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aT, 말레이시아 사로잡은 K할랄푸드 현지 무슬림 시장 개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6, 이하'FDM')에 참가, 한국관을 운영해 약 3433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FDM은 글로벌 식음료 박람회 브랜드인 SIAL이 주최하는 말레이시아 대표 식품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18여개국에서 415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8000명 이상의 식품업계 관계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aT는 말레이시아의 할랄 식품 수요를 겨냥해 할랄 비건 냉동만두·김치·고추장·과자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수출기업 29개사와 포도 수출통합조직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잘 알려진 제품뿐 아니라 아직 현지에 널리 소개되지 않은 수출 유망제품까지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에게 새로운 K푸드 선택지를 제시했다. 각종 할랄 식품 전시와 마켓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산 할랄 김치와 말레이시아 국민 음식 로티를
-
기아, 서천 갯벌에 5만평 규모 염생식물 심는다…"탄소 중립 추진"
기아가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서천군,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박수현 충남도지사, 유승광 서천군수,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충남 서천군 일대 갯벌에 염생식물을 심어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고 블루카본 흡수원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갯벌은 퇴적층과 염생식물을 기반으로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생태계로 탄소 흡수와 오염 물질 정화 등 다양한 생태계 기능을 수행해 자연자본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자본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게 됐다. 앞서 기아는 2022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화성시 매향리 갯벌 식생복원 사업을 추
-
내년 서울에 교황과 100만 천주교인 온다…'봉사자 3만명 참여'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 1년을 앞둔 28일 봉사자 3만명 양성과 범정부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이날 조직의 대회 준비 태세를 실행 단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대회 준비가 실행 단계에 접어들면 85명의 인력으로 운영 중인 조직위의 기능과 운영 체계가 확대된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천주교 청년 신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천주교계의 최대 행사다. 교황을 포함한 바티칸 교황청의 주요 인사와 신자 등 100만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방문한다. 비가톨릭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가 첫 개최국이 됐다. 가장 먼저 다음달 공식 주제가를 공개하고 가톨릭(천주교) 문화박람회, 체험형 홍보관을 마련한다. 숙박과 교통, 안전, 문화행사 등 실행계획도 구체화해 발표할 예정이다. 9월에는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와 함께 2차 국제준비회의를 연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 사목 담당자 250여명을 초청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
'막말 논란'에 비었던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선관위 출신 내정
대한체육회가 신임 사무총장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신의 김대년 현 대한체육회 선거자문위 위원장(사진)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보담당관과 선거연수원장, 사무차장을 거쳐 2016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사무총장(장관급)을 지냈다. 장관급 고위 공직자 출신이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대한체육회에서도 제41대·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장과 선거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체육계 선거 제도를 관리해 왔다. 전임 사무총장은 알파인스키 선수 출신인 김나미씨다. 대한체육회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으로 직무를 수행해 왔으나,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경기 중 의식을 잃은 중학생 선수 가족에게 '가능성이 없다', '한 밑천 잡으려고 한다' 등 발언이 논란이 되며 지난 5월 자진사퇴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김 신임 사무총장을 놓고 "오랜 공직 생활로 검증된 행정 역량을 갖췄으며 조직과
-
현석호 화승 부회장, 특수관계 법인에 377억 지분 매각 "프리미엄 20%"
현석호 화승그룹 부회장이 동거인이 1인 이사로 재직하는 특수관계 법인에 화승인더스트리(이하 화승인더) 경영권 지분을 시가 대비 20%의 프리미엄을 적용해 매각했다. 28일 화승인더는 최대주주가 기존 현석호 부회장에서 부동산 임대 법인인 원스카이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원스카이는 현 부회장과 동일 주소지에 거주 중인 특수관계인 김유나 씨가 유일한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이다. 화승인더 측 역시 원스카이를 현 부회장의 특수관계 법인으로 명시했으며, 두 법인은 동일한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원스카이는 현 부회장이 보유했던 화승인더 지분 22.93%를 377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현 부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27.26%에서 4.33%로 감소했다. 거래 단가는 주당 2976원으로, 거래 당일 종가(2480원) 대비 20%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책정됐다. 화승인더는 화승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1969년 5월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주문자 상표
-
KGM, 상반기 영업익 305억원 전년比 7%↑…수출 12년 만 최대치
KG모빌리티(KGM)가 올해 상반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318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9.3%, 7%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으로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판매량은 내수 2만1806대와 수출 3만4953대 등 총 5만6759대로 전년 동기보다 6.5% 늘었다. 특히 수출은 2014년 상반기 4만1000대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았다. 지난달에는 KGM의 역대 월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무쏘 등 신차의 글로벌 출시와 신규 시장 진출 확대가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KGM은 올해 독일과 튀르키예, 칠레 등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무쏘 등의 출시·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내수시장에서는 지난 5월 'KGM 뉴 토레스'를 출시하고 차량 관리 프로그램인 'KGM 토탈케어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 판매부터 정비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3S 복합 대리점'도 개설했다. KGM 관계
-
힘겹게 6차선 도로 건너는 '휠체어 남성'...달려온 스파이더맨 [영상]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20세 청년이 휠체어를 탄 남성을 도와 도로를 건너는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안겼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 A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존스버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크리스토퍼 헬렌탈(20)은 휠체어를 탄 남성이 6차선 도로를 힘겹게 건너는 모습을 발견했다. 헬렌탈은 차에서 내려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라고 말한 뒤 휠체어를 밀어 남성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과정에서 신호가 바뀌었지만 주변 운전자들은 경적을 울리지 않고 기다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어린이 대상 '슈퍼 히어로 데이' 행사를 마치고 퇴근하던 길이라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있었다. 그의 선행은 교통 카메라에 담겼고, 존스버러 경찰이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경찰은 "신호등이 빨간불이든 초록불이든 항상 옳은 일을 할 시간은 있다"며 헬렌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릴 때부터 스파이더
-
"전한길 영상 보고 범행"…'울산 원유 北 유입설' 유튜버 검찰 송치
울산의 국제공동비축 원유 90만 배럴이 북한으로 전달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계정 운영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울산 원유의 북한 유입설'을 유포한 유튜버 A씨를 이날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울산에 비축된 원유 90만 배럴이 해외에 반출되고 북한으로 유입됐다"는 취지의 허위 조작 정보를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유튜브를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전한길씨 등이 해외에 판매된 국제 공동 비축 원유가 중국 등 제3국을 거쳐 북한으로 넘어갔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반복해 한국석유공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지난 3월31일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경찰청은 "국민의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사회 혼란을 부르는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조작정보의 생산,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자살다빈도' 교량·옥상 집중 관리… AI CCTV·안전 펜스 늘린다
정부가 자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교량과 고층 건물 옥상, 철도역, 산·하천 등을 국가 차원에서 집중 관리한다. 자살 위험 장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장소별 특성에 맞는 안전시설을 우선 설치하고 예방 효과까지 지속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관계부처 합동 '자살 예방을 위한 장소 관리 방안'을 보고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자살 발생 장소는 건물이 7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산·하천 등 교외 지역이 22.6%, 교량·철로가 1.1%를 각각 차지했다. 이 중 일부 교량과 건물은 접근성과 상징성 등의 영향으로 극단적 선택이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모든 자살 위험 장소를 일률적으로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안전 펜스, CCTV 등 자살 예방시설 역시 개별 관리주체를 중심으로 부분적·산발적으로 설치돼 체계적인 효과 분석과 사후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자살 다빈도 장소를 선별해 '통계 생산→관계부처·지자
-
씨어스, UAE 초도 물량 공급 본격화…"IFM 참가로 중동 공략 가속"
씨어스는 UAE 공급 계약에 따른 '모비케어'(mobiCARE) 초도 물량 생산 및 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두바이에서 열리는 'IFM 2026'(International Family Medicine Conference & Exhibition) 참가를 계기로 중동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씨어스의 중동 사업은 지난 2월 UAE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PureHealth)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사업 지연 우려도 제기됐지만, 현지 의료기관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퓨어헬스 계열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원헬스(One Health)와 약 220억원 규모의 모비케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화 단계에 본격 진입했다. 현재는 UAE 공급을 위한 초도 물량 생산과 공급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지 파트너와 함께 외래 및 건강검진 서비스를 비롯
-
법사위 소위, '보완수사 폐지' 논의 돌입…국힘, 안건순서 변경에 퇴장
여야가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법안소위)에서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심사 순서를 놓고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당초 먼저 심사하기로 한 선관위 특검법이 뒤로 밀린 데 반발해 퇴장했다. 법사위 법안소위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선관위 특검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에 대한 논의에 돌입했다. 당초 이날 법안소위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심사에 앞서 여야가 각각 발의한 선관위 특검법을 먼저 심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 법안소위원장은 특검법 수사 범위 등을 놓고 여야 원내지도부 협상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안건 순서를 변경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안건 순서 변경이라고 반발하며 회의장을 빠져나왔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형사소송법은 양당이 의견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먼저 논의하다 파행되면 국민들께 약속한 특검법 논의를 못 하게 된다"
-
합수본 "신천지 간부, 민주당도 가입 권유…총회 차원 강요는 미확인"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신천지 간부가 신도들에게 더불어민주당 가입을 권유한 정황을 포착했다. 다만 국민의힘 가입과 달리 신천지 총회 차원에서 민주당 가입을 조직적으로 강요한 사실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합수본은 28일 설명자료를 내고 "신천지에서 탈퇴한 일부 신도가 '2022년 말쯤 지파 간부가 신도들에게 국민의힘에 가입하라고 했고 신도들이 거부감을 표시하면 민주당에도 가입하라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합수본이 해당 진술을 확보한 시점은 지난 3월로 알려졌다. 합수본이 관계자 조사와 압수물을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신천지 총회 차원의 당원 가입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천지는 지파별로 가입 인원을 할당하고 가입 현황을 취합하는 방식으로 신도들의 당원 가입을 조직적으로 강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민주당에 대해서는 국민의힘과 마찬가지로 총회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강요한 사실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