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AI 혁신 관계장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07.01.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0116313162458_1.jpg)
한성숙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행보로 'AI(인공지능)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AI행정과 공공 AI 서비스, 초격차 산업 강국 성장, 공공 데이터 개방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이해 AI 전환에 관련된 부분을 어떻게 속도감 있게 해야 할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듣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 총리는 AI 행정과 공공 AI 서비스를 언급했다. 그는 "국민들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바꿔야 하고, 정부가 굉장히 유용한 플랫폼이 돼 공무원들이 AI를 이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피지컬 AI를 활용해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성장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한 총리는 "AI가 제조업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경제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어떻게 전 부처 차원에 정책적 지원을 신속하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공 데이터 개방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한 총리는 "AI 선순환 생태계를 위해 공공이 가진 데이터들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양질의 데이터를 어떻게 민간에 제공하고 국민 생활에 편익을 제공할지 속도감 있게 공개될 수 있는 부분을 상의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조성된 데이터 생태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청년들, 또 모든 국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한 총리는 "올해 안에 가능한 일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바로 선보일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좀 챙겨보겠다"며 "각 부처에서 잘되고 있는 것들은 속도감 있게 하고 전체 조정 차원에서 봐야 할 부분들은 역할 분담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