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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초국가 범죄 빈틈없이 차단·수출길 활짝 여는 관세행정 펼친다
관세청이 올해 하반기 마약·총기 밀반입, 국산둔갑 우회수출 등 국민 안전과 국내 산업을 위협하는 초국가 범죄를 빈틈없이 차단하고 영세·중소기업도 공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수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관세청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2026년 하반기 9개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9개 추진과제는 △마약 반입경로별 N차 저지선 구축 △우회수출·기술유출 차단을 통한 무역안보 수호 △무역기반 재정·금융범죄(TBFC)엄단 △K제조업 보호를 위한 전방위 단속 확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모두의 수출' 생태계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첨단전략산업 집중 지원 △물가·환율 안정화 총력 지원 △외국인 여행객 관광 소비 활성화 △스마트한 국경위험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대전환 등이다. 먼저 마약이 어떠한 경로로도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국제우편·일반화물에 이어 여행자·특송화물 등 모든 반입경로에 대해 다단계로 마약전담 X-ray 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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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후륜구동 스포츠카 'AMG GT 43'출시…1억4950만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후륜구동 기반의 스포츠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43'을 국내 출시하고 AMG GT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AMG GT 43은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421마력, 최대 토크는 51㎏f·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6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80㎞다. 엔진에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자식 배기가스 터보차저가 적용됐다. 터보차저에 장착된 전기 모터가 엔진 회전수 전 영역에서 반응성을 높여 가속 성능과 민첩한 주행 감각을 지원한다. 48볼트 온보드 전기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는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10킬로와트의 추가 동력을 제공하고 코스팅·회생제동 기능도 지원한다. AMG GT 43은 기존 사륜구동 모델과 달리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가벼운 차체와 민첩한 조향 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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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발달장애인 혹서용품 지원…직접 출자하고 근무여건도 확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푸르메여주팜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혹서기 지원 용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푸르메여주팜은 신재생 융복합 스마트팜 사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난이 푸르메소셜팜, 여주시와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이곳은 발달장애 청년에게 재배·선별·포장·판매 등 적합한 직무를 발굴해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난 임직원은 이날 푸르메여주팜의 스마트팜 재배시설, 방울토마토 선별·포장 공간 등 근무 현장을 둘러보고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혹서기 지원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한난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자한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근무 현장 및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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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캘리포니아 오렌지, 42%는 HMM이"..4년째 1위
HMM은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4년 연속 가장 많이 운송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해운조사기관 JOC의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올해 한국으로 수입된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중 42%(3060 TEU)를 HMM이 운송했다. HMM은 2023년 시장점유율 25%(2380 TEU)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오렌지 수입 물량의 전반적 감소에도 안정적인 컨테이너 수급 관리, 선박 일정 관리로 점유율을 지속 확대했다. 오렌지와 같은 신선 화물은 냉장·냉동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Reefer Container)'로 운송한다. 장기간 바다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해야 해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화물로 분류된다. HMM은 높은 수준의 리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워싱턴 체리와 같이 항공으로 운송되던 고가의 화물을 해상으로 운송해 국내 화주 요구에 부응했다. 또 K-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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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앤아이 "주가 급락 관련 경영상 특이사항 없어…주요 사업 순항"
이엠앤아이는 15일 주가 급락과 관련해 경영 상황과 주요 사업에는 문제가 없으며 현재 추진 중인 신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엠앤아이 주가는 이날 장중 하한가까지 하락했다. 회사 측은 "주가 급락의 원인이 될 만한 경영상 악재나 미공개 중요정보는 없다"며 "시장의 일시적인 수급 요인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수 가공 사업은 기존 사업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전고체전해질 관련 사업도 3분기 양산을 목표로 생산 확대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관련 기술과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거래처 확보와 매출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로봇 자회사 뉴로랩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뉴로랩은 산업안전과 시설점검, 재난 대응 분야를 중심으로 사족보행 로봇 공급과 관련 솔루션 사업을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신규 수주를 확보하고 글로벌 로봇 기업과의 협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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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체납 관리 '속도전' 주문…임광현 국세청장 "성과 4배로 늘어"
이재명 대통령이 과태료 체납 관리 문제는 '국가 신뢰'와 직결된다며 체납 관리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 부처 업무보고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으로부터 세외수입 체납 관리 현황을 보고받으며 국세청의 최근 성과를 격려하면서도 체납 관리 '속도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것(체납 관리)이 사실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이 안 되고 있었던 것 아니냐. 실제로 정부 행정을 사실 안 하고 방치했던 부분"이라며 "필요하면 인력을 더 투입하고 늘려서라도 속도를 내 '세금 떼먹으면 안 되는구나' 이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체납자와 관련 "세금을 떼먹거나 아니면 안 내는 사람을 보니까 두 종류"라며 "알면서 일부러 떼먹는 사람들은 계속 누적돼 있고 실제로 능력이 안 돼서 못 내는 사람도 있고 잊어버린 사람도 꽤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실제로는 등록만 해놓고 관리를 안 했다"며 "이제는 진짜 관리를 하는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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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돼 동부산권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 거점 역할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재지정에 따라 오는 11월1일부터 2029년 10월31일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지속한다. 해운대백병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응급환자 2만1707명을 진료했다. 전문의 직접 진료율은 98.3%, 최종치료 제공률은 93.0%를 기록했다. 현재 △심정지 △급성뇌경색증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패혈증 등 18개 핵심질환군에 대해 24시간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핵심질환군 환자가 내원하면 관련 진료과를 즉시 호출해 △검사와 응급시술 △수술 △중환자실 입원까지 연결한다. 야간과 휴일에도 중증응급환자의 시술과 수술이 가능하도록 배후 진료과 전문의 당직체계를 운영하고 응급실 이후의 치료도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응급실 37병상과 응급전용 입원실 30병상 △응급전용 중환자실 20병상 △응급전용 수술실을 갖췄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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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가 성공해야 하는 이유…한국 SF의 운명이 달렸다 [영화있슈]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올여름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면서 한국 SF 영화의 '흥행 잔혹사'를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00억 대작 '호프'…흥행 기대감 최고조━ 15일 개봉한 '호프'는 개봉 당일 사전 예매량 60만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최고 수준의 사전 예매 기록으로, 누적 관객 1600만명을 동원한 상반기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도 넘지 못했던 수치다. '호프'는 제작비 700억원 이상이 투입된 한국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괴생명체를 소재로 한 SF 스릴러에 나홍진 감독 특유의 연출을 더했고 글로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열린 제79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계는 '호프'가 한국 SF 영화의 새로운 흥행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SF 영화가 스타 감독과 배우, 대규모 제작비를 갖추고도 기대 이하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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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공단에 AI 심는다"…시흥시, 중소 제조기업 AX 전환 추진
경기 시흥시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대강의실에서 관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과 현장 경영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AI 인재육성 및 기업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시흥시 등 11개 산·학·연·관 기관이 맺은 공동 협약의 마중물 사업이다. 대기업에 비해 AI 도입 장벽이 높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당장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액션 플랜을 제시했다. AI 분야 석학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최고경영자(CEO)가 알아야 회사가 바뀐다' 주제 강연을 통해 "AI 도입 실패의 90%는 기술 부족이 아닌 경영진의 이해 부족에서 기인한다"며 "어려운 기술적 구현은 전문가에게 맡기더라도, CEO가 비즈니스 흐름 속에서 AI를 어디에 배치할지 결정하는 혜안을 가져야 AX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실전 세션에서는 시화공단 현장에서 뽑아낸 생생한 성공 방정식들이 공유돼 소부장 기업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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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E 단속, 일주일새 3명 사망…엉뚱한 사람 쐈단 의혹도 일파만파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의 불법 이주민 단속 과정에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다시 과잉단속 논란이 커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국적 남성이 총격을 받아 숨졌고 전날엔 한 남성이 ICE 요원들을 피해 도주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ICE 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28세 멕시코 국적 남성이 전날 오전 7시쯤 ICE 요원들을 피해 도로를 가로질러 도주하던 중 트럭에 치여 숨졌다. 이 남성이 불법 이민자였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플로리다 주 출신 앤지 닉슨 주 하원의원은 "ICE 요원이 텍사스 휴스턴에서 한 아버지를 총으로 사살한 것, 메인에서 청년을 사살한 것, 그리고 플로리다에서 치명적 사고를 낸 것 모두 결과는 똑같다. 공포와 혼란, 그리고 죽음"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8일 멕시코 남성 로렌조 살가도 아라우호가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ICE 요원의 단속 작전 중 총격에 사망했다. 미 국토안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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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6년 AI 활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구축지원 사업' 선정
한전KDN이 정부의 '2026년 AI 활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구축지원 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재생에너지 밀집 지역의 계통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전력망 안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기후부가 추진한 '배전망 ESS 구축사업'은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로 발생한 계통 접속 대기 및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 사업이다.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선로 증설 대신 배전 선로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직접 설치하고, 인공지능(AI)이 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전력수요를 예측해 ESS의 충·방전을 최적화함으로써 재생에너지의 수용 능력을 높인다. 이를 통해 확보한 분산 자원을 통합발전소(VPP)가 실시간 제어해 계통 유연성 향상과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 활성화로 안정적인 장기 운영체계도 구축한다. 이번 1차 사업에서는 9개 사업자, 32개 선로가 선정돼 각각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한전KDN은 전북 고창군 지역 중심 사업자로 선정돼 독자적인 에너지ICT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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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농협은행장 "농식품 펀드, 2030년까지 8000억 키운다"
NH농협은행이 오는 2030년까지 농식품 펀드 운영 규모(AUM)를 현재의 2배인 8000억원까지 확대한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농식품·애그테크 분야 전용 펀드를 운영해온 농협은행이 생산적금융 전환에 맞춰 투자 보폭을 한층 넓히는 모습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PRO 2026)에서 기자를 만나 "2030년까지 농식품 펀드 규모를 8000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날 행사에서도 AI농업, K-푸드 업체들을 두루 만나볼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이 2016년 출범한 농식품성장투자단은 농식품 펀드 운용사(GP) 역할을 하고 있다. 시중은행 중 최초로 농식품·애그테크 혁신기업을 타깃한 펀드를 구성했으며 현재도 유일하다. 농식품성장투자단은 시리즈 B이상 단계 투자를 지향하며 △에그테크(AI·데이터 농업, 농업 자동화 로봇) △푸드테크(대체식품, 조리·서빙 자동화, 3D 푸드프린팅)△그린바이오(미생물 비료·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