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료 AI 연구센터, 'ITRC 인재양성대전 2026' 참가

전남대 의료 AI 연구센터, 'ITRC 인재양성대전 2026' 참가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2026.05.14 11:17

의료 AI 연구 성과 및 기술 전시…글로벌 의료 AI 연구 거점 도약 노력

전남대 의료 AI연구센터가 'ITRC 인재양성대전 2026' 참가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전남대 의료 AI연구센터가 'ITRC 인재양성대전 2026' 참가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초광역 연합 의료 AI 연구센터(이하'센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에 참가해 의료 AI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와 기술 개발 결과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전시에서 의료 영상 분석, 응급의료 교육,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의료 AI 기술·시제품 총 15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의료 AI가 연구실 수준의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교육과 진료, 건강관리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특히 국제 컴퓨터 비전 학술대회 CVPR 2025에서 수상한 '다중관점 추론 이미지 분류 기술'이 주요 성과로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여러 관점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미지를 분류하는 방식으로, 추가 학습 데이터 없이 새로운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의료 영상 분야처럼 데이터 확보와 재학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주요 기술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시연회에서는 △홀로렌즈(HoloLens)를 활용해 가상 환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를 수행하는 MR 심폐소생술 교육 시스템 △의사의 AI 비서 역할을 수행하며 임상정보 정리와 진료 흐름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의료 플랫폼 메데라(Medera) △웨어러블 기기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심장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실시간 심장 건강 분석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양형정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전남대학교 초광역 연합 의료 AI 연구센터가 축적한 연구 성과와 기술 실증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동연구와 산학연병 협력을 확대해 의료 AI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오는 2031년까지 글로벌 의료 AI 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초광역 연합 의료 AI 연구센터는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대학ICT연구센터(ITRC)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공유