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전력 인프라 투자 수혜 어디까지…전기장비株 '불기둥'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확대 기대감이 국내 증시를 향한 투자심리로 이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립 등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인프라 업체들의 수익이 급증할 수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인 중견 전선기업 대원전선우는 전일 대비 5010원(29. 84%) 오른 2만1800원을 기록, 가격제한선까지 올라 정규장을 마감했다. 대원전선우는 지난달 23일부터 총 10거래일 동안 5차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기간 대원전선우의 주가는 5000원대에서 4배 급등했다. 대원전선우는 전기장비 업종으로 분류된다. 업종 내 종목 중 가온전선과 썬테크 역시 전일 대비 각각 29. 97%, 29. 84% 오른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어 대한전선 12. 79%, LS에코에너지 7. 65%, LS 7. 10%, 일진홀딩스 6. 28%, 제룡산업 5. 78%, 대원전선 3. 27%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전기장비 업종은 전력 인프라 관련주로 주목받아 최근 탄력받고 있다. 지난달 코스피가 30% 이상 상승할 때 전기장비를 포함한 기계·장비 업종은 40% 이상 올랐다.
-
종합특검, 김관영 지사 '내란방조 혐의' 불기소…"국헌문란 목적 없어"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도청사 폐쇄' 의혹을 받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내란부화수행 혐의를 벗었다.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7일 김 지사에 대한 내란부화수행 혐의 고발사건을 불기소(혐의없음) 처분으로 종결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지사는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의 청사 폐쇄 및 출입처 통제 지시에 따라 도청과 도내 8개 시군 청사 출입을 전면 통제·폐쇄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내란을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내란동조 및 직무유기 혐의로 지난 2월12일 김 지사를 특검팀에 고발했다. 특검팀은 김 지사가 계엄 선포 29분 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가 위헌'이라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는 점을 근거로 김 지사가 국헌문란 목적을 갖고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청사 폐쇄, 준예산 편성, 35사단 지역계엄사와의 협조체제 유지 등 고발장 기재 혐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봤다. 그간 김 지사는 관련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다.
-
'공천 리스크' 해소 장동혁, 본격 선거 모드 전환...보수 결집 총력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26일 앞두고 '숨은 보수층' 집결에 주력한다.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불출마 결단으로 당내 '공천 리스크'를 해소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지원 체제에 돌입한다.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오는 9일 충북 옥천에 있는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지방선거 지지 호소에 나설 예정이다. 육 여사 생가는 보수 정당이 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위해 찾는 필수 코스 중 하나다. 지난해 대선에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이 이곳을 찾았다. 이후 장 대표는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힘을 싣는다. 10일에는 이번 선거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 현장으로 간다. 장 대표는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박 후보가 '기호 2번'을 달고 출마하는 당의 후보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 후보 선거사무소는 같은 시각 개소식을 여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 사무소와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
협상테이블 앉는 삼성전자 노사…'50조 성과급'이 최대 쟁점
삼성전자 총파업을 2주 앞두고 노사가 정부 중재 아래 다시 협상을 시작한다. 성과급 재원 규모와 상한제 폐지, 제도화 여부는 물론 사업부 간 성과급 격차 문제까지 얽혀 있어 벼랑 끝 협상이 될 전망이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8일 사후조정 절차를 통한 협상 재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후조정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가 중지돼 노동조합이 합법적인 쟁의(파업)권을 확보한 이후에도 노사 양측 동의를 전제로 노동위가 다시 중재에 나설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회사와 노조, 정부는 이날 함께 사후조정안을 논의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정부 차원에서 교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사후조정 절차를 강력히 권유했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노조는 "정부 측의 적극적인 의지와 거듭된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여 내부 검토 끝에 사후조정 절차에 응하기로 했다"며 "본 사안은 초기업노조로 교섭권 및 체결권이 위임돼 대표로 진행하고 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 과반 노조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사후조정은 오는 11~12일 이틀간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KT스카이라이프 1Q 영업익 59억 …전년比 16% 증가
KT스카이라이프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389억7100만원, 영업이익 59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6. 2% 늘었다. 광고·홈쇼핑 시장 침체로 플랫폼 매출이 소폭 줄었고, kt ENA 영상물판매수익 감소 및 kt HCN 가전할부 사업 정리 영향으로 기타 매출도 25%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매출에 연동된 비용도 줄면서 영업이익은 늘었다.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2% 증가한 1732억6900만원, 영업이익은 47. 5% 감소한 64억2400만원이다. 지난해 7월 출시한 ipit TV 가입자가 올 1분기에만 6만명 순증하며 매출을 견인했지만, 가입자 확대에 따른 망 사용료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 3%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사업 효율화와 역량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동서대-中 중앙희극학원 뮤지컬 인재양성 맞손
동서대학교가 중국 중앙희극학원과 손잡고 글로벌 뮤지컬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동서대는 앞서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앙희극학원과 뮤지컬 전공 합작 프로그램 개설 등을 위한 협약을 했다. 개설하는 합작 프로그램은 1+3학제로 운영한다. 중국 학생은 중앙희극학원에서 1년간 교양 및 전공기초 교육을 받은 후 3년간 동서대에서 전공 심화 교육을 이수한다. 뮤지컬 전공 교육 외에도 △교환학생 파견 △한중 단편영화 공동제작 등 교류 협력도 강화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중국의 학생이 동서대에서 뮤지컬 교육을 받고 글로벌 뮤지컬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영화, 연기 등 다른 분야로의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희극학원은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 양성 기관이다.
-
부모 때리다 형에게 맞자 앙심 품고…일가족 살해 30대, 무기징역
경기 김포에서 부모와 형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8일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2부(부장판사 이정민)는 이날 존속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원심과 같이 A씨에게 출소 후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양형 변경을 고려할 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며 "원심 판단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10일 김포시 하성면 자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오전 11시쯤 아버지와 형을 먼저 살해한 뒤 오후 1시쯤 외출 후 귀가한 어머니까지 살해했다. 무직 상태였던 A씨는 사건 당일 부모를 폭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형에게 맞자 악감정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랜서 웹 프로그래머로 일했던 A씨는 수입이 끊긴 뒤 지난해 6월부터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는 범행 전 인터넷에 '정신병 살인' 등 키워드를 검색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
대한노인회, 어버이날 기념식 주관…"세대 간 존중·공존 되새겨"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대통령 내외로서는 처음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해 효행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순직 공무원들의 가족을 위로했다. 대한노인회는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대통령 부부도 함께 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과 함께 효행 유공자 및 순직 소방·경찰 공무원 부모, 독거 어르신 등 230여 명의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어버이! 그 사랑의 날개로, 우리라는 꽃을 피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효를 적극 실천한 유공자와 함께 경상북도 문경과 전라북도 김제 화재 등 사고 수습 과정에서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순직 경찰·소방 공무원의 부모를 초청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번영은 가족을 위하고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울교통공사, 276개 역 직원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서울교통공사는 역사 내 화재,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76개 역 직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 달까지 진행하며 약 1000명이 참여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양압식 공기호흡기 구성품 확인 및 착용 실습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관리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CPR(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 요령 등이다. 직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일환이다. 한편, 공사는 역사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스마트스테이션 구축, 112 직통 비상벨 설치, 지능형 CC(폐쇄회로)TV 운영 안전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은 하루 수백만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비상상황 발생 시 역 직원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해외운용자산만 886조 국민연금…우리은행이 외화금고 역할 이어간다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의 외화금고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다시 선정돼 향후 최대 5년간 국민연금의 외화 자산을 계속 관리하게 됐다. 이번 계약 기간은 2026년 8월 1일부터로 기본 계약 3년에 연장 2년을 포함해 최대 2031년 7월 31일까지다. 우리은행은 2021년 이후부터 국민연금의 외화금고은행을 맡아 국민연금의 외화 자산 보관과 결제를 비롯해 연간 수천억 달러 규모의 외화 송금과 환전 업무를 지원해왔다. 국민연금은 지난 2월 말 기준 약 1610조원의 기금을 운용 중이다. 이중 해외 운용 자산이 886조원에 달하는 만큼 외화 자산의 안정적인 보관과 효율적인 결제 시스템이 중요하다. 우리은행 측은 이번 선정 과정에서 △글로벌 수준의 리스크 관리 체계 △디지털 기반의 외환·결제 시스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외화 금고 외에도 현재 국민연금의 △원화 주거래은행 △주식 수탁 업무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재선정은 우리은행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금고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결제 혁신을 지속해 국민연금의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지원하는 든든한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외인 던져도 코스피 최고치"...돈벼락 노리고 '줍줍', 개미가 승자?
코스피가 중동전쟁의 더딘 협상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펼치는 듯했으나 오후들어 상승 전환하면서 역사적 고점을 새로 썼다. 전문가는 주가순이익(PER)을 감안하면 당분간 코스피 상승 여력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면서도 3분기 이후 하락국면으로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 95포인트(0. 11%) 오른 7498. 0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36. 11포인트(1. 82%) 내린 7353. 94로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키웠지만 오후 들어 조금씩 오르며 하락분을 회복해 갔고 이내 강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수급을 살펴보면 정규장 마감시간까지 개인과 기관은 4조5077억원어치, 963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조627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차익을 실현하면서 이탈한 상황에서 개인과 금융투자 회사가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피 종목 중에서는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차와 에이피알 등이 다음주에도 이같은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받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양산형 아틀라스 영상을 공개했고, 이르면 다음달 나스닥 상장도 추진한다.
-
씨젠, 1분기 영업익 236억…전년比 58.6% 증가
씨젠이 비호흡기 제품군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안정적인 매출 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씨젠은 1분기 매출액 129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 3%, 58. 6%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씨젠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끈 분야는 비호흡기 신드로믹(syndromic, 하나의 검체로 여러 감염원을 동시에 검사하는 기술) 제품군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2. 6% 증가했다. 개별적으로는 소화기(G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성매개감염증(STI) 등의 제품군이 각각 30% 이상 성장했다. 씨젠은 매출 상승의 주요인으로 HPV 제품군의 주요 입찰 성공 및 스크리닝 시장 진입 확대를 꼽았다. 특히, PCR 기반 진단으로의 전환 수요 확대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GI 및 STI 제품군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익성 개선은 매출 확대 원가 구조 개선 및 비용 효율화가 맞물린 결과다. 제품 및 상품 매출원가율이 감소하고 판관비 및 연구개발비가 효율적으로 관리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