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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매출보다 이익이 더 뛰었다…돈 잘버는 플랫폼으로 진화
무신사가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자체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 국면에 진입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수익성 개선 폭이 더욱 크게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05억원으로 36. 7% 늘었다. 매출 성장률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배 이상 높은 구조로 플랫폼 사업 특유의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무신사는 2022년 매출 7084억원에서 3년 만에 외형을 두 배 이상 확대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7. 5%에 달한다. EBITDA는 2480억원으로 27. 1% 증가해 현금 창출 능력 역시 안정적으로 확대됐다. 분기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은 4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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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바이오빌 소송 2심 175억 배상 판결…재무적 영향 제한적"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2012년 발생한 바이오빌과의 주식 거래를 둘러싼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일부 패소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바이오빌이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 1심 판결을 일부 변경해 젬백스가 바이오빌에 원금 175억3304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지연이자는 2012년 6월 25일부터 2026년 3월 27일까지 연 5%, 이후 다 갚는 날까지 연 12%가 적용된다. 바이오빌이 젬백스 외 나머지 피고들을 상대로 낸 항소는 기각됐다. 젬백스는 이번 판결이 재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회사는 1심 판결 직후인 2024년 12월 대전지방법원에 1심 인용 금액인 295억원을 전액 공탁했으며, 이를 2024년도 재무제표에 손실로 선반영했다. 양측의 분쟁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젬백스는 바이오빌 주식 103만8000주(지분율 18. 11%)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듬해인 2012년 6월, 바이오빌은 젬백스 등으로부터 한국줄기세포뱅크 주식 266만8015주를 약 29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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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2816명…1등은 24세 서울대생
올해 제61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 2816명이 합격했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는 제61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응시한 1만2263명에 대해 채점한 결과 과목별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2816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 1차 시험 선발 예정인원은 2800명이나 동점자를 모두 합격처리해 16명 늘었다. 최저 합격점수는 평균 67. 5점으로 지난해보다 0. 9점 하락했으나 최근 3년간 최저 합격점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최고 득점자는 현우진씨(남·남 24세·서울대 재학생)로 평균 94. 9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조성우씨(남·서울대 재학)로 만 20세다. 합격자 중 연령별 비중은 20대 후반이 55%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30%), 30대 전반(12%) 순이었다.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38%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학력별로는 대학에 재학 중인 합격자가 61%,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0%였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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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국방 피치데이' 개최…민간 드론 기술 軍 활용 검토
국방부가 31일 드론 및 대(對)드론 실증 전담부대인 제36보병사단에서 '2026 첨단국방 피치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각 군 소요 담당자,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술·제품 발표 △군 소요 연계 00:컨설팅 △질의응답 및 피드백 △장비 실물 확인 및 현장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피치데이는 공모를 통해 민간기업과 학계의 참여를 공개 모집하고, 군 소요와의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발표 대상을 선발한 것이 특징이다. 소형·중형 정찰·타격 군집드론, 휴대용 탐지기 및 재머, 기동형 대드론 체계 등 다양한 기술이 접수됐다. 군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총 13개 업체가 14종 장비에 대해 발표와 시연을 진행했다. 선정업체가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군 운용 관점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보완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는 식이다. 장비 실물을 확인하고 시연을 통해 기술을 직접 살펴보는 등 협력가능성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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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콕 홀린 '노브랜드'…센트럴 방나 1호점에 고객 발길
이마트가 태국 유통 기업 센트럴그룹 산하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손잡고 방콕의 랜드마크 쇼핑몰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1호점을 31일 오픈했다.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 시장에 오프라인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노브랜드에 방문한 고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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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공격 물리친 '코웨이', 방준혁 리더십 공고..."글로벌기업 도약"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가 "지난 2025년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코웨이의 저력을 숫자로 증명해 낸 뜻깊은 한 해였다"며 "혁신을 바탕으로 환경 가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렉스 등 신성장동력을 안착시키며 국내외 사업 모두에서 유의미한 결실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서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공주시 에 위치한 코웨이 본점에서 열린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결 기준 렌탈 계정 1143만개를 돌파하고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 40%를 달성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대표는 특히 "국내 사업에선 얼음 정수기와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견고한 펀더멘털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해외 사업 역시 말레이시아를 재성장 궤도에 안착시키고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2% 성장한 4조963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5조 원 시대'를 목전에 뒀다"며 "연결 영업이익도 878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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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올리브영 업고 투자 키운다…CJ 미래사업 판 키우기
CJ그룹이 계열사 공동 출자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는 흐름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벤처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CJ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한다. CJ제일제당은 130억원을 출자하고 CJ올리브영은 120억원을 투자한다. CJ대한통운도 50억원을 참여하는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다. 이번 투자는 특정 기업을 사전에 정하지 않는 블라인드 펀드 형태로 진행된다. 투자 대상은 초기 스타트업 전반이다. 업계에서는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뷰티 분야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열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에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CJ는 그동안 계열사별 개별 투자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참여해왔다. 다만 일부 펀드에서는 계열사가 함께 출자하는 방식도 병행해왔다. 이번 펀드는 이러한 공동 투자 구조를 확대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투자 경험과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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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비리 의혹' 강서구의회 의장·운영위원장 구속 기로
서울 강서구의회 채용 비리 의혹을 받는 의장과 운영위원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31일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강서구의회 의장 박모씨와 운영위원장 전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강서구의회 소속 임기제 공무원 A씨가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강서구의회에서 채용과 인사 업무 등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A씨가 채용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의뢰받았다. 이후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말 두 차례에 걸쳐 강서구의회를 압수수색했다. 당시 채용 비리와 관련한 보고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달에는 박씨와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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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여직원과 출장' 의혹…성동구 "공식 초청·성별 기재 오류"
서울 성동구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전 성동구청장)가 여성 직원과 해외 출장을 갔으나 관련 문서엔 직원 성별을 남성으로 허위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을 두고 31일 "행정서류 작성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한 오기"라며 "왜곡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성동구는 "김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멕시코 칸쿤 국외출장은 사적인 목적의 일정이 아니라 2023년 국제참여민주주의포럼 참가 및 발표, 문화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공식 일정"이라고 했다. 또 해당 행사에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장과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국제행사 참여와 정책사례 조사라는 공적 목적으로 간 출장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제보된 공무국외출장 심사의결서상 국외공무출장 동행 직원의 성별 표기는 행정서류 작성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한 오기"라며 "이를 근거로 마치 특정인과 함께 공무국외출장을 간 것처럼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보공개 청구 과정에서 해당 직원의 성별이 가려진 데 대해서는 "임의적인 은폐나 축소가 아니라 관련 법령과 정보공개 원칙에 따른 정당한 비공개 처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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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에 '의료 마비' 우려…복지부, 의약품 등 수급 점검
보건복지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의약품, 의료제품 수급 불안정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복지부는 의약품 등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중동전쟁 대응 보건의료 관계기관 회의'를 31일 오후 서울T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의료 분야 12개 협회·기관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각 단체와 의약품·의료제품 수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우려 요인 청취, 향후 공급망 불안 가능성에 대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현재까지 국내 의약품 및 의료제품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을 고려해 현장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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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오쏘몰, 3년 연속 멀티비타민 '판매 1위' 달성
-동아제약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오쏘몰(Orthomol·사진)이 국내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3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동아제약은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조사를 인용해 31일 "오쏘몰이 국내 온오프라인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판매 금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쏘몰의 국내 공식 파트너인 동아제약은 2020년 대표 제품 '이뮨' 론칭을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했으며 2023년에는 개인별 건강 고민에 맞춘 올인원 멀티비타민 '바이탈M'과 '바이탈F'를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뮨은 비타민B, C, E와 나이아신, 아연 등을 함유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바이탈 라인은 오메가3를 포함한 최대 23종의 미량 영양소를 담아 일상 속 활력 관리를 지원한다. 유통 측면에서도 H&B스토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모바일 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며 전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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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에 AI·에너지학과…공대처럼 바뀌는 中 "학생수 줄어 구조조정"
중국에서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가 서서히 '공대화'되는 추세가 나타난다. 출산율 하락에 따른 학생 수 감소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각 사범대들은 교육 관련 전공을 줄이는 반면 AI(인공지능) 등 공학 관련 전공 비중을 확대해 나가기 시작했다. 31일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중국 초등학생 수가 2023년 정점을 찍고 감소하기 시작한 가운데 중학생과 고등학생 수도 각각 올해와 2029년을 기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점을 지난 초등학생 수는 실제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2024년 기준 초등학교 재학생 수는 전년보다 216만 명 감소했다. 매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도 급격하게 감소한다. 2025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약 1460만명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으며 2023년 정점 대비로는 20% 이상 급감했다. 이와 같은 현상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각각 2026년과 2029년부터 본격화돼 전체 학령인구 자체가 빠르게 줄어들게 되는 셈이다. 출산율 하락 탓이다. 중국의 합계 출산율은 이미 2022년에 인구 유지에 필요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