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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3.8%↑…3년만에 최고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 8% 상승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 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 6% 올랐다. 월간 상승률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나 연간 상승률은 시장 전망치보다 0. 1%포인트 높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 4%, 전년 대비 2. 8% 각각 상승했다. 물가 압력의 상당 부분이 식품이나 에너지 같은 변동성 큰 항목에서 나옴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이라 저지 미국 금리 전략가는 "이날 수치는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끈질긴 인플레이션은 단기 국채 금리를 높은 수준에 머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기 국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전망에 가장 민감하게 움직인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현행 기준금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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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치료 종결 파티까지 챙겨"…정준하 미담 릴레이
방송인 정준하가 오랜 기간 소아암을 비롯해 여러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후원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원했던 암환자 소식 듣고 울컥한 정준하'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해당 글에는 지난 20일 유튜브에 올라온 숏츠 영상이 담겼다. 이 영상은 2011년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의 일부 장면을 발췌한 것이다. 정준하는 당시 방송에서 한 여성과 전화 연결을 했다. 여성은 정준하의 기부금으로 자신의 오빠가 치료를 받았다며 "언젠가는 꼭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정준하가 "오빠는 잘 계시냐"고 물으며 쑥스러워하자 여성은 "오빠는 지금 하늘나라에 있다"고 답했다. 깜짝 놀란 정준하는 눈물을 쏟았다. 여성은 "저희 가족이 정말 힘들 때 (정준하의 선행이) 큰 도움이 됐었다"며 "전화 인터뷰가 쉽지 않았는데 제가 힘들 때 도와주셨기 때문에 용기 내서 응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작성자는 "예전 방송 같은데 숏츠로 이제 봤다"며 "댓글에 미담들이 많아서 같이 캡처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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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한타바이러스 무서운데"...쥐 득실? 난리 난 이곳
대만 타이베이시가 쥐 출몰에 대응해 대대적인 방역 작업에 나섰다. 12일 대만 중앙통신사 CNA에 따르면 타이베이시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한 대규모 환경 정비 작업을 이번 주 12개 행정구 전체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방역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은 공원 청소와 골목 쓰레기 제거 작업을 벌이며 쥐 서식 가능 지역도 정비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대만 쥐 목격담이 확산한 데 따른 대응 차원이다. 지난달 말 한 스레드 이용자는 타이베이 중산구 자택에 침입한 쥐가 "잠든 어머니를 물었다"고 주장하며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에게 도시 위생 관리의 책임을 물었다.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 쥐가 늘어난 것 같단 반응이 잇따랐다. 타이베이 도심 시장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쥐 영상도 빠르게 퍼졌다. 오는 11월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도시 위생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벌어지면서 쥐 문제는 정치 이슈로까지 부상했다. 시민들 사이에선 감염병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한 영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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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자, 화장실서 성범죄"...'동탄 무고' 50대 여성 '집유'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성범죄 무고 사건'을 일으킨 5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5단독 조현권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법정에서 무고 고의가 없었고 심신상실 상태였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기 망상에 따른 피해 남성의 행동이 거짓일 수 있다는 점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무고한 범죄는 자칫 피무고자가 중대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위험한 범죄였다"며 "피고인 최초 진술이 너무 구체적이라 수사기관에서도 피무고자에 대해 진지하게 수사를 진행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피무고자는 극심한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번 판결은 검사와 피고인 모두 항소하지 않으며 확정됐다. A씨는 2024년 6월23일 화성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옆 여자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들어와 성적인 행위를 했다"는 취지로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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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회원 142명 전화번호가 4000명에게…"가입비 전액 환불"
민음사가 최근 작업 중 실수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관해 사과 공지를 올렸다. 민음사는 피해 회원의 연간 가입비를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12일 민음사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5월 11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번호가 노출된 142명의 피해 독자에게 연간 가입비를 전액 환불해 주겠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행사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민음사는 회원 142명의 휴대전화 번호가 포함된 메시지를 4000여명의 다른 회원에게 잘못 보냈다. 민음사는 "휴대전화 번호만 유출됐으며 이름, 주소 등 다른 정보는 함께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음사는 사고 인지 직후 피해 회원에게 개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유선 연락으로 사과하고 후속 조치를 상세히 설명하는 중이다. 아울러 휴대전화 번호를 문자로 받은 4000여명의 회원에게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정보 삭제 및 공유 방치를 요청했다. 민음사는 엑셀을 이용해 단체 메시지를 발송하던 기존 작업 방식을 폐기하고 시스템 간 직접 연결로 정보 유출 가능성이 낮은 '자동화 프로세스'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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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나무호 '테러 공격' 강력 규탄"
아랍에미리트(UAE)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화물선 HMM 나무호 폭발을 테러 공격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UAE 외무부는 11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기업 운영 화물선을 겨냥한 테러 세력의 드론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번 공격은 국제 항행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자 주요 해상 항로의 안정을 저해하는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UAE는 형제와 같은 대한민국과 연대하며, 한국 선박과 그 이익의 안보 및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이란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은 채 "상선 공격 및 호르무즈 해협을 경제적 압박 및 협박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해적 행위이자 역내 안정, 국민, 세계 에너지 안보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HMM 나무호는 호르무즈 해협 내 UAE 인근 해상에서 지난 4일 피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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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BTS 정국 어머니와 인연…"주머니서 사탕 꺼내줘"
배우 고소영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어머니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인간샤넬 고소영 옷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집 식탁에 앉아 싱잉볼 속 물건들을 소개했다. 싱잉볼 안에는 잡동사니들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면봉, 볼펜, 일회용 케첩 등이 쏟아졌고 고소영은 "이 사탕은 정국이 어머님이 주셨다"고 자랑했다. 제작진이 "BTS 정국 말하는 거냐. 정국 어머니와는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묻자 고소영은 "BTS 공연을 보러 갔는데 부모님들이 옆에 계셨다. 너무 좋으시더라"고 답했다. 그는 "정국 어머님이 인사하시는데 '뭐 주고 싶은데 줄 건 없다'고 하시면서 주머니에서 이 사탕을 꺼내주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3개 있었는데 딸 하나, 나 하나 먹고 하나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무대가 끝나고 멤버들한테 인사하러 갔다가 정국을 만났다"며 "'어머님이 사탕 줬다'고 하니까 '엄마가 매일 드시는 사탕'이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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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질에 박치기, 뇌진탕인데 합의금 60만원...외국인 노동자 때린 40대
외국인 노동자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20여차례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한국인 관리자가 구속됐다. 수원지법은 12일 상해 혐의를 받는 경기 화성시 소재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40대 관리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업체 기숙사에서 합법 체류 중인 베트남 국적 노동자 20대 B씨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20여차례 박치기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뇌진탕 등 상해를 입었지만, A씨 측으로부터 치료비 포함 60만원을 받고 합의했다. B씨는 현재 부상을 회복한 상태로 후유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 보도 이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 지난달 30일 그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구속 여부가 결정된 만큼 더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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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55년까지 '트럼프급' 전함 15척 도입…동맹 韓·日 수혜?
미 해군이 차세대 해상전력의 핵심으로 거론되는 '트럼프급' 전함을 원자력 추진 방식으로 건조하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미국의 조선 역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동맹의 강점을 활용한단 구상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미 해군은 이날 2027회계연도 해군 함정 건설을 위한 연례 장기 계획 보고서를 내고 2055년까지 15척의 트럼프급 전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급 전함은 원자력 추진 방식을 채택하며, 단순한 함대 방어용 구축함이 아닌 독립적인 대형 수상 전투함으로 운영된다. 한척당 건조 비용은 약 175억달러(약 23조9000억원)로 추산된다. 실제 건조 규모와 일정, 조달비 등은 의회 예산 심사와 후속 설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보고서는 "핵추진 전함은 현대전에서 요구되는 첨단 무기 체계를 수용할 수 있는 방대한 전력을 공급하며, 함대에 획기적인 전투력 향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미국의 부족한 군함 건조 역량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들의 강점을 활용하는 '글로벌 통합 산업 모델'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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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아들 반대에도...이민정 "홀로 떠난다" 유럽 여행 패션 소개
배우 이민정이 가족들을 두고 혼자 유럽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애들 없이 나홀로 유럽 여행. 저 뭐 입고 갈까요? *이번 주에 떠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드디어 홀로 유럽에 가게 됐다"며 "지금 집안의 반대가 심하다. 아들과 남편의 반대가 심하다. 딸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멋있는 그림을 담아오려 한다"며 "많은 분들이 해외에 갈 때 뭘 입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여행 패션을 소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함께 유럽 여행에서 착용할 여러 의상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입은 옷은 이병헌 때문에 입지 못한 빨간색 백리스 드레스였다. 그는 "2년 전에 딸을 낳고 나서 미국에 가서 샀는데 남편이 못 입게 해서 한 번 입고 말았다"며 "백리스를 왜 못 입게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시원해서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란색 꽃무늬, 트렌치 점프수트,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 핑크 깅엄 체크 원피스 등 여러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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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美 베선트·中 허리펑 접견…경제·통상 현안 논의할 듯
이재명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미국 재무부 장관과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각각 만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13일 베선트 장관의 예방을 받아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 부총리와의 접견 일정도 공개했다.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는 오는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무역 협상 고위급 대표 자격으로 방한한다. 두 사람은 오는 13일 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국제 정세와 경제·통상 현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베선트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수요일(13일) 서울에 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도 전날 홈페이지에 "중·미 양측 협의에 따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12~13일 한국을 방문해 미국 측과 경제·무역 협상을 진행한다"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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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이 둘러싸고 1시간 40분 때렸다"...여중생 '집단 폭행' 신고
경북 포항시에서 10대 여학생이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여중생 2명이 지난 7일 오후 5시쯤 포항 남구 한 건물 옥상에서 또래 남녀 학생 약 20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112 신고했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동급생을 만나러 약속 장소에 갔다가 또래 무리에게 1시간40분가량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은 피해 학생들에게 욕하거나 침을 뱉은 것도 모자라 가랑이 사이를 기어가도록 강요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토대로 사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