1~4위 국가가 4강에 나란히 오른 북중미 월드컵. 메시와 음바페, 홀란 같은 스타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다니는 기술이 있다. 경기장 지붕을 빼곡히 채운 전용 카메라가 그라운드 위 선수 한 명당 29개의 관절 포인트를 초당 50회씩 3차원 데이터로 쪼개 기록한다. 공인구 안에 내장된 관성측정센서(IMU)는 선수 발에 공이 닿는 순간의 진동과 가속도를 초당 500회 빈도로 읽어 비디오판독실로 쏘아 보낸다. 축구공 하나, 심판 판정 하나에까지 AI가 개입하는 시대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약 106억달러(약 16조원) 수준이던 글로벌 스포츠AI 시장 규모는 2033년까지 연평균 21.6%씩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월드컵 개최지인 북미가 이 시장의 36.8%를 차지하는 핵심 무대다. 월드컵은 축구 축제인 동시에 스포츠테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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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子 연예계 데뷔 막은 비화? "서강준 통해 연락 막았다" 무슨 일?
김성령이 둘째 아들의 연예계 데뷔를 막기 위해 아들 몰래 서강준에게 부탁해 연락을 막았던 비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72회에서는 김성령, 유노윤호, 허경환, 풍자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성령은 "아들 둘이 서로 엄마, 아빠의 좋은 점을 닮았다고 아웅다웅한다. 둘 다 저를 닮은 것 같지는 않다"며 두 아들의 외모와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성령은 "저는 수줍은 편"이라며 "아들 둘은 식당에 가면 서비스해주시는 분에게 누가 더 잘생겼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성격은 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며 외모는 누가 더 닮았는지 물었다. 이에 김성령은 "언뜻 봐서는 둘째가 저를 닮은 것 같다"며 "저 어렸을 때 사진이랑 큰애 어렸을 때가 닮았다"고 답했다. 김성령은 둘째 아들의 과거 길거리 캐스팅 일화도 공개했다. 김성령은 "작은 아들이 중학생 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며 "그때 확 보냈어야 했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당시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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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지탱한 美경기…연준 베이지북 "제조·건설 활기"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면서 제조업과 건설 활동이 증가했다고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7월 경기동향보고서(베이지북)에서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등 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AI 관련 데이터센터 투자 지출을 빠른 속도로 확대하면서 경제적 여파가 미국 전역에서 경제 성장세로 감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조사대상 기간 미국 전체 12개 지역 중 11개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소폭 내지 완만하게 증가했고 한 곳은 보합에 머물렀다"며 "데이터센터, 기계, 방위산업 부문 관련 주문 확대에 힘입어 대부분 지역에서 제조업 생산이 완만하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건설 및 부동산 활동도 전반적으로 소폭 증가했다"며 "몇몇 지역에선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가 뚜렷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준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와 관련해선 "유가 상승이 소비지출 둔화로 이어졌다"며 "여러 지역에서 재량소비 지출이 줄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