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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공조' UAE, 미국 AI칩 쓴다…트럼프 '이해충돌' 논란 재점화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했다.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을 지원한 데 따른 보상 성격이다. 일각에서는 UAE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사업에 막대한 지분을 사들였다는 데 주목, 이해충돌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UAE는 최근 이란 전쟁 국면에서 영공 지원, 미사일 요격 등 미국을 지원한 대가로 미국산 AI 반도체에 대한 접근권을 확대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1일 UAE가 군사적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해 군수품, 상업용 위성 등을 수입할 때 유럽 국가, 한국, 인도와 동일하게 취급하도록 수출 통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UAE 국영 AI기업 G42는 향후 9개월 동안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등 미국 주요 AI기업으로부터 반도체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WSJ는 이번 조치로 수십억달러의 경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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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5개 직업계고 미래·지역 산업 맞춤 재구조화
경남교육청은 경남의 5개 학교 5개 학과가 교육부의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5개 학과는 △함양제일고 AI에너지과, 김해한일여고 AI영상콘텐츠과 △창원기계공고 AI스마트기계과 △김해건설공고 스마트융합건축과, 선명여고 호텔식음료과이다. 함양제일고 AI에너지과는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전문 기술인을 양성한다. 김해한일여고 AI영상콘텐츠과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을 바탕으로 영상·미디어 산업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창원기계공고는 AI스마트기계과 개편과 함께 '2026년 교육부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피지컬 AI(실물 AI) 제조 분야에도 선정됐다. 학과 개편과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연계해 △교육과정 혁신 △실습 환경 고도화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3년간 경남의 14개 학교 18개 학과를 △AI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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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여고생 살해 계획범죄?…"전부터 알고 있던 정황 확인"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범인 장윤기(23)가 범행 이전부터 피해 학생을 일방적으로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확인돼 경찰청 특별수사단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살인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15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장윤기가 범행 이전부터 피해 여고생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을 확인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황은 장윤기로부터 확보한 공기계 휴대전화의 디지털 포렌식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특별수사단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특별수사단은 관련 내용을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팀이 해당 정황에 대해 충분히 조사하지 않은 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의심 중이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장윤기만 피해 여고생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 부분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수사 중인 만큼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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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없다" 인종차별 망언…기자에 다가간 메시, 알고 보니 [월드컵 이슈]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치러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준결승에 돌입하며 대회의 열기도 절정에 이르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감동과 논란, 이변이 끊이지 않았다. 준결승을 앞두고 이번 월드컵을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들을 한데 모아봤다. ━"프랑스인 없는 프랑스팀" 인종차별 논란━ 마리아노 라호이 전 스페인 총리가 프랑스 축구 대표팀을 향해 "최정상급 선수단을 갖췄지만 프랑스인은 한 명도 없다"고 발언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RMC 스포츠 등 외신은 마리아노 라호이 전 스페인 총리가 현지 매체 엘 데바테에 기고한 칼럼에서 프랑스 대표팀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라호이 전 총리는 2011년 12월~2018년 5월 스페인 총리를 역임했다. 라호이 전 총리는 "프랑스는 두 차례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했다"면서도 "선수단의 수준 역시 매우 높지만 프랑스인은 한 명도 없다"고 비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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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 계열사, 폭염 취약계층에 더위 예방용품·식료품 지원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 물품과 보양식 지원에 나선다. 구호 물품은 선풍기를 비롯한 다양한 더위 예방용품과 필수 식료품 등으로 구성했다. 해당 물품들은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약 6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복을 맞아 약 800명 분의 보양식을 별도로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2018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해구호 민관협력 사업 3자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유통 계열사들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연간 6억원, 총 3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출연했으며 산불과 수해 피해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호 물품과 심리상담 힐링버스 등을 지원해 왔다. 협약 기간 종료 이후에도 긴급구호 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물자 지원에 나섰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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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코픽스 3% 넘었다..."생활비 더 줄여야" 잠 못 드는 영끌족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올랐다. 은행권이 자체적인 가계대출 조절 강화 조치를 내놓는 데다 금리까지 오르면서 '대출 문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15일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05%로 전월(2.90%)보다 0.15%포인트(P) 올랐다고 공시했다. 신규 코픽스를 반영하는 KB국민·우리은행 등은 다음 영업일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 변동형 상품의 금리를 0.15%P 인상한다. 이날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4.02~6.37%로 한 달 전(4.03~6.23%)과 비교해 상단이 0.14%P 상승했다. 두 달 전(3.65~6.05%)과 견주면 상승폭이 상단이 0.32%P, 하단이 0.37%P에 이른다. 신규 코픽스는 최근 3개월 동안 연속 올랐다. 오는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기대가 시장에 깔리면서 코픽스 산정에 반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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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맞춰 노동법 개선 시급...노동시장 유연안정성 확보해야"
AI·반도체 패권 경쟁이 속도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대량생산 체제를 전제로 설계된 현행 노동법제를 산업 환경 변화에 맞게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 직군의 근로시간 규제를 푸는 '화이트컬러 이그잼션 ' 등의 제도를 도입해 노동시장 전반의 '유연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동욱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5일 산업통상부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AI 시대의 기업 투자와 노동의 미래' 토론회에서 "AI·반도체 패권 경쟁이라는 전례 없는 속도전 속에서 기업이 움직여야 하는 시간과 법이 허용하는 시간 사이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며 노동법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현행 노동법제가 제조업 중심 산업화 시대에 형성된 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도입과 생산방식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법이 산업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기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결국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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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시의회 의장 "학생들 더 큰 꿈 꿔야"…서울교육청과 다각적 협력
서울시의회는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마곡안전체험관과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차례로 찾아 학생 안전 및 진로직업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임 의장은 서울시의회 장상기·고찬양·홍재희 의원과 함께 마곡안전체험관 현황을 청취한 뒤에 방독면 착용, 지진 대피,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들의 교통 및 재난 안전 체험을 참관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강서구 간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 설립된 '마곡안전체험관'은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화재, 보건 등 12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임 의장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는 반복된 교육을 통해 대응 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며 "최근 안전사고 및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안전사고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다각화하는 데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오후에는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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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든로보틱스-무빈, "실제 움직임을 로봇에"…학습 데이터셋 구축 '맞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업용 피지컬 AI(인공지능) 디든로보틱스와 휴먼 모션 AI 무빈이 휴머노이드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셋 구축 및 활용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로봇 동작 학습 성능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성능을 높이려면 실제 사람이 복잡한 환경에서 어떻게 이동하고 균형을 잡으며 주변 사물과 상호작용하는지 보여주는 정밀한 데이터가 필수다. 양사는 기존 모션 데이터는 콘텐츠나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모은 사례가 많아 로봇 관절 구조나 동작 범위, 물리 한계로 인해 사용이 어렵다고 판단해 새로운 학습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무빈이 지닌 라이다(LiDAR) 기반 모션 캡처 기술과 멀티모달 데이터 수집 역량에 디든로보틱스가 보유한 휴머노이드 개발 역량을 더한다는 복안이다. 두 회사는 실제 환경에서 사람이 보여주는 다양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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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트리움바이오 "안전 데이터 충분…미국 임상 2상 시작 도전"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페니트리움바이오)는 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Penetrium)'의 미국 임상시험을 1상 없이 곧바로 2상부터 진입하는 전략에 대해 글로벌 시장 내 다수의 선례와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유사한 형태의 임상 설계 경험이 풍부한 세계적 석학을 임상 총괄 책임자로 영입하며 인허가 가능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페니트리움바이오는 최근 개발 중인 혁신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의 첫 글로벌 임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으로 바로 신청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일반적으로 임상 1상은 인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2상에서 유효성을 평가하는 단계를 거친다. 페니트리움바이오는 기확보된 안전성 데이터를 내세워 임상 2상을 승인받겠다는 계획이다. 페니트리움바이오 관계자는 "페니트리움과 유효성분이 동일한 약물은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임상 2/3상을 마쳤고, 현재 베트남에서 뎅기열 치료제로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임상 1상의 본질적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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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의 밤, 새로운 '경제 금광'으로"…'야간경제' 직접 챙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야간경제 활성화를 올해 최우선 시정 과제로 두고 직접 챙기겠다고 15일 밝혔다. 25개 자치구별 야간 명소와 '달빛야장'을 조성하고 심야교통 확대, '나이트 메이어' 도입 등을 통해 골목상권과 청년 일자리를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 골목상권에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운 찬바람이 불고 있다"며 "서울 고용의 30%, 전체 업체 수의 90%를 차지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흔들리면 경제의 기초체력 자체가 무너진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청년들이 비집고 들어갈 양질의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야간경제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 시장은 암스테르담과 런던,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야간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야간경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도시들은 지역 총생산(GRDP)이 상승하고 청년 일자리가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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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국 소년원서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 운영
법무부가 소년원 학생이 출원 후 안정적인 가족관계 속에서 사회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관계 회복 지원에 나선다. 법무부는 15일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전국 소년원에서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랑 데이트' 등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가정과 유사한 공간에서 면회가 이루어지는 가정관 이용 프로그램 △보호자 가이드북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은 편지쓰기, 마음 나누기, 체험활동, 출원 후 생활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일례로 소년원에서 배운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를 체험한 한 보호자는 "아이의 얼굴에서 희망을 본 날이었다"면서 "아이가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소년원 가정관에서 하루 동안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고 시간을 보내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호자를 위한 '보호자 안내서'와 '자녀양육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