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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상반기 영업익 4조 돌파..이익률 두자릿수 시대 열었다
국내 조선 3사의 올해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어섰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 전략과 생산성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다. 2분기에는 나란히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도 달성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4조7764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합산 영업이익 2조702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2조7062억원이라는 호실적을 이어간 덕분이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률은 HD한국조선해양 18.4%, 한화오션 13.5%, 삼성중공업 10.1%로 3사 모두 10%를 웃돌았다. 우선 고수익 프로젝트 매출 반영이 본격화된게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실제 2분기 매출 가운데 2024년 이후 수주한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AI(인공지능) 전환(AX)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효과, 우호적인 환율도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올 상반기에는 상선뿐 아니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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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 부산항 미래 체험 추진
부산항만공사(BPA)가 29일 부산문화재단, 국립부산과학관과 문화예술교육 행사 '2026 해양도시 상상단-Busan 2126!'을 진행했다.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해양도시 부산의 지역성과 해양자원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과학적 탐구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100년 뒤 부산의 모습을 상상하기 위한 행사로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BPA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에 탑승해 부산항을 둘러보며 100년 후 미래 해양도시 부산의 모습을 상상하고 북항마리나 다이빙풀에 미래 해양도시를 상상하는 작품을 전시했다. 작품 전시 시 부력에 대한 학습과 해양레저 활동도 펼쳤다. 송상근 BPA 사장은 "어린이들이 부산항의 가치와 해양수도 부산의 가능성을 그려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부산 지역 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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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2분기 연속 흑자…카터스빌 풀가동 땐 AMPC 1000억↑
한화솔루션이 신재생에너지와 케미칼, 첨단소재 등 전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미국 카터스빌 공장의 완전 가동 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에서 약 1000억원의 추가 효과가 기대되는데다 미국산 제품의 가격 프리미엄과 통상 리스크 대응에서도 현지 밸류체인의 이점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5827억원, 영업이익은 306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200.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29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신재생에너지와 케미칼, 첨단소재 등 주요 사업이 모두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모두 흑자를 낸 영향이다. 세부적으로 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매출 2조4823억원, 영업이익 1664억원을 거둬들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68% 증가한 수치다. 모듈 판매가격 상승과 개발자산 매각,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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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일상 바꾼 '1000원의 기적'…경기도 천원매점 6개 대학 확대
경기도가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대학생 천원매점'을 경기북부를 포함한 도내 6개 대학으로 확대한다. 도는 29일 도청 율곡홀에서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도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금융기관 및 가천대·경복대·농협대·아주대·유한대·평택대 학생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학생들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시중가보다 90% 이상 저렴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이다. 운영에 필요한 예산 전액은 민간 기업의 기부금으로 충당된다. 지난해 가천대와 평택대 2곳에서 시범 운영한 이 사업은 총 1만9602명의 학생이 이용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남부권에서 아주대와 유한대, 북부권에선 경복대와 농협대가 새로 합류했다. 도는 북부권 대학의 신규 참여로 청년 지원 사업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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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전자·140만닉스, PER 고작 3배 남짓..."주가 지나치게 낮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이익을 기록했지만 주식시장에서 급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가 의심으로 바뀌며 시장에서 공포 심리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재 주가 수준은 실적 전망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데 한목소리를 낸다. 다만 가시적인 반등을 기대하려면 실적, 지표 발표 등을 통해 업황에 대한 의심이 해소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9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대비 5.23% 내린 20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8만92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낙폭을 줄였다. SK하이닉스는 9.61% 떨어진 140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급락하며 24% 빠졌다. 삼성전자는 이틀 새 18% 이상 하락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5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7%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며 5분기 연속 기록을 경신 중이다. 영업이익률도 76%로 분기 기준 최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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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中 반도체 "매출목표 20배로…달성시 직원 스톡옵션"
중국 인공지능(AI) 칩 선도기업 캠브리콘이 향후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위안(약 21조4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면 주식 500만주를 임직원에게 지급키로 했다. 스톡옵션도 파격적이지만 매출목표가 종전의 20배로 늘어난 점도 주목된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상장된 캠브리콘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2026년 매출 135억위안 이상△2026~2027년 누적 매출 405억위안 이상△2026~2028년 3년 누적 매출 1000억위안 이상 등 구체적 성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3년 전 수립했던 누적 매출 목표의 20배 규모다. 이를 달성하면 임직원에게 주식을 지급한다. 해당 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의 약 0.8% 규모다. 지급 가격은 주당 750위안이며 이날 정오 기준 캠브리콘 주가는 약 1100위안이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직원의 85% 이상이다. 이사회 구성원, 최고경영진, 핵심 기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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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3기 신도시 행정 절차·지연 요인 선제적 대응"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 속도전 방침에 맞춰 경기 광명시가 사업 추진 속도를 극대화하고 자족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선제적 행정 대응에 나섰다. 시는 2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계획, 주택,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전략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부가 밝힌 신도시 공급 속도 제고 기조에 발맞춰 지자체 차원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3기 신도시 조성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행정절차 혁신과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를 주문했다. 시는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를 호재로 삼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사업 시행자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다질 방침이다. 특히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관계기관 사전 협의를 적극 지원해 사업 발목을 잡는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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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대치 노량진과 달랐다…과천 40년 노점, 충돌 없이 꽃길이 된 까닭
전국 지자체마다 노점 및 불법 점유 시설 정비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다. 법원 승소 판결을 받고도 3년 넘게 갈등이 지속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나 동대문구 일대 노점 정비 역시 신속한 강제집행 이후 장기 천막 농성으로 이어지며 극심한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했다. 이전을 통한 대체 부지 조성 방식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시장 공영주차장 이전), 서울 송파구(거리가게 정비), 서울 종로구(푸드트럭 전환) 등이 상생 우수 사례로 소개됐지만, 실제로는 보행 불편을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거나 기존 지역 상권과의 또 다른 마찰을 야기하는 미봉책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2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과천시가 40년 묵은 숙원 과제였던 '굴다리시장' 정비를 대규모 물리적 충돌이나 장기 농성 없이 성공적으로 마쳐 행정 현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월17일 공유재산인 별양동 보행로에서 40여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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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넓히는 한의원, 의료기기 구매길 막히나…"공정위 신고 검토"
일부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한의원엔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을 두고 한의사 단체가 관련 사안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신고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단체가 거래 중단을 강요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한의원의 미용 진료 확대에 대한 직역 갈등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의료기기 업체는 한의원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단 내용의 공지를 연이어 올렸다. 초음파 장비 '슈링크' 등을 주력 제품으로 둔 클래시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의원·치과 대상으로는 자사 의료기기를 유통·판매하지 않고 있다"며 "한의원과 치과에서 사용하는 당사 의료기기에 대해선 사후관리(A/S)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주파 장비 '써마지'로 유명한 솔타메디칼코리아도 "의사의 시술 목적에 한해 '써마지 FLX' 및 관련 소모품을 공급 중"이라며 "의료기관 형태와 무관하게 치과 및 한방 진료·시술용으로는 공급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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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상반기 영업이익 9725억원…역대 최대 실적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 매출 1조2902억원, 영업이익 410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9%,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상반기 매출 2조6616억원, 영업이익 9725억원을 달성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반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3.3%, 38.3%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92%에 해당한다. PUBG IP 프랜차이즈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5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서브노티카2는 22일 만에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PUBG IP의 꾸준한 성장에 서브노티카2의 흥행이 더해지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상반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 9242억원 △모바일 1조1537억원 △콘솔 377억원 △기타 5460억원이다. PUBG IP 프랜차이즈의 견고한 이용자 지표와 결제 이용자 수 증가를 바탕으로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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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대표 "AIDC는 속도전이 중요…韓 성공 토대 마련됐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KAIT)이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 출범과 관련해 "한국의 AI DC 산업이 발돋움할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 국내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 후 기자와 만나 "AI DC 구축은 속도가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서 "개인이나 기업 한 곳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여러 부처와 민간 팀이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이번 얼라이언스 탄생으로 구심점이 생겼고,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와 4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AIDC)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얼라이언스는 18.4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DC 국가 전략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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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한국, 약 판매량 세계 3위…2.5만 약국 통해 '관리 공백' 메워야 "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이 비대면 진료 시 약 배송,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상비약) 확대 등 의약품 접근성이 강화되는 반면 안전 관리 정책은 미흡하다며 정부에 지역 약국 활용도를 높이는 등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29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공개한 'OECD 보건통계 2026'에서 2024년 기준 한국의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1041.2달러(구매력평가 기준, 약 150만원)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708.5달러)의 약 1.5배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았다. 고령화 시계가 빨라지면서 한 번에 여러 약을 먹어야 하는 다제약물 복용자는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결과 다섯 종류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입원 위험이 18%, 사망 위험이 25% 높다. 중복 처방과 약물 상호작용 등 복용 약물을 점검하고 정리하면 부작용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의료 자원이 부족한 농어촌이나 도서·벽지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