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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제자 찾아요" 손녀 글에 쏟아진 응답…스승도 누리꾼도 눈물[오따뉴]
"황경목 선생님을 기억하시나요?" 30여년간 초등학교 교단을 지킨 퇴직 교사의 마지막 소원은 제자들의 안부였다. 손녀가 "소원을 이뤄드리고 싶다"며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은 수많은 제자의 추억을 불러냈고, 평생 마음에 품고 살았던 제자의 연락도 끌어내며 감동을 안겼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는 부산 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퇴직한 할아버지가 그리워하는 제자들을 찾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손녀라고 밝힌 A씨는 "할아버지는 평생 초등학교(국민학교)에 재직하신 황경목 선생님"이라며 "중앙·양정·당감·창신·연산·장산·동백·망미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 1997년 퇴직하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주로 저학년 담임을 맡으셨다. 동네와 학교에서 '오토바이 선생님', '할아버지 선생님'으로 유명했다"며 "연세가 많아 기력은 많이 약해지셨지만, 지금도 제자 한 명 한 명을 기억하고 그리워하신다"고 전했다. A씨는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꼭 이뤄드리고 싶다"며 "저희 할아버지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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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9월24일 방미 공식화…"AI 논의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9월24일 방미를 공식화했다. 로이터통신·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시 주석이 9월24일 미국을 방문한다"며 "내가 중국에 갔을 때도 그랬지만 AI(인공지능) 문제를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AI에 대해 "가장 위대한 기술"이라며 "미국이 AI 패권 경쟁에서 중국을 앞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경쟁에서 이기는 쪽이 결국 승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했다. 방중 당시 시 주석을 백악관에 초청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22일 필리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시 주석의 방미 계획과 관련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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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아빠가 사회에 재산 환원"…역술인 답변에 함박웃음
가수 레이디제인이 사주 풀이 중 CEO 아버지의 재산 상속 여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레이디제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레이디제인은 결혼 잘한 걸까? 쌍둥이는 공부 잘하나요? 사주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남편 임현태와 함께 사주를 보기 위해 역술인을 만났다. 그는 역술인에게 "제가 불안정한 직업을 가졌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역술인은 "내년엔 뭔가를 터트려 유명해질 일이 생길 수 있다. 본인은 책을 한 번 쓴다. 사업적으로도 좋은 일"이라고 내다봤다. 저서를 계획 중이던 레이디제인은 속으로 놀랐지만 이를 숨겼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저 로또 안 되냐. 일확천금의 운이 있나"라며 재물운을 질문했다. 역술인은 "없는 팔자"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역술인은 "아버지가 물려주시는 것 말고 본인은 그런 운은 없다"고 짚었다. 레이디제인의 아버지는 카드 단말기, 자동응답 시스템을 개발한 IT 회사 창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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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 주가 12% 급등했다 상승폭 3%대로 줄여
반도체회사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3%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인텔은 이날 장 마감 후 올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42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0센트에 비해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2센트를 거의 두 배 가까이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161억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44억달러를 상회했다. 올 2분기 매출액 성장률은 201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올 2분기 파운드리 매출액은 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6억달러를 넘어섰다.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6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급증했다. 인텔의 최대 사업부로 PC용 반도체를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매출액은 89억달러로 13% 늘었다. 인텔은 올 2분기 매출총이익률이 42%로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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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투자 비용 확대에 마진 둔화 예상…목표가↓-상상인
상상인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 비용 확대에 따른 전사적인 마진 둔화가 예상된다며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3조1787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1039억원으로 추정된다. 상상인증권은 부문별로 택배는 주7일 배송 기반 차별화 서비스 제공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며 택배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CL(계약물류) 부문 매출액은 소비 행태 변화에 따른 음식료 등 필수 소비재 물량 둔화와 W&D(3자물류) 신규 수주 초기 안정화 비용이 이어지며 감익을 예상했다. 글로벌은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포워딩 실적 성장, 미국 콜드체인 콜드체인 대형 고객사 확보에 따른 물량 증가, 공실률 축소 등으로 성장할 것을 봤다.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은 투자 비용 확대에 따른 전사 마진 둔화가 예상되나 이는 하반기 이후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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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배당성향 가장 높고 안정적인 증권주"-삼성
삼성증권은 24일 NH투자증권이 양호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업종 내 가장 배당성향이 높고, 주가 조정에도 우려가 덜한 안정적인 증권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2분기 연결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4896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해외 거래대금이 증가하며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445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7.5% 증가했고, 금융상품 판매 수익 또한 56.3% 증가한 768억원을 기록했다"며 "운용 및 이자 수지 또한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4% 감소하며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판관비가 전 분기 대비 1100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교육세율 인상 및 ETF(상장지수펀드) LP(유동성공급자) 운용 관련 수익(과세표준) 증가에 따라 관련 비용 약 700억원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이 저평가 메리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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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삼성전자 반도체 증설 매년 7조원 전망…목표가 11%↑
삼성E&A가 반도체 수요 폭등에 따른 공장 증설 계획과 중동 재건 수주 확대 등 기대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상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리포트에서 "삼성E&A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11% 상향한다"며 "목표주가 상향은 삼성전자 향 수주 및 매출 증가를 반영한 결과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에 따라 관계사 매출 증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재건 및 우회 파이프라인 등 중동 향 수주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업종 내 최선호 픽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삼성E&A의 예상 신규 수주를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4조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연간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12조원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향 공장 증설 관련 수주 확대 영향인데, 평택·광주·용인 등에 계획돼 있는 2027년 이내 착공 가능한 물량을 고려할 때 2027년 이후 매년 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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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구글에 1.5조원 과징금…"유럽이 美 기업 표적" 반발
유럽연합(EU)이 불공정 경쟁을 이유로 미국 빅테크 구글에 8억9000만유로(약 1조495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미국과 유럽이 새로운 갈등 상황에 직면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EU는 구글이 검색 엔진과 앱(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을 자사 서비스로 유도해 공정한 경쟁을 저해했다며 23일(현지시간) 과징금을 부과했다. 구글이 검색 결과에서 자사 서비스인 구글 플라이트와 구글 호텔을 경쟁사보다 우대했다는 이유로 4억6000만유로의 과징금을, 구글 앱 개발자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외부에서 소비자에게 혜택 제공을 막았다는 이유로 4억3000만유로의 과징금을 각각 매겼다. 이는 EU가 디지털시장법(DMA)에 근거해 단일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헤나 비르쿠넨 EU 기술 담당 책임자는 "DMA는 공정한 경쟁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법"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경쟁이 촉진되고 다른 기업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과징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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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류수영 떡볶이 혹평…"맛이 따로 놀아"→"내 탓" 뒷수습
배우 한가인이 '어남선생' 류수영 표 떡볶이 맛에 "맛이 조화롭지 못하다"며 혹평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높은 떡볶이 레시피를 따라 하면 진짜 맛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떡볶이 레시피가 진짜 맛있을지 궁금해졌다. 조회수가 많은 순으로 몇 가지 만들어보고 신랄하게 평가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가인이 만들어본 떡볶이는 △어남선생 류수영 평생 떡볶이 △박막례 할머니 국물 떡볶이 △윤이련 떡볶이 △반디 분식집 떡볶이 △하루한끼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총 5가지다. 먼저 레시피대로 만든 떡볶이는 류수영 표 평생 떡볶이였다. 제작진은 한가인에게 류수영과 친분이 있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전혀 모른다. 먹을 거 리뷰할 때 맛없는 걸 맛있다고 말할 줄 모른다. 얼굴에서 다 티가 난다"며 객관적인 맛 평가를 예고했다. 한가인은 완성된 떡볶이 맛을 본 후 얼굴을 찡그렸다. 그는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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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데" 지상파 '새 얼굴' 기상캐스터 AI라고?...날씨 영상의 진실
최근 온라인상에서 'SBS 인공지능(AI) 기상캐스터'라는 제목으로 캡처 사진이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는 지상파 방송 화면이 아닌 유튜브 콘텐츠로 파악됐다. 24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로 만든 여성 기상캐스터가 날씨를 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기상캐스터는 기상 지도를 배경으로 날씨를 설명하고 있으며 게시물에는 'SBS AI 기상캐스터'라는 설명이 함께 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상캐스터도 AI로 대체되는 시대가 왔구나", "앵커도 곧 AI로 바뀌겠네", "지상파 복장은 아닌 것 같은데", "이것도 AI가 만든 영상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확인 결과 해당 화면은 SBS가 제작하거나 송출한 방송이 아니었다.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날씨환경청'에 올라온 생성형 AI 콘텐츠의 한 장면으로, SBS 기상예보와는 관련이 없다. 원본 영상 하단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됐다'는 안내 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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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번 팔면 끝? 넷플부터 성능까지 '구독'…현대차그룹 새 수익공식
글로벌 완성차업계의 수익구조가 신차를 '한 번 팔면 끝'인 제조 중심에서 차량 생애주기 내내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성능 등을 판매하는 반복 매출 모델로 바뀌고 있다. 기아에 이어 현대차가 유럽에서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와 차량용 와이파이를 묶은 장기 구독 상품을 내놓으면서 이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유럽에서 장기 구독형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패키지'를 출시했다. 넷플릭스, 헤이스택 뉴스뿐 아니라 게임과 어린이용 콘텐츠, 노래방 등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독 기간은 1년과 3년으로, 가격과 서비스 범위는 국가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월 단위 결제를 넘어 3년짜리 장기상품을 마련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이 차량 출고 이후에도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콘텐츠와 통신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유도해 신차 판매에 집중됐던 수익 구조를 차량 이용 기간 전체로 넓히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의 차량용 구독사업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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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관세' 꺼낸 트럼프, 강제노동 관세 60개국 부과...한국 1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60개 교역국을 상대로 최고 12.5%에 달하는 무역법 301조 강제노동 관세를 부과한다. 한국도 사실상 12.5%의 관세를 맞았다. 로이터 통신은 23일(현지시간) 복수의 백악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오는 24일 0시01분부터 60개 교역국에서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 10~1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송 중인 화물에 대해서는 오는 28일 0시01분까지 부과가 유예된다. 새로운 관세는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직후 도입된 10%의 글로벌 관세가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적용된다. 대법원 판결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1974년 무역법 122조(국제수지 위기 대응)를 발동해 의회의 동의 없이 최장 150일 동안 부과할 수 있는 글로벌 관세 10% 관세를 도입했다가 만료일이 임박하자 무역법 301조(불공정 무역 행위)를 근거로 새로운 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행 시점과 세율, 대상 범위가 기존 관세와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