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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인데 벌써 여름 날씨?"… 위닉스, 제습기·창문형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제습기와 창문형에어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최대 가동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4월 쿠팡 기준 창문형에어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위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 창문형에어컨 시장에 진입한 이후 2년 연속 가파른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쿠팡에서 전년 대비 약 60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기록적인 실적 달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2026년 연 기후전망'을 통해 올해 연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70%로 제시했다. 특히 4~5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60%에 달하며,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23. 4°C를 넘는 이상고온 일수가 평년보다 많을 확률도 50% 수준이다. 이처럼 이른 더위로 인해 통상 6~8월에 집중되던 계절가전 성수기가 봄으로 앞당겨졌다. 장마 양상이 국지성 집중호우 형태로 변화하며 단기간에 고습 환경이 반복되는 구조도 제습기 구매를 앞당기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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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서울 위해 진심을 다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장애가 결코 장벽이 되지 않는 서울을 위해 제 모든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의 턱은 낮게, 시민의 기회는 넓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시 이곳을 찾아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처음의 마음을 다시 새기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 송파구에 가면 '밀알굿윌스토어 1호점'이 있다. 2011년 제가 서울시장일 때 처음 만든 이곳은 장애인 스스로 일하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위해 시작한 공간"이라며 "그 작은 마중물 하나가 지금은 전국으로 퍼져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제가 다시 서울시청에 돌아오며 시민 여러분께 드린 첫 번째 약속은 '약자와의 동행'이었다"며 "그저 듣기 좋은 수사가 아니라,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서울은 휠체어를 타도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가 됐다"며 "장애인콜택시는 법정 기준 대비 150%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고, 대기시간도 32분대로 줄었지만 계속 줄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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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휴머노이드 기업 '애지봇'과 피지컬AI 공동개발·양산 협약 체결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이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AgiBot)과 피지컬AI(인공지능)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의 공동개발 및 양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와 양산 체계를 공동 구축하기 위해 진행했다. 아이엘은 그간 축적해온 국내 제조 공정 데이터와 산업 현장의 운용 노하우를 애지봇의 고도화된 휴머노이드 기술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피지컬AI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제 제조 공정의 파일럿 투입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대량 양산에 착수할 방침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진정한 경쟁력은 가상 세계가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확보되는 양질의 데이터에서 결정된다"며 "아이엘이 보유한 독보적인 제조 데이터는 향후 글로벌 피지컬AI 시장에서 강력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술력과 한국의 제조 데이터를 결합해 로봇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는 변곡점이 될 것이며, 로봇·전장·에너지를 융합한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기업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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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비거주 장특공제 폐지" 여야 공방…부동산 세제 대수술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비거주 '장기보유특별공제'(이하 장특공제) 폐지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를 두고 여야 공방이 시작됐다. 여당 내부에선 장특공제와 보유세 재검토 등 부동산 세제 개편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데 적지 않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이에 따라 6. 3 지방선거 이후 부동산 세제 전반의 개편 작업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매물 잠김 VS 출회…정치권 공방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종오 진보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은 1주택자에게 주어지던 최대 80%의 장특공제 혜택을 폐지하고 이를 '평생 2억원 한도의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윤 의원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앞서 지난 2월 국회에서 '똘똘한 한 채의 역설, 부동산 세제 정상화 방안' 좌담회를 열어 장특공제 폐지 문제를 화두로 던졌다. 당시 일부 전문가들은 고가 주택 한 채에 자산이 집중되는 왜곡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과제로 장특공제 재검토를 제안했다. 장특공제 폐지 효과에 대해선 여야간 이견이 상당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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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전 관서에 '비위 경보'…특별 감사·감찰 실시
경찰청이 전 경찰관서에 '비위 경보'를 발령하고 특별 감사·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수사 정보 유출과 부실 수사 등 내부 비위 의혹이 잇따라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경찰청 내부 게시판에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게시했다. 서한문에는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비위 경보를 발령하고 관서장 주관 대책 회의와 비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별 감사·감찰 활동도 전개된다. 경찰청은 직무 비위 첩보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수사·여성청소년 등 주요 분야에 대해 관련 기능과 합동 특정감사 실시하는 한편,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도 수사 비위, 미진 사례 등을 근절하기 위해 이날 오후 전국 수사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국수본은 수사 과정 취약 요소에 대한 전국 경찰서 수사부서 점검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남양주 스토킹 살인 사건 부실 대응,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사건 부실 수사 논란 등 내부 비위 논란이 이어지자 조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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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 특수 누린 편의점, '고유가지원금'도 노린다
지난해 민생회복지원금 '특수'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편의점 업계가 이달 말부터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수요도 노린다. 지원금 지급 시기에 맞춰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시장 수요를 선점하겠단 구상이다. 20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대형 편의점 4사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첫 지급일인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약 한 달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업체들은 지난해 7월과 9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판매 실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매출 신장률이 높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위주로 할인 혜택을 높였다. GS25는 다음달까지 2500여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간편식부터 가공식품, 주류, 비식품군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가성비 PB(자체 브랜드) '혜자로운', '리얼 프라이스' 상품은 25% 할인 판매한다. 또 즉석밥, 조미김, 두부, 콩나물, 소시지, 계란, 우유, 삼겹살, 화장지 등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생필품 17종을 선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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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7~8월 산림복지서비스 예약 '6월15일' 일괄 개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여름철 성수기인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예약을 오는 6월15일 오전 9시 산림복지통합플랫폼 '숲e랑'을 통해 일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월 15일 다음 달 이용분을 일괄 개시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성수기 예약 수요가 특정 시점에 집중되며 발생하는 조기 마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여름철 성수기 산림복지시설 이용 희망자들이 휴가 일정에 맞춰 예약을 확정할 수 있게 돼 예약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성수기 예약 일괄 개시에 따른 접속량 증대에 대비해 산림복지통합플랫폼(숲e랑) 기능 개발 및 점검을 실시하고, 공지사항과 안내 팝업 등 정보 안내 콘텐츠도 강화해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성태 부원장(원장 직무대행)은 "성수기 예약을 미리 개시해 이용자들이 휴가 계획에 맞춰 산림복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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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제선 운항 신뢰성 10년 연속 '매우 우수'
에어부산이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10년 연속 국제선 운항 신뢰성 부문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선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안정적인 운항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고 국내선 역시 2025년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운항 신뢰성은 항공편 정시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올해는 장시간(국내선 1시간·국제선 2시간 이상) 지연율이 새롭게 반영됐다. '매우 우수'를 뜻하는 'A'등급의 기준도 기존 80점에서 90점으로 상향됐다. 에어부산은 매월 정시성 위원회를 통해 △공항별 교통량 분석과 운영 환경 변화 대응 △주요 지연 관리 대상편 선정 및 항공기 연결 패턴 조정을 통한 반복 지연 개선 관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정시성 제고 효과로 이어졌다. △에어부산 운항통제실 내 체계적인 분업을 통한 운항 모니터링 강화 △사전 예방 정비 강화 등을 통한 운항 신뢰성 제고도 추진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0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정시 운항 관리와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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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산불피해지서 '다시 피어나는 산촌, 회복의 숲 여행' 운영
한국임업진흥원은 다음 달 10~11일 경북 의성군과 안동시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다시 피어나는 산촌, 회복의 숲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촌 공동체의 상황을 이해하고 산림 회복과 지속 가능한 산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업인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체감'을 비롯해 △그을린 나무와 교감하는 '트리허그'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산촌 식문화 체험' 등이 진행된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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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금융 잔액 12조 돌파… 5년 만에 2배 이상↑
지식재산처는 지식재산 금융 잔액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12조4000억원에 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식재산 금융은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지식재산 담보대출·보증·투자를 통해 혁신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이다. 지난해 잔액 규모는 전년(10조8000억원) 대비 14. 8% 성장했다. 5년 전인 2021년 6조원 규모에 비해선 2배 이상 커졌다. 지난해 지식재산 금융 규모가 증가한 것은 지식재산 담보대출·보증·투자 중에서 지식재산 투자가 확대된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대비 늘어난 1조6000억원의 지식재산 금융 잔액 중 지식재산 투자가 1조3000억원을 차지했다. 신규공급도 전년대비 1600억원이 증가한 가운데 지식재산 투자가 1000억원을 차지했다. '지식재산 담보대출 잔액'의 경우 신규공급이 전년대비 5. 6% 7900억원 증가했지만 전체적으로는 2조900억원으로 2. 8% 줄었다. 금융권의 건전성 강화 조치 등으로 인해 신규공급보다 상환액 등이 더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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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피해자 2289명에 차보험 할증료 13.6억원 환급
지난해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2289명에게 부당하게 할증된 보험료 13억6000만원이 환급됐다. 금융감독원은 보험개발원, 손해보험사와 공동으로 2025년 중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2289명에게 부당하게 할증된 보험료 13억6000만원을 돌려줬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9년 6월 환급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2만4000여명에서 총 112억원이 환급됐다. 최근 5년간은 매년 평균 2540명에게 12억1000만원의 할증보험료를 돌려줬다. 금감원은 장기 미환급 할증보험료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0년 이상 장기간 환급되지 않은 할증보험료에 대해 휴면보험금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할 계획이다. 출연 후에도 피해자는 서금원을 통해 할증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손보사는 해당 소비자에게 피해사실 및 할증보험료 환급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의 연락처 변경·수신 거부 등의 사유로 환급 절차가 진행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따라 보험개발원은 소비자가 보험사기 피해사실을 직접 확인하고 할증보험료 환급신청을 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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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美 NLR 연구팀, 차세대 히트펌프 개발...건물 열효율 15%↑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김준영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미국국립연구소(National Laboratory of the Rockies, NLR) 연구진과 함께 건물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있는 '다기능 히트펌프 및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의 40% 이상은 냉난방과 온수 사용 등에 기인한다. 특히 냉난방 시스템에 쓰이는 수소불화탄소(HFC) 냉매가 탄소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고효율 친환경 히트펌프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김 교수팀은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열용량 사이클'(Thermocapacitive Cycle)을 적용해 장치 효율을 높였다. 이 기술은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EDLC)에 기반한 다공성 전극으로 열을 흡수·방출하는 방식이다. 고체 재료의 물리적 성질 변화를 이용하는 칼로릭 히트펌프와 유사한 원리로 순환 유체에 열을 전달한다. 연구팀은 활성탄 전극과 수용성 1 M LiCl을 사용한 열용량 전지의 충·방전 과정에서 온도 변화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