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 등 글로벌 카지노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국내 롯데관광개발(15,650원 ▲740 +4.96%) 실적이 지속해서 시장을 상회하고 있어 주목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7월 성수기 실적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마카오&롯데관광개발 월간 실적' 보고서를 통해 롯데관광개발의 6월 매출액이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 같은 기간 GGR(총게임매출)이 12.1% 감소한 마카오를 상회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롯데관광개발의 6월 드롭액(칩구매액)은 2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방문객수는 6만1146명으로 같은 기간 18.7%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달 제주도 인바운드 관광객(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은 8.1%로 나타났다.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방문객 증가수가 전체 제주 외국인 관광 회복세보다 가팔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7월 매출액은 성수기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