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바다 위 선상 최고위…정청래 "선거 전략=국민 눈높이와 승리"

與 바다 위 선상 최고위…정청래 "선거 전략=국민 눈높이와 승리"

김지은 기자, 통영(경남)=김효정 기자
2026.04.22 10:52

[the300] 경남 통영시 욕지도 배 타고 최고위원회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22일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통영시로 향하는 선박 위에서 열린 '욕지도 선상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배 위에서 이뤄지는 현장 최고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뉴스1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22일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통영시로 향하는 선박 위에서 열린 '욕지도 선상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배 위에서 이뤄지는 현장 최고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6·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 승리의 관점에서 당무를 처리하고 공천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선상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의 원칙은 전략 공천"이라며 "전 지역에 공천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부 인재 영입, 내부 인재 발탁, 당에 신망이 있고 명망이 있는 인사들의 재배치를 통해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선거 승리와 선당후사가 이 전체를 꿰뚫는 정신"이라며 "선거는 이기려고 한다. 모든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이다. 선거에 도움이 되면 하고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안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선상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와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선상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와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날 현장에는 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도 함께 했다. 정 대표는 "정치는 더 불편한 곳, 더 먼 곳, 더 절실한 곳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오늘 바다 위에서 선상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전날 주민들이 의료·식수 문제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한 것에 대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경남에 김경수가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싶다"며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을 선도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위원장으로 이재명 정부의 큰 핵심 아젠다인 5극3특 균형 발전 전략을 몸소 느끼고 제시한 분"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김경수가 있어서, 우리 민주당 경남 필승 카드로 선거에 임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통영이 살아야 경남이 살고 경남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민주당은 경남 발전, 통영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통영은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사랑한 도시 중 하나"라며 화답했다. 그는 "달아공원에 올라가서 바라보는 통영항의 모습이 노무현 대통령께서 늘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지점이라고 하셨다"며 "통영에 오면 늘 오셨던 곳"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경남 지역의 교통 정책 개선을 위해 "지방 공항의 국제선 취항, 국제 공항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부·울·경을 예로 들면 가덕도 신공항이 빨리 만들어져야 하고 서부 경남으로 보면 사천 공항에도 국제선이 취항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공항에서부터 대중교통으로 지방 곳곳을 다닐 수 있는 대중교통망도 만들어져야 한다"며 "수도권에 집중해서 투자했던 대중교통망을 이제는 비수도권 지방에 좀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해달라.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 관광 복합벨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지은 기자

머니투데이 김지은 입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