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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 강제노동 관세·AI 제재에 반발…"필요한 조치 취할 것"
중국 상무부가 27일 강제 노동 주장을 이유로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신규 관세에 대해 보호무역주의에 해당한다며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중국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비방과 제재 위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23일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강제노동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중국을 포함한 60개 무역 파트너국에 대해 이들 국가가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물품의 수입을 막지 못했다고 주장, 10~12.5%의 신규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에는 12.5%의 세율이 적용됐다. 특히 이는 오는 9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 가능성을 두고 양측이 준비를 진행하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가 강제 노동 문제를 오랫동안 조작해왔다"고 비판하며 이번 신규 관세를 일탈적인 보호무역주의 행위라고 규정했다. 러면서도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상호 존중, 평등, 상호 호혜에 기반한 대화를 계속할 용의가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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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40대 이상 치명률 20%" 무섭게 퍼진다…호주 간다면 이 병 주의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호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디프테리아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주에서 1991년 국가감염병감시체계 도입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디프테리아 유행이 이어지면서 해외여행객의 감염 위험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올해 5월 18일 기준 호주 전국에서 보고된 디프테리아 환자는 2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2025년 연평균 발생 환자 수(7.3명)의 약 30배에 달하는 규모다. 최초 발생지인 노던준주를 넘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됐으며 서호주에서는 약 50년 만에 호흡기 디프테리아 환자가 다시 확인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이 생성하는 독소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며 초기에는 발열, 피로감, 인후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구별이 쉽지 않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목 안에 회백색 위막이 생기고 기도가 막혀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근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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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간 초등생 학대" 고소당한 공부방 교사…경찰 수사 착수
전북 익산 한 공부방에서 교사가 초등학생 제자를 수개월 동안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익산경찰서는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공부방 교사 A씨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공부방에 다니는 학생 B양(9)을 지난 4월부터 신체적·정신적으로 학대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 학대 정황은 B양이 "선생님이 자꾸 혼낸다. 머리와 손을 때렸다"고 부모에게 말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B양 부모는 "A씨 학대 행위로 자녀가 정신적 고통을 매우 크게 호소하고 있다"며 A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기초 조사 이후 사건을 전북경찰청으로 옮겨 자세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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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폭행' 징계 받은 신태용…페르시자 "감독 교체 없다"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페르시자 자카르타가 선수 폭행 논란으로 대한축구협회(KFA)로부터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신태용 감독에 대해 감독직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페르시자는 26일(현지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신 감독 징계와 관련한 보도가 나온 뒤 KFA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신 감독의 징계는 자격정지 1년으로, 대한민국 관할권 내에서만 적용된다. 페르시자를 지도하는 데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은 KFA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신 감독이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도록 완전한 신뢰를 보내며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초 공정위원회를 열고 신 감독에게 자격정지 1년 징계를 통보했다. 협회는 개인정보 등을 이유로 징계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페르시자가 이를 공식 확인하면서 징계 수위가 알려졌다. 신 감독은 지난해 8월 K리그1 울산 HD 사령탑에 올랐지만 약 두 달 만에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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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액 면세 폐지 직격탄 맞은 '쉬인' IPO 앞두고 1분기 적자 전환
중국계 온라인 패스트패션 업체인 '쉬인'이 성장세 둔화와 수익성 악화로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쉬인은 올해 1분기에 9900만달러(약 14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홍콩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개한 예비 투자설명서에서 공개됐다. 분기 손실의 일부는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전환상환우선주의 평가 손실(3억2800만달러)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매출 성장세 둔화와 핵심 이익의 약화도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도 2.9%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에서 떨어졌다. 글로벌 공공투자기금 포럼의 집행 이사이자 전 중국투자공사 전무인 윈스턴 마는 "홍콩증권거래소의 기관 투자자들은 2.9%에 불과한 영업이익률에 집중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쉬인을 초고속 성장 기술 플랫폼이 아니라 마찰이 심한 글로벌 무역 상황을 헤쳐 나가는 오프라인 유통 및 물류 기업으로 재평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로이터는 쉬인의 급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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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봉' 엘브루스산서 비극…외국인 등반객 5명 사망
유럽 최고봉인 러시아 엘브루스산을 오르던 외국인 등반객 7명 가운데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현지 시간) 가디언, 콰진폼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구조 당국은 엘브루스산에서 등반객 5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생존자 2명은 구조했다고 밝혔다. 숨진 등반객들은 보스니아 국적으로 추정된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 엘브루스산 정상 등반에 나섰다가 다음 날 기상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등산로를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존자 가운데 1명은 해발 약 5100m 지점에서 일행 2명이 고산 증상 등으로 몸 상태가 악화해 숨졌다고 구조 당국에 신고했다. 이후 구조대는 또 다른 생존자 1명을 구조했고, 수색 작업 끝에 나머지 등반객 3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엘메딘 코나코비치 보스니아 외무장관은 이번 사고를 두고 "큰 비극"이라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엘브루스산은 러시아 남서부 코카서스산맥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5642m의 높이를 자랑하는 유럽 최고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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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공공 치의료 AI 대전환" 국립대치과병원-심평원 '맞손'
전국 6개 국립대치과병원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선진 치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필수 공공 치의료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 공동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동참한 국립대치과병원은 서울대·강원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치과병원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전역의 필수 및 공공 치의료 인프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확산해 지역 간 치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고품질의 필수 치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약에 서명했다. 해당 치과병원과 심평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데이터, 전문 인력, 첨단 기술 인프라를 서로 공유하고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하고 표준화한 보건의료 데이터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특화 질환 분석과 치의료 AI 고도화를 위한 연합 학습 인프라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증 응급의료, 장애인·소아 등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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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펜타포트 AI 도시관제 적용…'행사장 안전 실시간 관리'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6에서 AI 기반 도시관제 서비스를 실증 운영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자체 개발한 'AI 군중 위험상황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활용해 10만명 이상이 찾는 대규모 행사장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이번 실증은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닌 향후 구축 예정인 'IFEZ AI 시티운영센터'의 핵심 운영 모델을 검증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AI가 행사 전 위험을 예측하고 행사 중 실시간 관제와 대응을 지원하며 행사 후 데이터를 분석·학습하는 전주기(End-to-End) 도시운영 체계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실증에선 AI가 행사 전부터 종료 이후까지 도시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한다. 기존의 안전관리가 사고 발생 이후 대응에 머물렀다면 IFEZ AI 시티 운영모델은 예측→관제→대응→학습의 전주기 운영체계를 구현한다. 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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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욕 중 사라져"…여주 소양천서 발견된 '샴악어' 주인 입건
경기 여주시 한 하천에서 발견된 국제멸종위기종 1급 샴악어의 주인이 사건 발생 8일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27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여주경찰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23년 파충류를 거래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120만원에 샴악어를 구매해 키운 혐의를 받는다. 동남아에 서식하는 샴악어는 무분별한 포획과 서식지 감소로 개체 수가 크게 줄어 상업적 거래가 엄격히 제한된다. 현재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적색 목록 중 위험도가 가장 높은 '위급(CR)' 등급으로 분류돼 있으며, 사이테스(CITES·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에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등재돼 있다. 앞서 이 샴악어는 지난 18일 오전 11시27분쯤 여주시 창동 소양천변에서 "애완용 악어 같은 게 있다"는 행인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에 의해 포획됐다. 여주시는 소방 당국으로부터 인계받은 샴악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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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장에 인신매매까지…중국, '캄보디아 스캠 두목' 천즈 체포
캄보디아 대규모 온라인 사기(스캠)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 창업자 천즈가 중국으로 압송된 지 약 6개월 만에 정식 체포됐다고 중국 매체 차이신이 27일 보도했다. 이날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검찰은 지난 6일 천즈에 대한 체포를 승인했다. 천즈는 사기, 불법 도박장 개설, 불법 경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예상된 범죄수익 은닉 혐의는 제외됐지만 저작권 침해와 고의 상해 혐의가 추가됐다. 중국 푸젠성 출신인 38세의 천즈는 캄보디아에서 프린스 그룹을 운영하며 온라인 사기 조직과 불법 도박장을 운영했다. 인신매매와 강제노동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아왔다. 중국 공안부는 지난 1월 캄보디아 당국의 협조로 천즈를 현지에서 붙잡아 중국으로 압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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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으며 '눈물' 뚝뚝…출근길에 포착된 7세 아이, 기지 발휘한 '순경'
"대한민국 경찰관 누구라도 똑같이 행동했을 겁니다." 배성욱 순천경찰서 왕조지구대 순경(25)은 지난 1일 전남광주 순천시 일대에서 배회하던 7세 아동 A양을 가족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냈다. 그는 당시 상황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고 한다. 뉴스1에 따르면 당시 A양은 비가 내리던 날 우산도 없이 울며 홀로 뛰어다니고 있었다. 배 순경은 야간 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중이었지만 A양을 외면하지 않고 다가갔다. 그는 경찰 신분임을 밝히며 A양을 안심시켰고 어느 정도 신뢰감이 형성된 후 왕조지구대로 데려갔다. 지구대에서 경찰은 A양을 보호했고, 미아 방지 목걸이를 보고서는 가족에게 연락을 취했다. A양은 연락을 받고 온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타지에서 놀러왔던 A양은 인형뽑기방에 잠깐 머물다가 할아버지를 잃어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배 순경은 "비 오는 날 아이가 우산도 없이 울면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안전이 염려돼 다가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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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子 애드쿠아, 소셜아이어워드 13관왕…콘텐츠 혁신대상 수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렉티브(이하 애드쿠아)가 '소셜아이어워드 2026'에서 콘텐츠 혁신대상을 포함해 총 1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애드쿠아는 지난 23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8개와 최우수상 5개를 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선정하는 국내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디지털 영상, 마이크로 사이트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애드쿠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던킨TV(콘텐츠 혁신대상) △HL 모빌리티 랩스(기업부문 통합대상) △디즈니+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콘텐츠부문 통합대상) △테라 X 손흥민 마이크로 사이트(아이어워즈 특별대상) △풀무원헬스케어 디자인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