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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한국인 남편과 16년만에 이혼…"양육비 한푼 못 받아"
방송인 이다도시(57)가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양육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프랑스 여행을 앞두고 이다도시 집을 찾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이다도시는 연세대학교 시간강사로 일하던 중 1992년 EBS 프랑스어 방송에 섭외되며 우연히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다도시는 "(연세대에서) 일하면서 애들 아빠도 만나게 됐다. 친구들끼리 자연스럽게 만나다 친구 이상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23살이었다. 갑자기 결혼하자더라. 본인이 30살이라 결혼 안 하면 안 될 거 같다고 하더라. (집안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 자기 엄마가 무조건 결혼하라고 결혼 타령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다도시는 이후 KBS '아침마당-부부 탐구'에 국제 부부로 방송에 출연했고, 귀여운 한국어 실수가 인기를 끌면서 광고 모델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하셨어요?'라는 유행어를 낳은 광고를 언급하며 "너무 잘 돼서 (광고를) 세 번이나 찍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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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무마해 주겠다" 배달기사 가족에 7500만원 뜯은 대행업체 사장
교통사고를 낸 배달기사의 어머니에게 접근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배달대행업체 사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김정진)은 사기,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47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배달대행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2024년 12월 소속 배달기사 B씨가 오토바이 운전 중 무단횡단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A씨는 B씨의 어머니 C씨에게 접근해 "내가 B씨의 고용주로, 이쪽 일을 가장 잘 안다"며 "담당 경찰관에게 로비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처리해 주겠다"고 속여 식사비 등 로비 자금 명목으로 220만원을 받아 챙겼다. A씨는 또 C씨에게 "상대 유족이 까다롭게 나와 변호사를 사서 대응해야겠다"고 속여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뜯어내는 등 3차례에 걸쳐 총 7500만원을 가로챘다. 심지어 그는 "모든 일 처리가 끝났다"며 수고비 명목으로 250만원을 추가로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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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테스나, 엔비디아향 그록3 LPU 관련 실적 빠르면 연말 반영-한투
두산테스나가 늘어나는 AI(인공지능)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로 테스트 물량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신규 설비투자가 필요해 실제 실적 반영은 올해 말 이후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남채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리포트에서 "두산테스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6000원을 유지한다"며 "두산테스나는 AI 연산칩 외주물량 수혜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기업으로, AI 연산칩 테스트 물량이 늘어나며 실적 변동성 또한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테스나가 엔비디아의 그록3 LPU(언어처리장치) 테스트 물량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지난 22일 전해지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15. 7% 상승했다. 남 연구원은 "전방 파운드리 수요가 높아짐과 동시에 외주물량 확대가 이뤄지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며 "파운드리에 대한 글로벌 빅테크 수요가 높아지는 국면에서 향후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OSAT(후공정 테스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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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업, 세계 메모리값 상승압력…생산차질 불가피"-KB
KB증권이 현실화 가능성이 짙어진 삼성전자 총파업에 대해 메모리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글로벌 가격상승을 촉진할 것이라고 23일 전망했다.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노사는 성과급 상한 폐지 등 임금교섭을 중단, 이날 평택사업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업은 다음달 21일부터 오는 6월7일까지로 예고했다. 노동조합 측은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메모리 라인 가동 차질로 20조~30조원의 손실이 발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2년 전 파업과 상황이 다르다"며 "2024년 7월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전체 노조원의 15% 수준에 그쳤고, 대체근무 등을 활용해 시장 충격이 제한적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달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파업 참여 예상인원이 3만~4만명, 전체 노조원의 30~40%에 이르러 2년 전 파업 대비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다. 김 본부장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할 때 파업이 18일간 지속될 경우, 종료 이후 자동화 라인의 재가동·정상화에 추가로 2~3주가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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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표창
정부가 제 24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을 맞아 유공자들을 표창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 24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설교통신기술의 날은 건설·교통 분야 신기술의 발전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신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기념식은 '건설교통신기술, 대한민국 안전을 세우다'를 슬로건으로, 신기술이 국민 안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이탁 국토부 1차관,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건설 관련 단체장, 신기술 개발자 및 유공포상 수상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교통신기술 개발 및 활용 촉진에 기여한 개발자, 각 지방정부 담당자 등 유공자 17명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건설교통신기술 공모전에는 총 1566점이 접수됐고, 슬로건·사진·영상 부문별로 총 26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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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등락
SK하이닉스가 23일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전 8시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 49% 오른 122만900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124만3000원(+1. 64%)이었고 127만8000원(+4. 50%)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이 축소됐다. 저가는 119만3000원(-2. 45%)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느 프리마켓 개장 전에 올해 1분기 37조610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배 수준이자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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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맞아?" 하이닉스 역대급 실적…반도체 톱2, 하루 1조씩 벌었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창사 후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률이 70%를 넘어섰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고성능 D램, 낸드 플래시 수요가 폭증하면서 'AI 메모리 호황'이 실적으로 직결됐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8%, 40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4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72%에 달했다. 이는 TSMC의 1분기 영업이익률(58. 1%)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36조4000억원)에 부합했지만 대규모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와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0조3459억원으로 398%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잠정)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국내 메모리 양사가 같은 기간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총 94조81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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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ADC 항암제 3종 '환자 투약' 돌입…신약기업 도약 가속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3종이 모두 환자 투약 단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환자 투약이 진행 중인 신약 후보물질은 △CT-P70 △CT-P71 △CT-P73 등 3종이다. 해당 물질들은 모두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후 임상시험 개시 절차를 거쳐 CT-P70과 CT-P71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CT-P73은 가장 최근인 올해 1분기부터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이들 ADC 신약 후보물질은 전임상 단계에서 차별화된 기전과 우수한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전임상 성과를 기반으로 임상 1상에서 용량별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 등을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환자 투약을 시작한 ADC 신약 후보물질 외에도 다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인 CT-P72 역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T-P72는 현재 임상시험 기관을 통해 환자 모집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르면 내달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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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미국 판매량 반등 기대 약화…목표가 50만원으로 하향-다올
다올투자증권은 농심에 대해 미국 판매 기대감 약화로 목표주가를 50만원까지 내린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55만원.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농심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 8% 증가한 9176억원, 영업이익은 12. 3% 늘어난 629억원 등으로 추정된다. 다올투자증권은 농심의 영업이익 원가율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미국 법인 프로모션과 광고 비용이 소폭 축소goT고 국내 마케팅비 집행 효율화로 선전했다는 평가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투자 포인트는 미국 판매량 반등이었지만 전년동기대비 유사한 수준을 보여 기대감이 약화된 상황"이라며 "올해 10월 예정된 녹산 수출 공장 가동과 함께 유럽 수출 성장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은 하반기 투자포인트로 작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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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특보' 김대식 "한동훈, 보수의 자산…국힘 후보와 단일화 필요"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 북갑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앞서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대표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22일 JTBC 유튜브에 출연해 "(한 전 대표는) 우리 보수의 소중한 인재 중 한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 사상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장동혁 대표 특보단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보선 후보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차출설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하 수석이 나온다고 계산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하 수석에 대한 뉴스를 덮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국민의힘 후보가 나오고 한동훈 후보가 나와 단일화할 것이냐 말 것이냐로 해서 덮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후보 3명이 나오면 민주당에 (당선을) 갖다 바치는 것"이라며 "어떤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보수는 하나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장 대표가 수용하지 않을 것 같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지금 공당으로서 한동훈은 우리 당이 아니고 무소속이니까 장 대표는 그렇게 이야기할 수가 있겠죠"라고 답하면서도, "보수가 나눠지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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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에도 1분기 성장률 1.7%…5년 6개월 만에 최고치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중동전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산업 호황과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이하 같은 기준) 1. 7% 성장했다. 이는 2020년 3분기(2. 2%) 이후 최고치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3. 6% 성장했다. 한은은 지난 2월 올해 1분기 성장률을 0. 9%로 전망했다. 예상치를 크게 웃돈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것인데, 지난해 4분기(-0. 2%)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효과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수출은 반도체 등 IT(정보통신) 품목을 중심으로 5. 1% 증가했다.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1. 1%p다. 수출 외에도 지출 항목별로 대체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는 각각 0. 5%, 0. 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3. 5% 감소했던 건설투자는 올해 1분기에 2. 8% 늘었다. 설비투자는 4. 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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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햄·소시지 베트남 간다…열처리 가금육 검역협상 타결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산 열처리 가금육의 베트남 수출이 가능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열처리 가금육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검역·위생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햄·소시지·삼계탕·너겟 등 가금육 가공품의 베트남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수출이 가능한 국내 작업장은 하림과 CJ제일제당 등 2곳으로, 베트남 정부 심사를 거쳐 우선 승인됐다. 정부는 이번 협상이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 1억명을 넘어선 동남아 핵심 소비시장으로 육류 시장 규모는 약 110억달러에 달한다. 2020년 77억달러에서 2024년 110억달러로 연평균 9. 6% 성장했다. 특히 경제 성장과 도시화, 육류 소비 증가가 맞물리면서 가공육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K-푸드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은 만큼 열처리 가금육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정상회담 하루 전 베트남 농업환경부 찐 비엣 훙(Trinh Viet Hung) 장관과 만나 검역 조건 합의 등 협상 마무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