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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상황, 떠나야 했던 의왕시는 안녕…최초 종합병원 해밀리병원 첫 삽
경기 의왕시는 20일 학의동 918번지 종합병원 건립 부지에서 '의왕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PFV(주)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사랑의병원 황성주 박사를 비롯한 의료관계자,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는 종합병원이 없다. 응급상황이나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시는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역 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개설 허가 사전심의 승인을 획득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을 통해 청사진이 공개된 '의왕해밀리병원'은 건축 연면적 4만4742㎡ 250병상 규모로 조성한다.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19개 진료 과목과 응급의료서비스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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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협력
KG모빌리티(KGM)가 자회사인 KGM커머셜(KGMC)과 함께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와 자율주행 기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전기버스 기반 레벨4 자율주행 구현 △자율주행 부품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자율주행 차량의 성능 인증·이에 따른 후속사업 등 자율주행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KGM은 자율주행 기술 로드맵 제시와 자율주행차 양산을 위한 최적의 차량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며 KGMC는 자율주행 버스용 플랫폼 개발과 기술 적용을 통해 승객 운송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을 지원한다. 에이투지는 레벨4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과 함께 완성차와의 통합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KGM과 에이투지는 2023년 1차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2024년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로이(ROii)'를 개발했다. 최대 11명 탑승이 가능한 자율주행 셔틀 로이는 '2025 APEC'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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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전국 최대 반려문화공원 만든다
부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반려문화공원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대 24만1000㎡에 시비 433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한다. △동감문화센터 △동감둘레길 △글로벌테마정원 △동감놀이터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마켓거리 등 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교육 △체험 △휴식 △치유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내 새로운 여가. 문화 공간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실시계획 △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와 보상을 마무리하고 2027년 말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2030년 공원을 완공하면 △지역 상품 장터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결혼식 등 공감 및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반려문화도 만든다. 부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 제시된 심사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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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삶의 질 흔드는 '시간 빈곤'…출퇴근 62분, 돌봄 부담까지
경기연구원은 20일 '2025 경기 라이프 서베이'(GLS) 결과를 발표하고, 기존 주거·소득 중심 평가를 넘어 시간 사용과 돌봄, 일·생활 균형 등 새로운 생활 지표를 반영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뿐 아니라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를 대상으로 해 행정구역이 아닌 실제 생활권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조사 결과 교통 분야에서 수도권의 시간 부담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할 경우 편도 평균 61. 9분이 소요됐다. 경기 지역 내 이동 시간(약 34분)의 2배 수준이다. 이에 따른 통행 스트레스 비율도 경기 18. 8%로 서울(16. 8%), 인천(7. 6%)보다 높게 나타났다. 시간 소모가 삶의 질 저하로 직결된다는 점이 수치로 확인됐다. 고령층의 주거 인식도 주목된다. 55세 이상 응답자의 85. 7%는 '현재 거주지에 계속 살겠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익숙한 환경'(32. 4%), '가족·지인과의 근접성'(26. 1%)이 꼽혔다. 건강 악화 상황에서도 '현 주택 유지'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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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이 무슨 천기누설" 與, 野 경질 주장에 일제 반격
여당이 북한의 구성 핵시설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두둔하는 한편 이재명 대통령에 정 장관의 경질을 촉구한 국민의힘을 상대로 일제히 반격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세상 홀로 '안보 파탄' 망상에 갇힌 국민의힘이 침소봉대한다고 세상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정 장관의 발언을 두고 경질까지 언급하며 한미 동맹 신뢰 붕괴 등을 운운하고 있지만 사실관계와 현상에 대한 이해 및 대북관계 철학 등 모든 면에서 1차원적"이라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정 장관의 발언은 천기누설이라고 볼 수 없다. 정 장관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로서 언급한 구성 지역은 이미 과거부터 공식 제기됐단 내용"이라며 "또한 해당 발언으로 한미동맹과 안보 공조 체계에 근본적 균열이 생긴 바 없다. (국민의힘이) 나홀로 세계관 속에서 안보 파탄을 외친다고 세상이 동요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했다. 정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성 소재 우라늄 농축 시설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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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쿼타랩, '주식보상제도 운영실무전략' 세미나 개최
NH투자증권은 쿼타랩과 공동으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주식보상제도 운영 실무전략 2026'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임직원 1000명 이상 자사주 보유 상장기업의 인사·재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최근 상법 개정에 따른 자사주 관련 규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쿼타랩의 '임직원 주식보상제도 최신 동향 및 쿼타북 프로그램 소개' △NH투자증권의 '주식보상 통합솔루션 안내' △ '주식보상제도 세무실무 및 Q&A' 등이 진행된다. 특히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을 비롯해 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인재유출 방지 및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이라는 사회적 화두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각 기업들에게 주식보상제도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주식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 입장에서 민감한 부분인 주식보상제도 유형별 세금 실무까지 같이 다룬다. 이실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 상무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법 개정에 따른 주식보상제도의 변화와 실무적 대응 방안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기업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세미나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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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도 투자 '붐'… 1년간 실적배당형 76% 증가
퇴직연금 적립금이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원리금 비보장형, 즉 실적배당형 투자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지수가 6000을 넘어서는 등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퇴직연금에서도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20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508조7343억원으로 전년 말(496조7952억원) 대비 2. 4% 늘었다.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적립금 증가와 함께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1분기 퇴직연금 가운데 원리금 비보장형, 즉 실적배당형 투자 금액은 145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5. 9% 증가했다. 전체 퇴직연금 가운데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비중도 28. 6%로 전년동기 대비 9. 5%p 높아졌다. 이는 최근 주식시장 활황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커지면서 퇴직연금을 투자로 굴려 수익률을 높이려는 수요가 높아져서다. 실제 최근 1년 DC(확정기여형)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평균 수익률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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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성장호르몬 주사제 '소그로야' 내달 건보 적용
주 1회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주사제 '소그로야 프리필드펜'(성분명 소마파시탄, 이하 소그로야)이 오는 5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매일 주사제를 맞아야 했던 소아 등의 재정 부담이 줄고 투약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1일부터 소그로야의 급여 기준을 설정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행정 예고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다. 소그로야는 인간 성장호르몬 유사체의 일종으로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성장 부전이 있는 3세 이상 소아에서 내인성 성장호르몬 대체요법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는 성인에서 내인성 성장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노보 노디스크가 이달 국내에 출시했다. 소그로야 급여는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인 경우 해당 역연령의 3퍼센타일(백분위) 이하의 신장이면서 2가지 이상 성장호르몬 유발검사로 확진되고 해당 역연령보다 골연령이 감소된 환자에게 적용된다. 또 기질적인 원인으로 인해 뇌하수체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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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숲여행 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 …내달 11일까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음 달 11일까지 '2026년 숲여행 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산림복지전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복지와 관광을 융합한 민간 주도형 숲여행 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기존 4개소에서 권역별 총 8개소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숲여행 상품 운영이 가능한 산림복지전문업이다. 소재지와 무관하게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권역 내 지역·산촌 특화 숲여행 콘텐츠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1차 서류평가로 3배수(24개소) 전문업을 선발, 2개월간 숲여행 역량교육을 진행한 후 교육 성과물에 대한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권역별 각 1개소(총 8개소) 전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전문업에는 숲여행 상품 사업화 비용(개소당 최대 1000만원), 전문가 컨설팅, 판로지원 등이 제공된다.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콘텐츠(2점)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를 담은 '숲여행 BM 가이드북'도 제작해 민간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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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20만원 교통바우처 도입"…국힘, 지선 2호 장애인 공약 발표
국민의힘이 제46회 '장애인의 날'인 20일을 맞아 '월 최대 20만원 교통 프리패스 바우처 도입' '무장애 관광 특구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장애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함께 누릴 일상, 국민의힘이 책임집니다' 장애인의 날 공약 발표식을 열었다. 이번에 발표된 공약은 6. 3 지방선거 제2호 공약이기도 하다. 국민의힘은 구체적으로 △주거·교통·문화 전반에 대한 장애인 영향평가 △장애인지 예산제 △무장애 관광특구 △장애인 프리패스 통합 바우처 △장애인원스톱 생활지원센터 △중장장애인 안착을 위한 주택·서비스 지원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공약 발표에 나선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사후 보완을 하는 것을 넘어 국가 정책과 예산이 설계되는 단계부터 정책이 장애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려는 것"이라며 "주요 예산을 들이는 사업이 장애인 권익 증진, 접근성 개선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장애인이 가장 희망하는 활동 중 하나가 여행이지만 실제 관광 현장에서는 여전히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장벽이 높다"며 "숙박, 상업, 교통 거점을 연계한 무장애 관광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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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씁니다" 남성 직원 늘더니…국가성평등지수 '쑥'
양성평등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국가성평등지수가 1년 만에 반등했다. 남성 육아휴직이 증가하고 가사 분담이 늘면서 돌봄지수가 크게 오른 덕분이다. 정규직 비율 등 일부 고용분야는 후퇴했다. 정부는 2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양성평등위원회'(양평위)를 개최하고 2024년 국가성평등지수가 67. 1점으로 전년 65. 4점 대비 1. 7점 올랐다고 밝혔다. 201년부터 매년 발표되는 국가성평등지수는 고용·소득·교육·건강·돌봄·양성평등의식 등 7개 영역에서 남녀의 격차를 측정해 수치화한 값이다. 완전히 평등한 상태는 100점, 불평등한 상태는 0점이다. 세부 영역별로 교육(95. 7점), 건강(91. 5점)이 높았고 의사결정(37. 4점), 돌봄(37. 2점)이 여전히 낮았다. 다만 돌봄은 전년 대비 4. 3점, 의사결정은 4. 9점 오르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돌봄 중에서는 육아휴직참여 지수가 41. 1점으로 6. 6점이, 가사노동시간 지수는 36. 9점으로 6. 2점이 상승했다. 의사결정에서는 4급 이상 공무원 지수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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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치어 조합원 숨지고 경찰 부상까지…CU 덮친 '노란봉투법' 쇼크
하청·특수고용 노동자까지 교섭권을 넓힌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국내 양대 편의점 업체인 CU의 지역 거점 물류센터 4곳과 간편식 제조공장이 2주 넘게 막혀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들이 본사와 처우 개선 관련 직접 교섭권을 요구하면서 진출입로를 봉쇄하는 '무력 시위'를 이어가면서다. 급기야 급한 물류를 처리하기 위해 본사가 투입한 용차(특정 기간 또는 건당 영업용 화물차에 물품 운송을 맡긴 임시 물류) 차량에 시위 참여자가 충돌해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경 경남 진주시 정촌면 소재 CU 물류센터 앞에서 2. 5t 탑차가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 2명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졌고, 나머지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노조원들은 지난 7일부터 BGF로지스를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집회를 진행 중이었다. 경찰이 용차 이동을 위해 진출입로를 통제하는 상황에서 일부 조합원들이 차량을 가로막기 위해 앞으로 나서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