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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울산 새울원자력발전소 3호기 시운전과정에서 발생한 안전 문제 상황을 보고 받고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부처에 "철저한 원인 규명과 현장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22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최근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망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국가 에너지 안보의 핵심인 원전의 안정적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원전 가동률을 제고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경미한 안전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높은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연기 발생의 근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오는 24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원전 건설 및 운영 현장의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9분쯤 새울원전 3호기 보조건물 전기실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현장 운전원이 해당 설비의 전원을 차단하는 등 초동조치를 하고 이후 소방대에서 안전조치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