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경기도 거리 곳곳이 무대로…'거리로 나온 예술' 개막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는 '2026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오는 3일 이천시 성호호수 연꽃단지에서 열리는 '제13회 성호호수 연꽃축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연장을 벗어나 공원, 광장, 전통시장 등 도민의 일상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올해 공모를 거쳐 전문·생활예술인 170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도내 3개 권역을 순회하며 총 30회의 공연과 1회의 전시를 진행한다. 도민 누구나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7~8월 주요 공연 일정은 첫 무대인 이천 성호호수 연꽃단지를 비롯해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 하남시 미사호수공원, 의정부시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등으로 이어진다. 음악, 국악,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들의 작품은 오는 9월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청 컬처라운지 '경기,장'에 전시된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
글로벌 수주전 일선에 나선 건설 경영진…신시장 개척 '잰걸음'
국내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들이 해외 현장을 직접 누비며 신규 사업 발굴과 수주 경쟁에 뛰어드는 '톱다운 전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고 의사 결정자가 직접 전략사업 일선에 나서며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인프라·에너지 시장 선점의 의지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들이 직접 해외 거점을 방문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단순한 협약 체결을 넘어 초기 사업 기획과 투자 논의까지 의사결정권자가 직접 관여하며 수주 경쟁의 양상이 한층 고도화하는 흐름이다.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사장)는 최근 본 인프로니아 홀딩스와 협력 확대 협약식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삼성물산은 투자·개발 사업을 전담하는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일본 사업을 확대해나가는 중이다. 단순한 건설사업자가 아닌 인프라 분야의 투자·개발·운영을 동시에 담당하는 핵심 플레이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오 대표는 지난해 카타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수주현장에서도 모습을 보였다.
-
"청년 주목·체감도 높아야"…李대통령 '문화예술패스' 확장·응용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과 관련해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정책이라면 확장하거나 다른 정책으로 응용해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비공개 회의 중 이주형 청와대 청년담당관으로부터 '청년예산 분석 및 청년정책 재구조화 방안'을 보고 받고 이같이 밝혔다. ━靑 청년담당관 보고 받은 李대통령…청년 '체감' 정책 주문━ 이 담당관은 이날 "주목도와 체감도가 높은 청년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 문화예술패스에 대한 청년들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청년담당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청년 세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신설된 자리다. 지난해 8월 초대 청년담당관으로 1993년생의 이 담당관과 1994년생 최지원 담당관이 선발됐다. 이 대통령은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지원 연령과 사용 조건, 예산 규모 등을 꼼꼼히 물었다.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들을 경청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
"AI 네이티브 수술로봇 시대 연다"…로소타, 15억 시드투자 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수술로봇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로소타(Rosota)가 15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퓨처플레이가 리드했으며 슈미트·ZDVC가 공동 참여했다. 지난 5월 설립된 로소타는 서울대학교병원 융합의학과 MediSC 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한 피지컬 AI 스타트업이다. 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술로봇 AI를 개발한다. 현재 글로벌 수술로봇 시장은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의 다빈치(Da Vinci)를 비롯해 메드트로닉(Medtronic),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등이 주도하고 있다. 대부분은 의사가 로봇을 직접 조종하는 원격조작(teleoperation) 방식이다. 로소타는 단순히 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로봇이 아니라 수술 상황을 스스로 이해·학습하고, 의사의 판단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I-네이티브 수술로봇'을 목표로 한다.
-
정은경 "리밸런싱 주식시장 영향 최소화…면밀히 살피겠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국민연금 리밸런싱(자산 재배분) 과정에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장인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금위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결정된 국민연금의 하루 최대 리밸런싱 한도 축소 등 규칙 조정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5월 기금위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수 있도록 1일 최대 리밸런싱 규모를 축소하는 등 규칙을 조정했다"며 "앞으로 리밸런싱이 발생하더라도 시장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이런 과정들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리밸런싱 유예가 종료되는 7월 이후 국민연금의 움직임에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국내 주식시장은 최근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나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다양한 대내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기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면밀한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
"무조건 안전" 박승원 광명시장, 건설현장 관리 강화 주문
경기 광명시가 대규모 건설현장의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과 산업재해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설공사장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공사는 속도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면서 빈틈없는 현장 관리를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다가올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지난달 25일 발생한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의 철근 낙하 사고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철도, 상하수도 등 36개 건설공사장의 현장소장과 시공사 감리단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현장별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침수·토사 유출 우려 구간 조치 사항, 비상 상황 대응계획, 비상용 수해방지 자재·장비 확보 현황, 폭염 시 근로자 보호대책 등 구체적인 재난 대응책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현재 광명시 전역에서는 광명제5·9·11·12R구역 주택재개발과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재개발·택지조성을 비롯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신안산선·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철도 및 도로 공사, 노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등 다양한 대규모 건설사업이 진행 중이다.
-
넷마블, 정보보호에 283억 투입…개인정보 유출 후 보안 강화
넷마블이 오는 2028년까지 정보보호 분야에 283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1월 611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보안 예산과 전담 인력을 늘리며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2일 넷마블이 최근 공개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넷마블은 2028년까지 정보보호 분야에 총 283억44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도 50명 규모로 확대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보보호는 넷마블 ESG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도 올라섰다. 지난해 보고서에서 중대 이슈 4위였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는 올해 중대성 평가에서 1위로 상승했다. AI 확산, 글로벌 서비스 확대, 개인정보보호 규제 강화에 더해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해 11월 외부 해킹으로 PC 게임 사이트 이용자 611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포함됐다.
-
"삼전닉스 고점에 물렸나" 개미 발동동...구조대 올까요
간밤 미국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했다. 두 종목이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갔던 만큼 차익실현으로 보이는 물량이 출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는 두 종목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하면서 반도체 종목의 수익 성장에 따른 여전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8500원(9. 06%) 하락한 28만6000원으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틀째 하락해 29만원 아래까지 떨어졌다. 장중 30만원선을 내준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15거래일만이다.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업종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여왔던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7만3000원(14. 57%) 급락한 218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기준 220만원 아래였던 적은 지난달 12일이 가장 최근이다. 두 종목의 시가총액이 주식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코스피 역시 변동성 장세가 나타났다. 코스피는 장초반 8000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개장 9분만에 매도 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
뱅크샐러드, 대국민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 구축
뱅크샐러드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뱅크샐러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 마이데이터 대국민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그동안 개인의 건강·의료데이터는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어 스스로 조회하거나 관리하기 어려웠다. 검진 결과나 검사 수치를 일회성으로 확인하는 데 그쳐 변화 추이를 추적하거나 질환을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뱅크샐러드는 통계적 발병률 서비스와 의료 마이데이터를 질환 중심으로 재구성해 고객의 건강 방향을 제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 위험요인 대시보드 △건강 위험요인 분석 △검사 수치 변화 추이 분석 △맞춤형 예방관리 가이드를 구축해 공복혈당 등 건강 관련 지표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금융 서비스 외에도 건강까지 데이터로 책임지는 서비스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흩어져 있던 건강·의료데이터를 통합해 고객이 스스로 건강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모간스탠리·메릴린치, 넥스트레이드 합류
외국계 증권사 모간스탠리와 메릴린치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에 가입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1일 모간스탠리증권 서울지점과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에 대한 회원가입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올 11월, 메릴린치는 연내 각각 최선주문집행(SOR) 시스템 구축을 마친 뒤 전 시장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 증권사가 가입한 데 따라 넥스트레이드의 회원 증권사는 총 36곳으로 늘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두 회사의 가입으로 앞으로 넥스트레이드 시장의 저변이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 접근성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발현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코스닥 안 좋은 이때 1.2조 유증을…에코프로 형제 연저점, 개미 '부글'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이 3거래일 연속 급락한 끝에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차전지 업종 전반의 주가 부진이 연내 계속되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투자심리를 급랭시켰다. 2일 한국거래소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6. 56%) 내린 8만6900원에, 에코프로비엠은 7200원(5. 43%) 내린 12만5500원에 장을 마치며 연내 최저가로 내려앉았다. 최근 5거래일 하락률이 각각 14. 80%, 12. 85%에 달한다. 이차전지 시가총액 상위주를 대표하는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같은 기간 1. 95% 내리는 데 그친 터다.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의 하락세는 지난 1일부터 가팔라졌다. 에코프로비엠이 지난달 30일 정규장 종료 후 1조20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공시한 직후다. 에코프로는 유증 참여를 예고한 여파로 동반급락을 빚었다. 에코프로그룹은 인도네시아 BNSI 니켈 제련소 건설사업에 대주주로 참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설명했다.
-
외인 팔 때, 개미는 "올라타자" 6조 돌격...8천피 붕괴, 저가매수 기회?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크게 하락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10거래일째 계속됐다. 이날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락으로 개장 9분만에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대형주들이 숨 고르기 장세를 펼치면서 중소형주로 쏠림이 완화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55. 32포인트(7. 89%) 내린 7648. 0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70. 31포인트(4. 46%) 내린 7933. 10 출발한 뒤 하루종일 낙폭을 키웠다. 국내 증시의 하락은 간밤 반도체 종목인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이 두 자릿수 하락한 미국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각각 9%대, 12%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0거래일째 순매도 행보를 보였다.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등 출회 물량도 발행했다. 개인이 나홀로 6조원 넘게 코스피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방어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