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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별해?" 러너들 뿔났다…나이키 마라톤 응원글 뭐길래 '뭇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보스턴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걷는 자들도 참아 주겠다'는 홍보 문구를 내걸었다가 일반 참가자나 장애인 선수들을 배척한다는 역풍을 맞고 사과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 등 보도에 따르면 나이키는 보스턴 마라톤을 나흘 앞뒀던 지난 16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뉴베리 스트리트에 위치한 자사 매장 쇼윈도에 홍보 문구를 설치했다. 문구는 빨간색 바탕에 검은 글씨로 "달리는 자 환영. 걷는 자도 참아줌"(Runners welcome. Walkers tolerated. )이라고 적혀 있었다. 'Tolerated'라는 단어는 '용인한다' 혹은 '참아준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 문구는 즉각 러닝 커뮤니티와 장애인 인권 활동가들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해당 문구에 체력적 한계나 부상, 장애 등으로 인해 뛰다 걷는 참가자들을 낮잡아보는 나이키의 '엘리트주의' 시각이 담겼다고 지적했다. 러닝 인플루언서 앤디 글레이즈는 SNS(소셜미디어)에서 "사람들 달리기 속도를 비난하지 말자"고 했고, 심장 질환이 있는 마라톤 참가자 니콜 호머린도 "달리기가 걷기보다 우월하다는 위계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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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닉 "연말까지 생산량의 50% 이상 321단 낸드로 전환"
SK하이닉스는 23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4월 세계 최초로 321단 QLC를 개발하고 고객 인증을 완료해 기술 초격차를 확보했다"며 "비트 생산량 극대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국내 생산량의 50% 이상을 321단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176단에서 321단으로 전환은 생산성 측면에서 매우 유의미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AI성장에 따라 낸드 시장도 강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게 된 만큼 유연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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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5월부터 통합돌봄 특화사업 시행
전남 영암군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영암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통합돌봄추진단은 이달 초 이틀간 수행기관 선정 심의를 거쳐 5개 분야 사업 운영기관을 확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선정된 사업은 △가사지원 △영양식사지원 △돌봄동행서비스 △방문 맞춤 운동지도 △효도복지마을 운영 등 5개 분야다. 영암참사랑복지센터, 영암지역자활센터, 가치나눔사회적협동조합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암군은 일상생활 지원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방문진료와 다제약물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연계해 돌봄 공백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영암-올케어'(All-Care)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법 시행에 맞춰 영암형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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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홈닉 확대…서해그랑블에 스마트 주거 플랫폼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홈플랫폼 '홈닉(Homeniq)'을 외부 건설사 단지에 확대 적용하며 스마트 주거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서 서해종합건설과 '서해그랑블 by 홈닉'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기술 교류와 플랫폼 적용 확대를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6월 분양 예정인 인천 왕길동 서해그랑블 신축 단지에 홈닉 서비스가 우선 적용된다. 입주민은 홈IoT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비 조회, 방문차량 예약, 에너지 관리, 커뮤니티·쇼핑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홈닉을 비롯해 AI 주차, 층간소음 저감 기술, 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REMS) 등 스마트 주거 솔루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홈닉을 래미안 단지뿐 아니라 SK에코플랜트, 한화, 두산건설, 호반건설 등 타 건설사 아파트에도 적용하며 플랫폼 외연을 넓히고 있다. 이주용 삼성물산 DxP사업부장(부사장)은 "서해그랑블 입주민에게 주거 편의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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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한솔제지·무림 등 인쇄용지 담합, 과징금 3383억·가격재결정 명령"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23일 "6개 제지사의 담합행위에 대한 과징금 3383억원과 법인 고발, 가격 재결정명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솔제지·무림 등 국내 대표 제지사업자들은 2021년부터 3년 10개월에 걸쳐 교육, 출판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되는 인쇄용지 가격을 은밀하게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축소되는 인쇄용지 시장, 낮은 수익성, 공급과잉 등 제지 산업이 겪고 있는 난관을 기술혁신과 신사업 개척 등 생산적 경쟁이 아니라 오히려 경쟁을 제한하고 소비자 등 다른 시장 참여자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담합으로 대처하고자 했던 불공정 행위"라며 "이런 중대 법위반 행위에 대해 공정위는엄정한 과징금 부과와 함께 독자적 가격재결정명령을 부과함으로써 담합으로 왜곡된 가격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감시와 지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또 "담합 등 중대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정위는 반복적 법 위반 사업자에 대해 시장 퇴출 수준으로 강력히 제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우선 반복 담합에 대한 과징금 가중 확대, 자진신고 감면 축소 등을 통해 제재 수준이 한층 강화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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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에 팍팍해진 살림살이...경기도민 민생경제 체감도 12%P 뚝
지난 2월 말 발발한 중동 전쟁 여파로 경기도민 민생경제 체감도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가 발표한 '민생경제 관련 도민 인식조사' 결과 현재 가정 살림살이에 대해 '좋다'는 응답은 48%로 지난 2월 61% 대비 13%p 감소했다. 반면 '나쁘다'는 응답은 49%로 2월 37% 대비 12%p 증가했다. 주관적 생활수준별로 '나쁘다'는 응답은 상층 15%, 중층 43%, 하층 73%로 나타나 체감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생경제에 미칠 영향 중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물가 상승 등 생활비 부담 증가'(43%)를 꼽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교통비·물류비 증가'(25%)가 뒤를 이었다. 만 18~29세 청년층은 교통비 증가(31%)를, 60대 이상 고령층은 생활비 부담(약 50%)을 가장 걱정했다.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58%로 나타났다. 40~60대에서는 60% 이상이 좋게 봤다. 도는 정부 민생 안정 기조에 발맞춰 1조6000억원을 증액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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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 대장암 2상 초기 데이터 ASCO 발표…"생존율 향상 기대"
에스티큐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BTN1A1 타깃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의 전이성 대장암 임상 1b/2상(STCUBE-003) 다중면역조직화학(mIHC) 분석 결과와 임상 2상 환자군의 초기 데이터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ASCO에서 발표하는 데이터는 3차 치료 이상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 및 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TAS-102), 베바시주맙을 병용 투여한 임상에서 확보된 데이터다. 에스티큐브는 현재 전이성 대장암과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임상 2상(STCUBE-003, STCUBE-004)을 진행 중이다. 대장암 임상 2상은 BTN1A1 고발현(TPS 50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 800mg, TAS-102 35mg/m², 베바시주맙 5mg/kg 용량을 투여한다. 올해 1월 마지막 환자 등록을 완료해 총 61명이 등록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무진행생존기간(PFS)으로, 전체생존기간(OS) 등 실질적 생존지표에 대한 추적관찰을 통해 추가적인 임상적 유효성이 평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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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꿀잠 자면 몽골행" 유한킴벌리, '2026 숲속 꿀잠대회' 참가자 모집
유한킴벌리가 다음달 30일 서울숲에서 열리는 '2026 숲속 꿀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며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6일까지 유한킴벌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약 2시간 동안 숙면을 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안정적으로 깊은 잠을 잔 우승자를 선발하며 1등에게는 몽골 왕복 항공권 2장이 수여된다. 몽골에는 사막화 방지를 위해 유한킴벌리가 조성한 송파구 면적 규모의 '유한킴벌리 숲'이 위치해 있다. 대회 당일에는 이색적인 이벤트와 혜택도 마련된다.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베스트 잠옷러' 1명에게는 의류 상품권 20만원권을 증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크리넥스, 좋은느낌, 스카트 등 유한킴벌리 주요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꿀잠 키트'가 제공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연계한 보너스 이벤트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11년 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숲에서 힐링하며 숲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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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형 AI 전문가' 키운다…삼표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 포상제도' 시행
삼표그룹이 임직원이 직접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디지털 전환(AI Transformation)을 이끄는 '사내 AI 포상제도'를 전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 스스로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자기주도적으로 혁신하는 '현장형 AI 활용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는 직급이나 직무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최대 2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두 가지 트랙(Two-Track)으로 진행된다. '그룹 AI 과제 활용형'은 생산, 물류, 안전 등 7대 핵심 분야에서 사전 공개된 107개의 실무 과제를 현장에 맞게 구현하는 방식이다. 'AI 혁신 아이디어 제안형'은 지정 과제 외에 새로운 AI 활용 업무 혁신안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안하는 트랙으로 임직원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목표로 한다. 참가 접수는 지난 20일까지 마감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올해 6월부터 약 6개월 간 현장 과제 실행·심사를 거치며 오는 12월 최종 수상자가 가려진다.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보상안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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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HBM, 향후 3년간 수요가 공급 능력 훨씬 상회"
SK하이닉스는 23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HBM4는 고객의 요구 성능에 만족하는 제품을 고객별 양산 시점에 맞춰 램프업해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3년 동안 고객들이 회사에 요청하는 수요는 이미 공급 능력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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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내달 분양…2857가구 대단지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대단지로 실수요자 중심 청약 수요가 몰릴지 주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인천 검단신도시 22·23블록에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29층, 2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단지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민영주택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특히 전용 59㎡가 1337가구로 전체의 약 46. 8%를 차지해 1~2인 가구 중심 수요를 겨냥했다. 입지는 검단신도시 특화사업인 '워라밸빌리지' 중심부로 중앙호수공원(예정)과 나진포천을 인접한 수변 환경을 갖췄다. 스마트워크센터, 통합보육센터, 생활체육·문화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는 자족형 생활권에 들어선다. 인천2호선 완정역과 인천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노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조경 특화 설계를 적용해 대규모 녹지와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고 총 4517대 규모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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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메모리 효율화 기술로 수요 늘 것으로 전망"
SK하이닉스는 23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효율화 기술들은 꾸준히 나왔지만 결국 AI 시장을 다변화시키고 진입 장벽을 낮춰서 전체 시장의 파이(크기)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이 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에는 데이터를 압축해 KV 캐시를 최적화하는 기술이 소개되면서 메모리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하지만 이 기술의 핵심은 메모를 덜 사용하는 게 아니라 동일한 메모리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더 다양한 형태의 AI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AI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오히려 메모리 수요가 늘 것은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