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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미래는?" 단국대, 엔비디아와 차세대 AI 컴퓨팅 기술 세미나 개최
단국대학교가 지난 13일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AI 컴퓨팅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성형 AI를 PC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고성능 AI 컴퓨터 'RTX AI PC'를 중심으로 차세대 컴퓨팅 환경과 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 8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연사로 나선 김승규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는 'AI를 위한 NVIDIA GeForce RTX'를 주제로 GPU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GPU 컴퓨팅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차세대 AI 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최익태 상무가 RTX GPU 기반 AI PC 기술과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직접 시연했다. RTX AI PC는 AI 연산에 특화된 고성능 컴퓨터다. 이미지와 영상 생성 AI는 물론 AI 챗봇 등을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개인 PC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최신 GeForce RTX GPU가 탑재된 데모 부스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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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7505억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50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9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 총 19척을 수주했다. 약 39억달러 규모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달 들어 LNG 선박 수주 흐름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쳐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를 지속하며 수주 확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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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후보 등록..."갈등 넘어 서울 미래교육 준비"
서울교육감에 출마한 정근식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접수가 시작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날부터 '예비후보'가 아닌 '후보' 명칭으로 활동한다. 정 후보는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갈등을 넘어 책임으로, 경쟁을 넘어 서울교육의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새긴다"며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 모든 시간이 서울교육을 더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강민정·강신만·김현철·이을재·한만중 후보와 함께한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경선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일부 후보들이 경선 과정에 반발하면서 '단일후보'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으나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6일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이후 법정 항고 기한인 전날 자정까지 별도의 항고가 제기되지 않아 정 후보의 '민주진보 단일후보' 지위는 법적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 후보는 "혁신교육의 씨앗을 뿌린 선배들의 헌신, 학교 민주주의를 지켜온 현장의 노력,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믿어온 서울교육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반드시 이어가겠다"며 "흔들리지 않는 교육철학과 검증된 실천의 힘으로 서울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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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렸던 스토킹 신고녀 안 나타나"...광주 여고생 '화풀이 살해'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가 '묻지마'식 이상동기 범죄가 아닌 '분노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경찰이 판단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이날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23세 장윤기를 검찰에 넘기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장윤기는 지난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적한 보행로에서 16세 A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A양의 비명을 듣고 도우러 온 17세 B군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이상동기 범죄, 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아니라 특정 여성을 향한 분노에 의한 범죄로 판단했다. 장윤기는 범행 이틀 전인 지난 3일 아르바이트 동료인 외국인 여성 C씨를 스토킹해 경찰에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장윤기는 C씨에게 교제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C씨를 협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장윤기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사건을 접수하지 않고 타지역으로 이사했고, 다음 날 해당 지역 경찰서에 장윤기를 스토킹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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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직하려 삼성 반도체 기술 빼돌린 직원 재판 파기…형량 더 높아질 듯
중국 반도체 컨설팅 업체에 이직하기 위해 삼성엔지니어링(현 삼성E&A)의 반도체 제조 관련 자료를 빼돌린 전직 직원 사건을 대법원이 다시 심리하라고 판단했다. 1·2심은 유출된 자료가 영업비밀에는 해당하지만 첨단기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는데 대법원은 첨단기술에 해당할 수 있으니 재판을 다시 하라고 했다. 앞서 무죄로 판단됐던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유죄로 봐야 한다는 취지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14일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 누설 등)·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초순수 시스템 시공 관리와 발주처 대응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2019년 1월~2월 초순수 시스템 설계 도면과 설비 시방서(기준서) 등 회사 영업비밀이 담긴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물속이온과 미생물 등 각종 불순물을 최대 10조분의 1 단위까지 제거한 순수에 가까운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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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예비군 훈련받던 20대 쓰러져 숨져…군·경찰 조사
경기 포천시 한 야산에서 동원 예비군 훈련을 받던 20대가 돌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포천시 한 야산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군 당국은 A씨의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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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초등생' 사고 후폭풍…학교 "등산동아리 활동 무기한 중지"
초등생이 홀로 경북 청송 주왕산을 올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일선 학교 현장에서 등산 동아리 활동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신 K-사고대응 근황'이라는 제목의 익명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고등학교 다니는 남동생이 말하기를 주왕산 초등학생 사고 터진 후 소속 등산 동아리가 안전 인식 점검 명목으로 당분간 무기한 활동 중지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처님오신날 연휴에 부원들 제주도 원정 가서 한라산 등반하는 비용 지원도 취소됐단다. 산에 개별적으로 가는 걸 막을 수는 없지만, 외부에 티 나지 않게 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민원인지, 학교 측에서 구더기 겁나서 선제 조치한 건진 모르겠지만 군대식 대처 여전하다. 어떤 활동을 하든 사고와 갈등을 '0'으로 만드는 건 불가능할 뿐 아니라 '0'으로 만들려 하면 다른 곳에서 부작용이 터진다는 걸 언제쯤 인정하게 될까"라고 비판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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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료 AI 연구센터, 'ITRC 인재양성대전 2026' 참가
전남대학교 초광역 연합 의료 AI 연구센터(이하'센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에 참가해 의료 AI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와 기술 개발 결과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전시에서 의료 영상 분석, 응급의료 교육,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의료 AI 기술·시제품 총 15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의료 AI가 연구실 수준의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교육과 진료, 건강관리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특히 국제 컴퓨터 비전 학술대회 CVPR 2025에서 수상한 '다중관점 추론 이미지 분류 기술'이 주요 성과로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여러 관점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미지를 분류하는 방식으로, 추가 학습 데이터 없이 새로운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의료 영상 분야처럼 데이터 확보와 재학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주요 기술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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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인천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8가구 △84㎡B 124가구 △101㎡ 124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은 없으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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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을 돈 없어" 서울 집 '홀라당' 경매로...1년새 50%↑
서울에서 빚을 갚지 못해 강제경매로 넘어간 집합건물이 늘고 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됐던 빌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신청 건수가 몰리는 모습이다. 14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전체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상가 등) 강제경매 신청 부동산 수는 59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482건)보다 23. 4%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월(399건)과 비교하면 49. 1% 증가했다. 강제경매는 채권자가 법원 판결문 등 집행권원을 근거로 채무자 소유 부동산을 경매에 넘겨 채권을 회수하는 절차다. 근저당권 등 담보권을 실행하는 임의경매와 달리 강제경매는 부동산 소유주가 경제적으로 빚을 갚을 여력이 안 될 때 부동산을 강제로 처분하는 제도다. 주로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개인 간 채무를 갚지 못했을 때 진행된다. 서울 강제경매 신청은 강서구 등 일부 자치구에 집중됐다. 지난달 강서구의 강제경매 신청 건수는 221건으로 서울 전체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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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테라 "나노-MRI 조영제 'INV-002' 3상 중간 결과, 핵심지표 충족"
인벤테라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나노-MRI 조영제 신약 'INV-002'의 국내 3상 중간결과에서 핵심 평가 지표를 충족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벤테라는 어깨관절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INV-002 임상 3상 시험에서 마지막 시험대상자 관찰 종료(LPO)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임상 종료보고를 마치고, 독립적 중앙 영상평가에서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확보했다. INV-002는 근골격계 질환 진단에 특화된 MR 관절조영술(MRA)용 조영제로 개발 중인 인벤테라의 대표 나노-MRI 조영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MRA에는 안전성 이슈가 있는 가돌리늄 조영제를 임상 현장에서 희석 조제해 허가 외(오프라벨)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INV-002는 안전성은 물론 영상 품질 개선과 희석 조제 필요 없는 편의성을 바탕으로 기존 조영제의 미충족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조영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3상은 국내 주요 8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진행됐다. 2025년 9월 첫 환자 투여(FPI)를 시작으로 약 7개월 만인 올해 4월 마지막 시험대상자 관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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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K-가든' 즐긴다…서울시, 외국인 대상 '서울정원여행자' 운영
서울시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외국인 대상 이색 도슨트 프로그램인 '서울정원여행자'를 운영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서울정원여행자는 옛 선비들이 정원을 거닐며 시를 읊고 차를 마시는 등 여유와 풍류를 즐기던 것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외국인이 한국의 정원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서울숲에서 이달 31일까지 매주 금·토·일 운영된다. 회당 약 1시간 동안 15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20회 운영됐으며 미국, 벨기에, 멕시코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38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던 보라매공원에서 처음 선보인 서울정원여행자는 지난해 총 31회를 운영해 미국, 일본, 프랑스, 멕시코 등 총 48개국, 264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선비' 콘셉트 외에 '아씨'를 더해 더 색다른 정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는 전통 복식인 '갓'이나 '배씨머리띠' 중 원하는 소품을 직접 선택해 착용하고, 한복 차림의 진행자와 함께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의 정원을 거닐며 주요 정원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