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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타트업 글로벌로"…큐네스티-부산혁신센터, 59억 결성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임팩트투자사 큐네스티(옛 한국사회투자)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59억원 규모의 '부산 글로벌 브릿지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브릿지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광역시가 출자하는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AC(액셀러레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조성됐다. 총액 59억원 중 35억원은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모태펀드를 통해 확보했다. 주요 출자자(LP)로는 하나증권, DRB동일, 심산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펀드는 부산 지역 기업의 성장 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약정 총액의 80% 이상을 부산 내 본점, 연구소 또는 공장을 보유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투자 대상은 부산 지역 9대 전략산업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이다. 아울러 이번 펀드는 일부 출자금에 외화 재원이 포함되면서 지역 기반 벤처펀드의 투자 재원 다변화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연계 기반을 함께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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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한 남편, 묘지 배수로에 시신 가방 버렸다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를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인 50대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이 든 가방을 충북 음성군의 한 묘지 배수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전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유족 측 신고를 접수한 뒤 같은날 오후 5시쯤 음성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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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산업생산 2.5%↑…반도체 생산 38년 만에 최대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 지난 2월 전산업생산이 반등했다. 반도체 생산이 38년 1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다. 14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을 보였던 건설기성은 전월 대비 약 20%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6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 5% 증가했다. 2020년 6월(2. 9%) 이후 5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서비스업과 건설업에서 생산이 늘어 0. 5%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7%)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28. 2%), 비금속광물(15. 3%)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5. 4% 증가했다. 기저효과로 감소했던 D램, 플래시메모리 등 메모리반도체 생산이 늘었다. 반도체 생산의 경우 1988년 1월(36. 8%) 이후 38년 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정보통신(-5. 7%) 등에서 줄었으나 도소매(2. 7%), 전문·과학·기술(3. 3%)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0. 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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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월 생산 2.5%↑·설비투자 13.5%↑…건설기성 19.5%↑
국가데이터처, '2026년 2월 산업활동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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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주가 또 10% 급락…터보퀀트 충격 지속
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30일(현지시간) 또 10% 가까이 급락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이날 9. 9% 내려간 321. 80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실적 발표 바로 다음날인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6거래일 연속 23% 추락했다가 지난 27일 0. 5% 강세를 보였으나 다시 하락세를 재개하는 모습이다. 마이크론의 최근 주가 급락세는 크게 2가지로 분석된다. 첫째, 실적이 정점을 쳤다는 판단에 따른 차익 실현이다. 마이크론은 지난 18일 장 마감 후 회계연도 3분기(올 3~5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늘어나고 매출액총이익률은 엔비디아보다도 높은 8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오히려 차익 매물이 쏟아졌다.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해 3. 4배 폭등했다. 둘째는 구글이 지난 24일 블로그를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메모리 사용량을 6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터보퀀트' 기술을 발표하면서 AI의 메모리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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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 24년 연속 채택…한국도 동참
유엔인권이사회가 30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담은 북한인권결의안을 24년 연속 채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50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인권 결의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1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투표 없이 컨센서스(전원 동의) 방식으로 채택됐다. 이사회는 결의안에서 "상당수가 인도에 반하는 죄에 해당하는 북한 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침해와 그러한 인권침해에 대해 만연한 불처벌 문화, 책임규명 부족, 북한 내에 인도에 반하는 죄가 자행됐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 근거가 있다는 인권최고대표, 특별보고관, COI(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결론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에 반하는 죄로부터 북한 주민을 보호할 북한의 책임을 상기한다"며 "COI가 북한 지도층에게 인도에 반하는 죄를 예방, 억제하고 가해자 기소 및 사법처리 보장을 촉구했음을 유의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북한 정부가 강제노동 등 인권침해와 유린을 통해 불법적인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지속해서 자금을 조달하고 주민 복지 대신 군사비에 자원을 전용"하고 있다며 "북한 인권 상황이 국제 평화 및 안보와 본질적으로 연계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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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전 목표 절반 이상 달성…시간표는 안 정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전쟁이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시한을 제시하지 않았다. 30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보수 성향의 뉴스맥스와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이) 확실히 절반을 넘었다"면서도 "다만 일정표를 제시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 기준이 아니라 임무 기준으로 절반을 넘었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이란 전쟁의 성과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혁명수비대 병력 "수천명을 제거"했으며 "이란의 무기 산업을 거의 마무리 단계까지 타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기반 전체를 사실상 제거하고 있으며 공장과 시설 전반, 나아가 핵 프로그램 자체까지 겨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 정권이 결국 붕괴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이것이 전쟁의 공식 목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 정권은 내부적으로 붕괴할 것이라고 본다"면서도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군사력과 미사일 능력, 핵 능력을 약화시키고 내부적으로도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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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안 끝나, 금 5200만원까지 오를 것"...'부자아빠'의 대피처 6곳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것을 전망하며 실물 자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30일(이하 현지 시간) 자신의 X(엑스, 트위터)에 "중동 전쟁은 끝나지 않을 종교 전쟁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계속 자극하는 상황에서 '미 국채가 안전하다'는 말은 현존하는 가장 큰 거짓말"이라며 "학교에서 가르치는 전통적 분산 투자 방식인 퇴직연금 시스템 401k나 RRSP 모델은 독배를 마시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결국 실물 자산과 암호화폐가 안전하다며 "정부가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는 것은 모두 가짜다. '진짜'인 금과 은, 석유, 식량, 비트코인, 이더리움만이 위기에서 당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선택한 금융 교육만이 유일한 생존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기요사키는 이전에도 실물 자산의 중요성을 여러번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7일에는 "금값은 3만5000달러(약 5200만원), 은값은 200달러(약 29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은 1년 뒤 75만달러(약 11억2000만원), 이더리움은 9만5000달러(약 1억4000만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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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뒤에서 '찰칵'...카페 사장님 몰래 촬영한 남성 "내 이상형"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한 남성이 30대 여성 업주를 상대로 몰래 촬영을 반복하다 덜미가 잡혔다. 지난 3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천 소재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음료 제조에 열중하던 점주 A씨는 등 뒤에서 수상한 '찰칵' 소리를 들었다. 의아함을 느낀 A씨가 뒤를 돌아보자 휴대폰을 만지던 남성 손님 B씨는 태연하게 기기를 귀에 가져다 대며 누군가와 통화하는 듯 "여보세요"라고 말했다. A씨가 다시 등을 돌리자 B씨는 기다렸다는 듯 휴대폰 카메라의 줌을 당겨 A씨의 뒷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장면은 매장 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B씨의 범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B씨는 지난 24일 다시 카페를 찾아 A씨를 몰래 촬영했고 현장에서 발각됐다. 범행을 부인하던 B씨는 "CCTV 증거가 있다"는 A씨의 강한 추궁에 촬영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이 출동하는 사이 B씨는 휴대전화에 담긴 사진들을 모두 삭제하며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50대로 추정되는 B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내 이상형이라서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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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상 칼럼] 왜 고려아연은 '안보의 외주화' 대상이 되었나
2026년 정기 주총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주주 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압박이 거셌던 시기로 요약할 수 있다. 3차에 걸친 상법 개정과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면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결과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 승인과 관련해 국민연금 및 소액주주들과 긴장감을 형성했다. 특히 반도체 실적 회복세에 따른 경영진의 책임 경영과 주주 환원 정책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라는 요구가 빗발쳤으며, 향후 M&A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현대자동차는 분기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카드를 꺼내 들며 주주들을 달랬다. 하지만 여전히 순환출자 구조 해소와 같은 근본적인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시장의 압박은 여전한 숙제로 남았다. 이번 주총 시즌에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는 한국 자본시장에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었다. 경영권 다툼이 치열한 상황에서 주주들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어떻게 판단했는지, 특히 결정적인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과 글로벌 연기금 등 공적 기관투자자의 의사결정이 서로 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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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던 60대 남편 "여보! 나 은행 재취업"...눈물의 출근, 성과 1등
━"집에만 있던 남편, 다시 지점장" 눈물의 다림질. '후반전' 뛰는 퇴직 은행원━③ iM뱅크 PRM 1기 윤기산 지점장 지난 27일 iM뱅크 수도권PRM센터가 자리한 서울 중구 사무실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전화벨 소리도, 키보드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다들 나가서 영업 중이에요. " 은행 관계자의 말처럼 이곳은 현장 영업에 나선 퇴직 은행원들의 거점이다. 사무실에서 만난 윤기산 기업금융지점장(65)은 단번에 눈에 띄었다. 머리는 하얗게 셌지만 걸음과 말투는 현직 지점장처럼 힘이 있었다. 그는 iM뱅크 수도권PRM 서울1센터에서 지점장들을 이끄는 '회장' 역할을 맡고 있다. 1980년 조흥은행에 입행해 2016년 하나은행 지점장으로 퇴직하며 36년간 은행에 몸담았던 그는 2019년 PRM 1기로 다시 현장에 돌아왔다. 윤 지점장은 "55세에 퇴직하고 나니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다"며 "골프도 쳐보고 친구도 만나봤지만 '이렇게 사는 게 맞나' 하며 마음 한 구석이 멍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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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젠바이오, CMO 타고 효자 계열사로…동아쏘시오 내 실적 존재감↑
에스티젠바이오가 위탁생산(CMO) 사업 성과 가시화에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효자 자회사로 부상 중이다. 지난해 사상 첫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비롯해 모든 자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운 상태다. 올해 들어선 해외 추가 수주에 이어 증설 계획을 발표하며 추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31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액 1037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76. 2%, 308. 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동아쏘시오홀딩스 산하 자회사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 2021년 동아쏘시오홀딩스에 편입된 바이오의약품 CMO 전문기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분의 80. 4%를 보유 중이다. 동아제약 중심의 소비재·일반의약품(OTC) 구조에서 벗어나 그룹 바이오 사업 다변화를 위해 지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비교적 최근 추가된 '막내 계열사'로 꼽힌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아직 사업 초기 특성상 실적 측면에서의 존재감은 미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