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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AI 핵심 부품 솔루션 공급, 세계 유일한 회사"
삼성전기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해외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2026 SCC(삼성전기 컴포넌트 칼리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SCC는 200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진행돼 온 삼성전기의 대표적인 글로벌 고객 소통 행사다. 올해 행사는 AI(인공지능)서버, 네트워크, 파워, 차세대 광통신, IT(정보기술), 전장, 휴머노이드,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주요 거래선 160개 고객사, 약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2026 SCC'가 '인공지능 미래의 핵심(The Core of AI Future)'를 주제로 AI시대를 선도하는 핵심부품의 중요성과 기술 경쟁력을 공유하고 고객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세미나, 전시, 사업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주요 세미나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확산에 따른 고신뢰성·고전압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요구사항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부품 기술 변화 △AI 기반 IT 기기의 부품 채용 트렌드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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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결연' 서울시-샌프란시스코, 전략적 협력 강화…문화·외교 교류
서울시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시가 친선결연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문화·스포츠·도시외교 분야 교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이달 21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해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1976년 두 도시가 친선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50주년을 기념한 방문이다. 이번 방한은 루리 시장의 첫 공식 해외 출장으로, 대표단에는 해건 최 샌프란시스코 자매도시위원회 의장과 관광·문화·경제계 인사 등 20여명이 동행했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1일 저녁 명동 일대를 둘러봤다. 명동성당 인근에서 출발해 주요 뷰티·쇼핑 매장과 길거리 음식 상권, 야간 상권 운영 현장을 살폈다. 22일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시와 샌프란시스코의 친선결연 5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는 루리 시장이 시구를, 스티븐 레브트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엔터프라이즈 사장이 시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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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춘천 아테라'에 예술 입힌다…'소양호' 모티브 외벽 조형물
금호건설은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의 예술 협업 프로젝트인 '아트 인 리빙'(ART in Living) 두 번째 작품을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트 인 리빙은 금호미술관이 운영하는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작가들이 참여해 단지 공간에 맞춘 작품을 기획·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울산 '문수로 아테라'에 처음 적용됐다. 아트 인 리빙 두번째 작품에는 제22회 금호영아티스트로 선정된 송승준 작가가 참여한다. 춘천 소양호를 모티브로 수변 식물과 생태를 형상화한 조형물로 101동 외벽에 설치될 예정이다. 조형물은 꽃 형태를 기반으로 입체적으로 구성되며 빛과 시선 변화에 따라 외관이 달라지도록 설계됐다. 설치는 2026년 7월 입주에 앞서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 완료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앞으로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 '고양 장항 아테라',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8BL)' 등에도 해당 프로젝트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1989년 개관한 금호미술관은 '금호영아티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작가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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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BGF리테일, 교섭요구 노동자 손해배상 겁박? 묵과 못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최근 화물연대 사태와 관련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 리테일이 사실상 교섭을 회피하고 교섭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물량을 빼앗으면서 손해배상으로 겁박한 게 사실이라면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23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사망사고의 경위와 공권력 투입 전반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해야 한다.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어제부터 화물연대와 BGF로지스(리테일의 자회사)가 교섭에 들어가며 사태가 협상 국면으로 전환됐다. 배송 노동자와 편의점주의 생존권을 위해서라도 양측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노사교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철저한 지도와 감독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노동자의 기본권과 안전권이 보장되고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화물 노조와 BGF로지스는 실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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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BTS 콘서트 팔찌 채워주던 중국인...암표 30여개 주르륵
경기 고양시 BTS(방탄소년단) 콘서트장 인근에서 암표 매매에 가담한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팔찌 형태 티켓의 모조품을 소지하고 있던 또 다른 중국 국적의 남성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함께 불구속 송치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최근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A씨를 경범죄처벌법상 암표 매매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이달 초 BTS 공연이 열린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근처에서 암표 매매에 가담하고 경찰의 여권 제시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이후 경찰은 A씨에게서 팔찌 티켓 30여개를 모두 압수했다. A씨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성명불상자의 지시로 일정 대가를 받기로 약속한 뒤 암표 구매자들에게 팔찌를 채워주는 역할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직접 판매 대금을 받지는 않았지만 암표 매매에 가담한 것은 맞다'라는 취지로 범행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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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복정역 인근 화훼마을서 화재…주민 1명 '연기 흡입'
서울 송파구 복정역 인근 화훼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를 흡입한 일부 시민은 병원에 이송됐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쯤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불이 났다. 불은 한 가건물에서 발생해 옆 동까지 번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시민 1명이 병원에 이송됐고 자력으로 7명이 대피했다. 이재민도 6명 발생해 인근 마을회관에 대피소가 마련됐다. 현장에는 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 인력 153명과 장비 36대가 투입됐다. 불은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29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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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해지한 적금 되살려 드립니다"…與 '착붙공약' 추가 발표
한 달 새 10여 개의 공약을 쏟아내며 6·3 지방선거 정책 속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서민 금융구제 및 지원 방안을 내놨다. 지역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다자녀 혜택을 전국 공공시설에서 동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올패스' 제도도 추진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10·11·12호 공약 발표'에서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착붙공약'이 큰 관심과 참여 속에 12호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오늘 발표하는 공약들 역시 나와 가족, 친구의 고민과 맞닿아 있는 주제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추가 공약을 설명했다. 10호 공약 '실수로 해약한 예·적금, 되살려 드립니다'는 예·적금을 착오로 해지한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복구 신청을 허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디지털 금융 이용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단순 실수로 발생하는 이자 손실을 줄이고 금융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착오해지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사전 안내 절차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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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내대표 연임' 도전..."李정부 주요과제 모두 연내 입법"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5월 열리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한 의원은 "올해 12월까지 현재 추진 중인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모두 마무리하겠다"며 신속 입법 의지를 강조했다. 한 의원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올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견인할 준비된 원내대표가 필요하다. 이제까지 잘 해냈고, 앞으로도 잘 해낼 자신이 있다. 다시 한번 믿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한 의원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보궐 선거를 통해 선출돼 지난 101일간 민주당 원내 운영을 이끌었고 지난 21일 차기 선거 출마를 위해 원내대표직을 내려놨다. 한 의원은 원내대표로 활동했던 기간 동안 △2차 종합특검법 △사법개혁 3법 △공소청법과 중수청법 △민생법률안 약 300건 등을 처리하고 대미투자특별법과 전쟁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대한 여야 합의를 끌어내는 등 안정적인 원내 운영 성과를 보였단 평가를 당내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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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美사령관 "전작권 전환 2029년"…국방부 "정해진 바 없어"
국방부는 23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 달성을 2029년 회계연도 2분기(2029년 1~3월)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전작권 전환 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양국 국방장관이건의할 예정이어서 구체적 일정은 말하기 이르다"고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한미는 2015년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에 따라 상호 합의한 조건 충족 시 전작권 전환을 한다는 원칙을 따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대변인은 "어제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주한미군사령부의 의견을 언급한 것"이라며 "전작권 전환 시기는 한미 군사 당국의 건의를 기초로 SCM(한미안보협의회)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결정해서 양국 대통령께 건의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한미 양측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이고 일관적으로 전작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방부는 올해를 전작권 전환의 원년으로 삼았고, 올해 미래연합사의 FOC(완전운용능력) 검증을 완료해 전환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미국 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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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흥그린센터 전국 최초 시설물 단위 '저탄소 인증' 획득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시흥그린센터 '친환경 시설물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관 단위가 아닌, 전국 환경기초시설 중 최초로 '시설물 단위 사업장'의 저탄소 인증 사례다. 시흥그린센터는 폐기물을 연소해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열에너지원을 회수함으로써 자원 효율을 높였다. 이런 운영 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되면서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 공사는 에너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소각장 에너지회수효율 극대화 노력 △폐기물 에너지 사업 추진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 △소각 시설 에너지 자원 순환 체계 개선을 통한 환경 경영 실현 △공정개선을 통한 폐기물 처리 안정화 △소각장 시설 및 운영 개선을 통한 전력 사용량 절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시흥그린센터의 저탄소 인증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전국 모든 공공 및 민간 시설물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환경·안전·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 구현과 저탄소 정책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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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안두릴·ABS와 美 무인함정 협약
HD현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 C. 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6'에서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미국선급협회(ABS)와 잇달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세계 1위 조선 분야 기술력과 AI 기반 무인 체계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무인 함정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우선 HD현대는 안두릴과 '첨단 무인잠수정(UUV) 시스템 공동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안두릴과 진행 중인 무인수상정(USV) 개발에 이어 협력을 잠수정 분야로 확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 공략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전 세계 무인잠수정 시장 규모는 지난해 55억7540만 달러에서 2035년 258억989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연평균 16. 6%의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 또 HD현대는 같은 날 ABS, 안두릴과 '자율 해양 시스템 및 관련 규정·인증 프레임워크 개발에 관한 3자 MOU'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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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선·광통신 한계 극복...엔비디아가 선택한 AI산업 게임체인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팹리스 반도체 기업 포인투테크놀로지가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해 UMC와 매브릭실리콘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포인투테크놀로지는 클라우드 및 AI(인공지능) 데이터 센터를 위한 초고속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개발한다. 자체 개발한 '이튜브'(e-Tube)는 기존 구리선과 광통신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이튜브는 RF(무선 주파수) 신호를 플라스틱 매질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기존 구리선이 갖는 데이터 전송 거리와 속도의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광통신 대비 원가와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수많은 GPU(그래픽 처리장치)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하는 '초대형 클러스터 구조'가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이동 속도와 전력 효율이 전체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면서 이러한 인터커넥트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