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자극적 영상 차단" 인스타, 청소년 계정에 '13세 관람가' 도입
메타가 국내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청소년 계정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 시청을 차단한다. 9일 메타는 국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청소년 계정은 '13세 이상 관람가' 콘텐츠만 볼 수 있도록 제한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미국, 호주, 캐나다에서 선보인 기능을 이번 주부터 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청소년 계정으로 접속시 추천 콘텐츠, 피드, 스토리, 댓글, 다이렉트 메시지(DM)에서 미국의 13세 이상 관람가 영화 기준에 맞춘 콘텐츠만 보이도록 한다. 누군가 청소년에게 DM으로 13세 이상 관람가 이상 콘텐츠를 보내도 이를 열 수 없게 했다. 자녀가 시청하는 콘텐츠를 더 엄격히 제한하고 싶은 부모를 위해 '제한된 콘텐츠' 설정도 연내 국내 도입한다. 이를 적용하면 더 많은 콘텐츠가 차단되고 게시물 댓글을 보거나 주고받는 기능도 제한된다. 메타는 "13세 이상을 위한 영화에도 일부 선정적인 장면이나 거친 표현이 등장할 수 있는 것처럼 인스타그램에서도 청소년이 이와 유사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사례를 최소화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감염 위험 낮다는데...한타바이러스 확진 5→6건, "모두 변종"
아르헨티나에서 출발해 대서양을 항해하던 초호화 크루즈(MV 혼디우스호)에서 시작된 한타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5명에서 6명으로 늘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기준 현재까지 보고된 한타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는 사망 3건을 포함해 총 8건으로 이 중 6건이 실험실 분석을 통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 6건은 모두 한타바이러스의 안데스 변종으로 확인됐다. WHO는 이번 한타바이러스의 잠복기를 고려해 감염 및 감염 의심 사례가 더 보고될 것이라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공중 보건 위험은 낮은 수준"이라며 글로벌 위험도를 '낮음'으로, MV 혼디우스호에 탑승 중인 승객들과 승무원들의 위험도는 '보통'으로 각각 평가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감염된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선박에 남아 있는 승객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존엄하게 대우받도록 하며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
야노 시호 "♥추성훈, 시아버지 별세 후 변화…모든 걸 받아들여"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시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남편 추성훈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을 위해 추어탕 요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 시호는 추성훈을 위해 시어머니가 항상 해주시던 보양식 추어탕 요리에 나섰다. 야노 시호는 직접 일본어로 요리법을 적어와 요리에 나섰다. 그러나 소금을 뿌리자 팔딱팔딱 날뛰는 미꾸라지에 비명을 지르며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이내 마음을 다잡은 야노 시호는 차분함을 되찾고 요리를 다시 시작했다. 추어탕을 푹 끓이던 야노 시호는 "4월은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달이어서 추성훈 가족에게 의미가 있는 달"이라고 말했다. 추성훈의 부친인 추계이 씨는 2023년 4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야노 시호는 시아버지에 대해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 분이셨다. 항상 신경 써주시는 느낌이었다. 시아버지의 사랑을 항상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돌아가셨다. 골프 하시다가 쓰러지셔서 바로 비행기로 병원에 갔는데 그대로 돌아가셨다.
-
수박 재배 늘었는데 가격은 33%↑…내렸던 참외값도 오름세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도 전에 수박 가격이 치솟고 있다. 출하면적이 늘었는데도 대형마트 할인 행사 영향 등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참외 가격은 지난달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다 최근 소폭 반등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수박 1개 소매가격은 3만132원으로 전년보다 33. 1% 상승했다. 평년과 비교해서도 39. 4% 높은 수준이다. 수박 가격은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기 전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출하면적이 늘었는데도 가격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수박 출하면적이 전년 대비 2%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충남 부여·전북 고창 등 충청·호남 지역에서는 수익성 기대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늘었고 경남 함안 등 영남 지역에서도 쌈채소 등 다른 작목에서 수박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가격이 상승한 원인으로는 대형마트 할인 행사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가 꼽힌다. 최근 주요 유통업체들이 수박 할인 행사에 나서면서 행사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졌고 이 과정에서 가격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
와이지엔터, 1분기 영업익 104%↑…9월 신인 보이그룹 데뷔 기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블랙핑크와 신인 IP(지식재산권)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실적 퀀텀점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수익과 함께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 저연차 라인업의 수익 모델이 안착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와이지엔터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71억 원, 영업이익 194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박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9%, 영업이익은 103. 9%나 급증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약 13. 2%를 기록했다. 실적 성장을 이끈 주역은 단연 블랙핑크다. 약 200만 장에 달하는 앨범 판매와 아시아 스타디움 7회 투어 등 월드투어 정산분이 대거 반영됐다. 특히 일본 돔 공연을 포함해 약 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공연 수익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여기에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등 신예 IP들의 MD(굿즈) 및 라이선싱 매출이 확대되면서 고마진 사업 구조가 강화됐다. 와이지엔터는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포르쉐·BMW 고성능 신차 출격…토요타 RAV4의 진화
국내 자동차 시장에 고성능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부터 상용차까지 신모델이 잇따라 출시됐다. 포르쉐와 BMW·MINI·토요타 등 수입차 브랜드는 고성능과 희소성을 앞세운 모델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현대자동차는 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등 대표 상용차 라인업을 동시에 새단장해 실수요 시장 공략에 나섰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7일부터 신형 마칸 GTS 일렉트릭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마칸 GTS 일렉트릭은 포르쉐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라인업에 주행 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 8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출력은 516마력에 달한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단순 효율성보다 고성능 주행 감각을 강조한 모델 세분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BMW코리아는 오는 12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9종을 판매한다. M2 쿠페 상파울로 옐로우 에디션,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드라빗 그레이 에디션,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드라빗 그레이 에디션 등이 포함된다.
-
끊을 수 없는 '천륜'은 없다, 가족조차도
가족은 사회의 최소 단위다. 혼인으로 결합해 자녀의 출산부터 다른 가족과의 교류, 사망에 이르기까지 주거를 함께하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화를 함께하는 기초적인 공동체다. 사회, 국가가 무너지더라도 이 연결은 절대 끊어지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동양에서는 하늘이 정했다는 '천륜'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견고함에 대한 신뢰가 남다르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편집자로 손꼽히는 에이먼 돌런이 쓴 책 '가족 해방'은 이같은 신뢰가 가정 폭력의 씨앗이 된다고 경고한다. 가족의 관심이 압박과 가스라이팅으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학대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경험한 피해자들은 자신이 가정을 꾸릴 때 또 다른 가해자가 되기도 쉽다. 가정의 신뢰가 학대의 순환으로 이어지는 역설적 결과다. 책의 주제는 '가족을 버리자'보다는 '나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자'에 가깝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더라도 자신과 주변인에게 해를 끼친다면 과감히 끊어낼 수 있어야 한다. 부모와 배우자, 자식 모두 중요한 사람이지만 나에게 상처를 입히며 자존감을 떨어트린다면 그 관계는 건강하지 못하다.
-
AIoT 솔루션으로 물류 리스크 사전 예방…200개 기업이 픽한 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물류는 대부분의 산업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지만 디지털 전환율이 높지 않다. 기본적으로 수기에 의존하는 관행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배송 중 상품이 파손되도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2021년 설립된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물류 솔루션 기업 윌로그다.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IoT 센서 디바이스와 AI(인공지능)를 통해 공급망 전 과정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화물이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발생하는 파손, 온도 이탈, 충격 손상 등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한다. 구체적으로는 디바이스가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조도 등 화물의 기존 상태를 실시간 수집하고 진단 및 알림 기능을 탑재했다. AI를 통한 리스크 예측도 이뤄진다. 현재 제약·바이오, 화학·화장품, 반도체, 식품, 배터리·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
"아직도 싸" 50만전자·300만닉스 전망…반도체 내년까지 쭉 간다
반도체 랠리를 타고 코스피가 7500을 목전에 둔 가운데 지수 상승세를 이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상승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빅테크의 AI(인공지능) 투자로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두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이 1000조원에 육박하면서 코스피 상단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39조9563억원, SK하이닉스는 247조7061억원이다. 이로써 두 기업의 올해 합산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만 587조6624억원으로 600조에 육박한다. 이는 지난해 두 기업 합산 영업이익인 90조8074억원의 6. 47배에 해당한다. 두 기업의 실전 전망치는 나날이 상향조정되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32조1079억원, SK하이닉스는 247조3398억원이었다. 불과 이틀 만에 양사 영업이익 전망치가 8조원 넘게 오른 것이다.
-
美 CVS, 선호의약품서 '스텔라라' 제외…삼성에피스 경쟁 우위 강화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인 CVS 케어마크가 존슨앤존슨(J&J)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등 오리지널 의약품을 선호의약품 목록에서 제외하며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도입 확대를 본격화한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처방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프라이빗라벨(PL) 공급 전략과 맞물려 미국 시장 내 경쟁 우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CVS 케어마크는 오는 7월부터 바이오시밀러 도입 확대를 골자로 하는 처방집(Formulary) 업데이트를 시행한다. CVS 케어마크는 대표적인 변경 사항으로 J&J의 스텔라라 대신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피즈치바'와 바이오콘의 '예신텍'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란 점을 꼽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스텔라라가 선호의약품에서 제외되면서 피즈치바와 예신텍의 처방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피즈치바는 지난해 7월 CVS 케어마크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을 뿐 아니라 CVS헬스의 자회사 '코다비스'에 PL로 공급되고 있는 만큼 선호의약품 등재로 인한 수혜가 극대화될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
-
"우리동네 홈플러스도 영업중단?"...내일 문 닫는 37곳 어디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슈퍼마켓사업부 '익스프레스' 매각을 마무리한 데 이어 일부 대형마트 영업 중단이라는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유동성 위기 속에서 핵심 점포 중심의 운영 체제로 전환해 회생 가능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104개 점포 중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는 내용을 담은 2차 구조혁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7월3일까지 영업을 멈추고 67개 점포만 운영한다. 제한된 상품 물량을 핵심 점포에 공급해 추가 매출 하락과 고객 이탈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영업 중단 점포는 △서울 면목점·신내점·잠실점·중계점(4개) △경기 하남점·고양터미널점·남양주진접점·동수원점·분당오리점·부천소사점·킨텍스점·포천송우점(8개) △인천 가좌점·인천논현점·인천송도점·인천숭의점·인천연수점(5개) △부산경남 김해점·마산점·밀양점·부산반여점·삼천포점·서부산점·센텀시티점·영도점·진주점·진해점(10개) △대구경북 경산점·구미점·상인점·죽도점·포항점(5개) △충청전라 계룡점·김제점·목포점·순천풍덕점·익산점(5개) 등이다.
-
삼성바이오, 노사 맞고소 갈등 격화에도 "대화 지속"…협상 숨통 트나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노동조합)의 쟁의행위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길어지고 있다. 노조는 파업을 마친 뒤 준법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의 파업 종료 뒤 노사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만났지만 소득은 없었다. 다만 서로 대화를 지속하기로 해 희망의 불씨는 남겼다. 노사는 서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확대하고 있어 되레 갈등이 격화하는 게 아니냔 우려도 나온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3자 면담을 진행했다. 이 3자 면담은 노조가 지난 5일 전면파업을 중단하고 6일 준법투쟁을 시작한 뒤 노사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서로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며 합의하는 데 실패했다. 다만 대화를 지속하기로 하면서 당장 노조의 2차 파업 가능성은 줄었다. 지난 8일 오후 노사정 3자 면담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은 "오늘(8일) 면담에서 합의를 이루진 못했으나, 앞으로도 노사 간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며 "다만 오늘 면담 내용을 포함해 앞으로 잠정 합의 때까지 노사 간 협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