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무조건 안전" 박승원 광명시장, 건설현장 관리 강화 주문
경기 광명시가 대규모 건설현장의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과 산업재해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설공사장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공사는 속도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면서 빈틈없는 현장 관리를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다가올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지난달 25일 발생한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의 철근 낙하 사고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철도, 상하수도 등 36개 건설공사장의 현장소장과 시공사 감리단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현장별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침수·토사 유출 우려 구간 조치 사항, 비상 상황 대응계획, 비상용 수해방지 자재·장비 확보 현황, 폭염 시 근로자 보호대책 등 구체적인 재난 대응책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현재 광명시 전역에서는 광명제5·9·11·12R구역 주택재개발과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재개발·택지조성을 비롯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신안산선·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철도 및 도로 공사, 노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등 다양한 대규모 건설사업이 진행 중이다.
-
넷마블, 정보보호에 283억 투입…개인정보 유출 후 보안 강화
넷마블이 오는 2028년까지 정보보호 분야에 283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1월 611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보안 예산과 전담 인력을 늘리며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2일 넷마블이 최근 공개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넷마블은 2028년까지 정보보호 분야에 총 283억44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도 50명 규모로 확대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보보호는 넷마블 ESG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도 올라섰다. 지난해 보고서에서 중대 이슈 4위였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는 올해 중대성 평가에서 1위로 상승했다. AI 확산, 글로벌 서비스 확대, 개인정보보호 규제 강화에 더해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해 11월 외부 해킹으로 PC 게임 사이트 이용자 611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포함됐다.
-
"삼전닉스 고점에 물렸나" 개미 발동동...구조대 올까요
간밤 미국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했다. 두 종목이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갔던 만큼 차익실현으로 보이는 물량이 출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는 두 종목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하면서 반도체 종목의 수익 성장에 따른 여전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8500원(9. 06%) 하락한 28만6000원으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틀째 하락해 29만원 아래까지 떨어졌다. 장중 30만원선을 내준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15거래일만이다.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업종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여왔던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7만3000원(14. 57%) 급락한 218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기준 220만원 아래였던 적은 지난달 12일이 가장 최근이다. 두 종목의 시가총액이 주식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코스피 역시 변동성 장세가 나타났다. 코스피는 장초반 8000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개장 9분만에 매도 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
뱅크샐러드, 대국민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 구축
뱅크샐러드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뱅크샐러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 마이데이터 대국민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그동안 개인의 건강·의료데이터는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어 스스로 조회하거나 관리하기 어려웠다. 검진 결과나 검사 수치를 일회성으로 확인하는 데 그쳐 변화 추이를 추적하거나 질환을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뱅크샐러드는 통계적 발병률 서비스와 의료 마이데이터를 질환 중심으로 재구성해 고객의 건강 방향을 제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 위험요인 대시보드 △건강 위험요인 분석 △검사 수치 변화 추이 분석 △맞춤형 예방관리 가이드를 구축해 공복혈당 등 건강 관련 지표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금융 서비스 외에도 건강까지 데이터로 책임지는 서비스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흩어져 있던 건강·의료데이터를 통합해 고객이 스스로 건강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모간스탠리·메릴린치, 넥스트레이드 합류
외국계 증권사 모간스탠리와 메릴린치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에 가입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1일 모간스탠리증권 서울지점과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에 대한 회원가입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올 11월, 메릴린치는 연내 각각 최선주문집행(SOR) 시스템 구축을 마친 뒤 전 시장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 증권사가 가입한 데 따라 넥스트레이드의 회원 증권사는 총 36곳으로 늘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두 회사의 가입으로 앞으로 넥스트레이드 시장의 저변이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 접근성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발현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코스닥 안 좋은 이때 1.2조 유증을…에코프로 형제 연저점, 개미 '부글'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이 3거래일 연속 급락한 끝에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차전지 업종 전반의 주가 부진이 연내 계속되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투자심리를 급랭시켰다. 2일 한국거래소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6. 56%) 내린 8만6900원에, 에코프로비엠은 7200원(5. 43%) 내린 12만5500원에 장을 마치며 연내 최저가로 내려앉았다. 최근 5거래일 하락률이 각각 14. 80%, 12. 85%에 달한다. 이차전지 시가총액 상위주를 대표하는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같은 기간 1. 95% 내리는 데 그친 터다.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의 하락세는 지난 1일부터 가팔라졌다. 에코프로비엠이 지난달 30일 정규장 종료 후 1조20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공시한 직후다. 에코프로는 유증 참여를 예고한 여파로 동반급락을 빚었다. 에코프로그룹은 인도네시아 BNSI 니켈 제련소 건설사업에 대주주로 참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설명했다.
-
외인 팔 때, 개미는 "올라타자" 6조 돌격...8천피 붕괴, 저가매수 기회?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크게 하락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10거래일째 계속됐다. 이날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락으로 개장 9분만에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대형주들이 숨 고르기 장세를 펼치면서 중소형주로 쏠림이 완화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55. 32포인트(7. 89%) 내린 7648. 0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70. 31포인트(4. 46%) 내린 7933. 10 출발한 뒤 하루종일 낙폭을 키웠다. 국내 증시의 하락은 간밤 반도체 종목인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이 두 자릿수 하락한 미국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각각 9%대, 12%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0거래일째 순매도 행보를 보였다.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등 출회 물량도 발행했다. 개인이 나홀로 6조원 넘게 코스피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방어에는 실패했다.
-
광명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 마무리…민생 챙기기 본격화
경기 광명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며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투표 결과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김정미 의원,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에 박성민 의원,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위원장에 최미정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상임위원장들은 당선 인사를 통해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임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생산적인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형덕 의장과 박미정 부의장을 선출했다.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광명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
신기술에 'K프리미엄' 더해…소부장 강국 일본 뚫은 K스타트업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들이 소부장 강국 일본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새로운 접근법이나 신기술로 시장을 공략하면서다. K콘텐츠 등의 열풍으로 '한국산'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토포커스모듈, 스트로브컨트롤러, 초고휘도 조명 등 머신비전 부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아이코어는 최근 일본에 지사를 설립했다. 반도체 장비 개발사 등 일본 고객사들이 주문 물량을 늘리면서다. 아이코어는 내년 일본 수출액이 10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난분해성 오염물질 처리 장비를 만드는 스타트업 퍼스트랩도 일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 장비기업 히타치하이텍과 협력해 진행한 일본 환경성의 PFAS(과불화화합물) 분해 실증이 성공하면서, 파트너인 히타치하이텍 측에서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퍼스트랩은 일본에 법인뿐 아니라 R&D(연구개발)센터도 개소해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
당뇨병 보는 의사 "진료지침과 급여기준, 한국축구처럼 엇박자" 지적, 왜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가 600만명을 넘어서면서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합병증을 막기 위한 조기 집중 치료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에 의학계에선 당뇨병 진료지침을 최근 개정했지만, 정작 급여 기준이 15년 전에 머물러 있어 엇박자를 내고 있단 지적이 나온다. 대한당뇨병학회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당뇨병 환자 치료 기회 확대 위한 신약 처방 지침 개정 심포지엄'에선 대한당뇨병학회가 개정한 당뇨병 진료지침 최신판이 공개됐다. 이날 조영민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이사(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새 진료지침에 실린 핵심 내용은 혈당 수치 중심의 약제 선택에서 벗어나 당뇨병 동반질환에 따라 임상적 이득이 입증된 약제를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한 점"이라고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심부전·만성 콩팥병을 동반한 환자에게는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를,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이 동반된 경우엔 GLP-1RA(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또는 SGLT2 억제제를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된다.
-
'말'만큼 빠르게 모인 시민 염원…시흥시 '경마장 유치' 1.5만 서명 전달
경기 시흥시가 과천 경마장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2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이화수 '과천 경마장 유치 민·정 공동추진위원장'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한국마사회 본사를 방문해 시흥 시민 1만5000명의 서명이 담긴 유치 동의서를 제출했다. 서명 운동 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취합된 규모다. 이번 유치 행보는 지자체 주도의 일방적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 대표와 지역 정치권이 주도하고 시청이 행정력을 지원하는 '상향식(Bottom-up) 거버넌스' 형태로 이뤄졌다. 시는 과천 경마장 이전 후보지로서 압도적인 부지 경제성과 입지적 우위를 내세우고 있다. 과천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통해 마사회 임직원 3000여 명의 주거 이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신현역 일대 1200만㎡ 규모의 부지(갯골 폐염전 및 호조벌)를 활용할 경우, 대규모 강제 이주나 도심 철거가 불필요해 매몰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수도권 서남부 800만명의 배후 인구와 광역 교통망을 바탕으로 한 방문객 유입 및 안정적인 수익 창출 여건도 부각했다.
-
한신공영,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한신공영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95점 이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지원 △공정거래 실천 △상생협력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신공영을 포함해 총 28개사다. 해당 기업에는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입찰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PQ) 가점과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가산점을 제공한다. 한신공영은 공정 거래문화 정착과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최근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이어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으로 한신공영의 재무 건전성과 ESG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안전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