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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대출심사 더 빠르게…농협은행 "에이전틱 AI 뱅크 구현"
NH농협은행이 기업 대출심사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심사 속도를 높인다. 농협은행은 27일 'AI 기반 PASS(Professional Assessment Strategic System) 심사체계'를 구축했다. AI 기반 PASS 심사체계는 기업여신 심사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교하게 지원하는 심사 플랫폼이다. 사전심사에서부터 본 심사 수준의 정확도를 갖추고 AI가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마케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 심사보고서 작성을 자동화한다. 농협은행은 AI가 제공하는 분석 결과와 보고서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복적인 문서 작성 업무는 줄이는 대신 심사 전문성을 높여 맞춤형 금융지원에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기업 고객은 사전심사 단계에서 대출 가능성과 주요 검토사항을 빠르게 확인해 대출 집행까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김성훈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AI는 최고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 이번 심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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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하반기 엔지니어 대규모 채용…"전문성·성장·신뢰에 초점"
기아는 2026년 하반기 엔지니어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총 2주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및 성별 제한은 없다. 기아는 이번 채용에서 전동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제조환경에 맞춰 재정립한 엔지니어 인재상을 반영해 지원자 선발에 활용한다. 이런 인재상은 기아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개편한 것으로 전문성·성장·신뢰에 초점을 맞췄다. 기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 현장에서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료와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잠재력과 기술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를 선발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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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 1위 경기도…경과원 "이제는 양보다 스케일업 집중할 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7일 '경기도 창업생태계 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도내 창업정책의 방향을 양적 성장에서 '스케일업'(규모 확대)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최신 통계를 바탕으로 창업기업, 벤처투자, 인프라 등 창업생태계 전반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경기도 기술기반 창업기업은 7만1081개로 전국(32.2%)에서 가장 많았다. 기술창업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서며 기술집약형 창업구조가 본격화했다. 제조업 창업은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업은 증가해 지식기반서비스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였다. 벤처투자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경기도 신규 벤처투자액은 1조58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6% 증가했고, 전국 벤처투자 비중도 23.3%로 확대됐다.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전국의 22.3%를 차지해 서울 다음으로 많았다. 반도체, 바이오 등 딥테크 기업이 집적되며 기술창업과 투자가 확대되는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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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유학 중인 자오펑민, 중국 국제대학생혁신대회서 은상 수상
동신대학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국제 혁신·창업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교육 혁신 성과를 입증해 화제다. 27일 동신대에 따르면 경영학과 4학년 자오 펑밍이 최근 개최된 '2026 중국국제대학생혁신대회'에서 'AI 기반 국제 공급망 리스크 관리 플랫폼' 프로젝트를 발표해 은상 수상과 상금 6000위안(RMB)을 받았다. 중국 난징이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이 참가하는 국제 혁신·창업 경진대회다. 올해는 150개 팀이 참가해 30개 팀만 본선에 진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동신대에서는 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경영학과 학부생팀과 대학원 체육 계열 석·박사과정팀 등 2개 팀이 참가했다. 자오 펑밍을 비롯한 경영학과 학부생팀(중국인 유학생 지도교수 번려정)은 'AI 기반 국제 공급망 리스크 관리 플랫폼'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AI를 활용해 국제 공급망의 다양한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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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파운드, 외국인 수요 힘입어 성장…상반기 매출 30% 늘었다
브랜드 육성 기업 하고하우스의 패션 브랜드 드파운드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신제품과 스테디셀러가 나란히 흥행한 데다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가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실적은 가방과 의류 등 전 카테고리에서 고르게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4월 출시한 '핸드크래프트 위빙백'은 출시 한 달 만에 브라운과 화이트 색상이 리오더에 들어갔다. 6월 판매량은 전달보다 21% 늘었다. 대표 스테디셀러인 '피노백'도 꾸준한 판매를 이어갔다. 의류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로서리 마켓' 팝업에서 선보인 그래픽 티셔츠가 인기를 끌었고 '린넨 포켓 밴딩 팬츠'는 출시 이후 3차 리오더를 진행하며 여름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남 쇼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의 약 70%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대만에서 처음 연 팝업스토어는 목표 매출의 120%를 달성했다. 드파운드는 하반기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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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상반기 '코웨이갤러리' 10곳 추가…전국 체험매장 42곳
코웨이가 올해 상반기 전국 주요 상권에 브랜드 체험·판매 매장 '코웨이갤러리' 10곳을 새롭게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코웨이갤러리는 비렉스(BEREX) 침대·안마의자·정수기·공기청정기·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Therasol)' 등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코웨이는 상반기 수도권에 △현대 목동 △현대 중동 △롯데 인천 △롯데 잠실 △롯데 본점 팝업스토어 등 5곳을 새로 열었다. 영남권에는 4곳을, 호남권에도 순천 직영점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전국 코웨이갤러리는 총 42곳으로 늘었다. 코웨이는 지역별 상권 특성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거점형 로드숍은 인근 도시 수요까지 아우르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요 백화점에는 프리미엄 제품 체험 중심의 직영점을 확대했다. 핵심 상권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넓혔다. 대표적으로 코웨이갤러리 포항 직영점은 약 100평 규모의 대형 단층 매장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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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M 기업도 팬덤 만든다…코스맥스 SNS 전략 '혁신대상'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국내 SNS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 2026'에서 프로모션 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인스타그램 부문 최고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전문 평가위원단이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심사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코스맥스는 기존 B2B 기업의 틀을 넘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SNS 콘텐츠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의 콘텐츠 경쟁력이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심사 기간 총 조회수 2150만회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5배 늘어난 규모다. 좋아요와 댓글 등 반응 수는 53만건으로 3배 증가했다. 팔로워는 6만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4배 늘었다. 대표 콘텐츠인 '뷰티회사 관찰일기'는 누적 조회수 400만회를 기록했다. 스킨푸드와 협업한 만우절 캠페인과 걸그룹 출신 소원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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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치료 끝났다고 안심했는데…"뼈 약해졌다" 골다공증 위험 6배
갑상선암 환자의 5년 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6.6배 더 높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경식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진은 국민건강보험 코호트(동일집단) 데이터(113만여명)를 활용, 갑상선암 환자 1313명과 정상 대조군 3939명을 1대3 비율로 정밀 매칭해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대한외과학회 공식 학술지 '외과치료연구연보'(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 분석에 따르면 갑상선암 환자의 5년 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은 갑상선암을 앓지 않는 경우보다 6.5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암 환자 5명 중 1명인 20%가 5년 내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지만 대조군에선 6.3%에 그쳤다. 성별·연령별로 보면 여성 갑상선암 환자의 골다공증 위험비는 7.83배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고, 남성에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갑상선암 환자의 약 70%가 여성임을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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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50주년 기념 '테크 위크' 개최…임직원 포함 2000여명 참여
현대위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체험형 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현대위아는 지난 20~25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 연구동에서 테크위크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테크위크는 현대위아의 열관리시스템·자동차부품·로봇·방산 등 사업의 핵심 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기술 전시회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의왕연구소를 찾은 고객은 물론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큰 관심을 모은 분산배치형 냉난방공조(HVAC) 체험 차량을 전시해 미래형 공조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분산배치형 HVAC은 인공지능(AI)과 각종 센서로 탑승객 개개인의 체온, 냉·온감, 실내 온습도, 개인 취향까지 반영해 최적의 공기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위아는 미래 모빌리티에 쓰일 구동부품인 차량 선회 쏠림 방지(ARS)와 듀얼 등속조인트(CVJ)도 선보였다. ARS는 울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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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르쉐 '911 카레라'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911 카레라'에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와 약 10년간 이어온 OE 부문 협력을 바탕으로 장기간 연구개발(R&D)과 검증 끝에 911 카레라 전용 타이어를 완성했다. 전·후륜별 상이한 하중과 주행 역학에 최적화된 전용 설계를 구현하며 포르쉐가 요구하는 엄격한 성능 목표를 충족했다. 이에 따라 911 카레라에 최적화된 신차용 타이어임을 나타내는 포르쉐 공식 인증 마킹 'NA2'를 획득했다. 911 카레라에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S1 에보 Z를 전륜 235/40 ZR19, 후륜 295/35 ZR20 규격으로 공급한다. 전·후륜에는 각각 주행 특성에 맞춰 최적화한 트레드 디자인과 프로파일 형상을 적용했다. 전용 컴파운드를 개발해 고성능 스포츠카에 요구되는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특수 레진과 고함량 실리카를 적용하고 혁신적인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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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된 와인 바꿔치기해줄게"…수천만원 뜯어낸 세관 공무원들
밀수품으로 압수된 고가 와인을 가짜병으로 바꿔치기해 돌려줄 수 있다고 제안하고 현금을 수수·요구한 혐의를 받는 세관 공무원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향철)는 전 서울세관 조사정보과 정보팀장 A씨(49세)와 전 서울세관 조사총괄과 총괄기획팀장 B씨(52세)를 각각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와인업계 종사자에게 '와인 바꿔치기'를 제안해 현금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2023년 8월 고급 와인 총 379병이 압수 대상이 되자 한 종사자에게 ' 폐기하기 전에 더미 보틀(진열용 가짜병)로 바꿔치기한 후 판매하면 이익을 취할 수 있다' '와인 바꿔치기를 하려면 폐기 지휘를 내릴 검사와 세관 창고장에게 로비 자금으로 3000만 원이 필요하다'고 말해 현금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해 12월엔 압수물인 와인을 바꿔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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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뻘 보험설계사에 "마사지해 줄게"...바닥에 눕히고 추행한 60대
딸뻘 여성 보험설계사에게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성범죄 저지른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박소연)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65세 남성 A씨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강원 원주시 자신의 집에서 30대 여성 보험설계사 B씨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자동차보험 갱신계약 후 돌아가려는 B씨에게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범행했다. B씨가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A씨는 강압적으로 피해자를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신체 여러 부위를 손으로 만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 주요 부위에 손을 대기도 했다. 놀란 피해자가 손을 밀어내며 자리를 피하려고 하자, A씨는 "거의 다 했으니 끝까지 받아라"고 말하며 또다시 B씨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초범인 데다 피해자를 위해 1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