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3기 신도시 행정 절차·지연 요인 선제적 대응"

박승원 광명시장 "3기 신도시 행정 절차·지연 요인 선제적 대응"

경기=권현수 기자
2026.07.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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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붙이고 '품질' 올린다…광명시 서남부 대표 자족도시 속도
정부·LH·GH와 밀착 협력체계 구축…주거·일자리·교통 삼박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9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29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 속도전 방침에 맞춰 경기 광명시가 사업 추진 속도를 극대화하고 자족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선제적 행정 대응에 나섰다.

시는 2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계획, 주택,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전략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부가 밝힌 신도시 공급 속도 제고 기조에 발맞춰 지자체 차원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3기 신도시 조성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행정절차 혁신과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를 주문했다.

시는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를 호재로 삼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사업 시행자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다질 방침이다. 특히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관계기관 사전 협의를 적극 지원해 사업 발목을 잡는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다만 시는 '속도전'에 그치지 않고 신도시의 내실과 품질을 함께 챙기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정부의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확대 정책을 지구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들이 안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마련할 구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부가 신도시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절차 개선과 협업을 강조하는 만큼 광명시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주거와 일자리, 교통이 어우러진 수도권 서남부 대표 자족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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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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