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리더십" "李 대통령 영도 아래 성과"…서로 치켜 세운 한-베트남 정상

"탁월한 리더십" "李 대통령 영도 아래 성과"…서로 치켜 세운 한-베트남 정상

하노이(베트남)=김성은 기자, 조성준 기자
2026.04.22 20:43

[the300]

(하노이(베트남)=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이 22일(현지시간) 하노이 주석궁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하노이(베트남)=뉴스1) 이재명 기자
(하노이(베트남)=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이 22일(현지시간) 하노이 주석궁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하노이(베트남)=뉴스1) 이재명 기자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만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현재, 그간 양국 국민과 기업, 정부가 힘을 합쳐 이룬 양적인 성과를 질적으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공동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2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베트남은 지난해 역내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또 아세안의 경제 핵심 동력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이는 럼 서기장님을 비롯한 베트남 지도부의 탁월한 리더십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불과 34년 만에 정치, 경제,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최상의 동반 관계를 해왔다"며"한 해에 양국 국민 약 500만명이 서로 방문하고 있고 문화, 교육 등 실로 모든 분야에서 교류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양국은 상호 3대 교역 파트너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고 1만개가 넘는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해 양국의 경제성장과 베트남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럼 서기장께서 지난해 우리 정부 출범 후에 첫 번째 국빈으로 방한했고 이번 저의 베트남 방문은 베트남 새 지도부 출범 후 2주 만에 이뤄진 베트남의 첫 국빈방문으로 알고 있다"며 "이 사실만으로도 베트남과 대한민국의 특별한 관계는 확실히 입증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럼 서기장은 "오늘 대통령님의 방문은 양국 간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가장 선명하게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님의 영도 아래 한국 정부와 국민이 최근 이뤄낸 훌륭한 성과들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님의 5개년 정부 국정운영 계획에서 공존과 화합, 존중과 신뢰 등을 우선시하는 원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저는 이 핵심 가치와 이재명 대통령님의 리더십 및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더욱 많이 이뤄내며 역내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또 "베트남-한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양국이 전략적 차원에서 협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가까운 친구로서 진정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국의) 전략적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는 주요 방안은 물론 상호 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문제에 대해 대통령님과 심도있는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상회담 소인수 회담은 오후 4시30분(현지시간)에 시작돼 5시12분에 종료했다. 또 확대 회담은 5시13분에 시작해 6시22분에 끝났다. 전체 정상회담은 약 111분간 진행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성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